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고 협력하여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겠다"
▲사)한국교회총연합 제7대 대표회장 장종현목사(예장백석총회 대표총회장) 취임감사예배가 26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렸다.
▲ 사)한국교회총연합 제7대 대표회장 장종현목사(예장백석총회 대표총회장) 취임감사예배가 26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렸다.
사)한국교회총연합 제7대 대표회장 장종현목사(예장백석총회 대표총회장) 취임감사예배가 26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렸다. 장종현 대표회장은 “부족한 사람을 하나님께서 사용하셨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무조건 순종하려는 작은 믿음을 귀하게 여기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 대표회장은 이어 “나라의 어려운 고비마다 애통하는 수많은 눈물의 기도가 있었기에 동방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었다. 지금도 한국교회가 나라의 희망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눈물의 기도가 필요하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뜨겁게 기도해야 할 것이다.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여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일에 한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저부터 먼저 기도하고,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함께 협력하며 성실하게 책임을 감당하겠다. 한국교회가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다음세대를 믿음으로 세우며 35개 회원교단이 서로 함께 짐을 지면서 그리스도의 법을 힘써 성취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예장백석 총회장 김진범 목사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드려진 1부 예배는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오정호 목사의 인도로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이종성 목사가 기도하고 예장 고신 총회장 김홍석 목사가 말씀을 봉독했다.
직전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는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레미야가 감옥에 갇혀 한치도 내다볼 수 없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한 것처럼, 절망의 상황에 갇혀버린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꿈과 희망을 주신다”며 “지금이야말로 한국교회가 일어나서 무릎 꿇고 기도해야 할 때다. 모두 한마음이 기도운동을 일으켜 영적 대부흥이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사)한국교회총연합 제7대 대표회장 장종현목사(예장백석총회 대표총회장) 취임감사예배가 26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렸다.
2부 축하와 인사에서는 김의식 목사의 사회로 신임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의 취임감사 인사, 취임 축하패 수여에 이어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이철 감독회장과 한국교회봉사단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축사하고 한교총 명예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축시를 발표했다.
이철 감독회장은 “특별히 한국교회 통합이 필요한 때, 갈등이 많은 때에 장종현 목사님이 대표회장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갈등이 많은 시대에 유연성과 포용성을 가진 장종현 목사님께서는 끈기를 가지고 하나 됨을 위해 일하실 것”이라며 “탁월한 지도력을 갖고 잘 인도해가실 줄 믿고, 좋은 결실을 맺을 것으로 믿는다”고 축하했다.
오정현 목사는 “네덜란드를 강대국으로 우뚝 세운 아브라함 카이퍼 목사님과 같이 장종현 목사님은 하나님이 통치하지 않은 영역은 단 한 곳도 없다고 선포하는 21세기 아브라함 카이퍼”라며 “한국교회가 부흥을 넘어 회복으로 가는 단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장 목사님을 통해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장종현 대표회장은 “저부터 먼저 기도하고,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함께 협력하며 성실하게 책임을 감당하겠다. 한국교회가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다음세대를 믿음으로 세우며 35개 회원교단이 서로 함께 짐을 지면서 그리스도의 법을 힘써 성취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3부 감사와 시상은 임석웅 목사의 사회로 장종현 신임 대표회장은 제6대 대표회장단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 권순웅 목사(예장 합동 증경총회장), 송홍도 목사(예장 대신 증경총회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한편, 한교총 추천으로 정부가 시상하는 첫 자원봉사대상 대통령상은 사회복지법인 예닮 김종호 원장이 수상했다. 또 한국교회봉사상에 NGO 굿피플(대표 김천수)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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