여성의 내장육(간·곱창 등) 섭취와 암 사망 위험 증가
2026년 6월, 영양·식이 분야의 국제 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게재된 국내 대규모 역학 조사 연구 보고서입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와 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인선 교수 공동 연구팀이 한국인 유전체 역학조사사업(KoGES)에 참여한 40세 이상 성인 14만 7,562명을 대상으로 장기 추적 분석한 결과입니다.
보고서에서 언급된 '중금속 등 유해물질 영향 가능성'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여성의 내장육(간·곱창 등) 섭취와 암 사망 위험 증가
연구 결과, 육류 전체의 섭취량 자체는 남녀 모두 암 사망률과 뚜렷한 연관이 없었으나, 고기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컸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간이나 곱창 등 내장육을 많이 섭취하는 그룹에서 사망 위험이 눈에 띄게 높았습니다.
유방암 사망 위험: 2.57배 증가
췌장암 사망 위험: 1.83배 증가
이러한 연관성은 60세 이상 고령, 체질량지수(BMI) 25 미만의 마른 체형, 비흡연 여성에게서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2. 유해물질(중금속) 영향 가능성 제기 배경
연구팀은 여성의 내장육 섭취가 유방암·췌장암 사망률을 높이는 유력한 기전 중 하나로 '중금속 축적 및 유출'을 제시했습니다.
"간이나 곱창 같은 내장 부위는
일반 살코기에 비해 비소, 카드뮴, 납 등의 중금속이
더 많이 축적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유해 물질들이
여성의 지방 조직에 오랜 기간 쌓여 있다가,
나이가 들거나(노화) 체중이 변하는 과정에서
혈액으로 다시 빠져나오면서
췌장이나 유방 세포에 악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유방과 췌장은 나이가 들수록 지방 조직이 축적되기 쉬운 장기이기 때문에, 지방친화성 유해물질의 영향을 더 직접적으로 받았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여성의 내장육 섭취와 암 사망률의 연관성을 밝혀낸 것은 아시아 인구 집단에서는 이번이 처음 보고된 내용입니다.
3. 그 외 남성의 육류 섭취 결과 (참고)
붉은 고기(소·돼지):
남성의 경우 오히려 붉은 고기를 가장 많이 먹은 그룹이 가장 적게 먹은 그룹보다 위암 사망 위험이 52% 낮았습니다. 한국인은 서구권과 달리 붉은 고기를 염장·훈제가 아닌 구이나 수육 형태로 먹기 때문에 염분 노출이 적고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이 되었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가공육(햄·소시지 등):
가공육을 섭취하는 남성은 비섭취군보다 직장암 사망 위험이 2.45배 높게 나타나 기존 서구권 연구들과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요약 및 시사점
이 보고서는 단순히 "고기를 먹지 마라"는 것이 아니라, 어떤 부위를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특히 곱창, 막창, 동물의 간 같은 내장류는 살코기에 비해 환경적 유해물질(중금속)이나 포화지방 함량이 높으므로, 여성, 특히 중장년층 여성은 과도한 섭취를 피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구굴제미나이
NOTE:
건강을 위하여 자제하여야 하는 음식류
동물 혹은 생선의 내장을 이용한 음식.
트랜스 지방이 많이 함유된 육류(돼지 삼겹살 외)
곱창, 가공육(햄 ,소시지)
직화구이를 할 때 탄 부위,
기름에 튀긴 것,
장기간 보관된 냉동 식품류,
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