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를 세우는 지혜로운 사람의 특징
[사무엘하 20:16-22]
"그 성읍에 지혜로운 여인 한 사람이...."(20:16)
분열을 일으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공동체를 세우는 지혜로운 사람도 있습니다.
세바는 이스라엘을 분열시키는 인물이었다면, 본문에 나오는 지혜로운 여인은 공동체를 세워 나갔던 인물이 있었습니다.
지혜로운 여인이 세바가 아벨 성에 토성을 쌓고 숨자, 요압이 성을 무너트리려 할 때, 성이 무너짐을 막았습니다.
※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일까요?
■ 첫째, 공동체의 아픔을 내 아픔처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 여인은 아벨 성이 요압에 의해 무너지게 될 것을 알고, 절대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요압을 찾아 외쳤습니다.
공동체를 사랑하고, 공동체가 무너지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 둘째, 공동체의 분열 원인을 파악하고 그것을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이 여인은 요압을 만나서, 왜 아벨 성을 공격하는지를 묻고,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문제가 세바 때문인 것을 알고, 그를 공동체에서 제거하도록 노력했습니다.
■ 셋째, 공동체의 화평에 힘쓰는 사람입니다.
이 여인은 자신이 몸 담고 있는 공동체의 화평을 누구보다 간절히 원했습니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일을 해결했습니다.
■ 넷째, 공동체를 위해 충성된 사람입니다.
이 여인은 공동체를 사랑하고, 공동체에 충성된 사람이었습니다. 공동체의 무너짐을 마음 아파하며, 공동체를 지키지 위해서 몸부림 쳤습니다.
※ 결론입니다.
•잠언 14:1, "지혜로운 여인은 자기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느니라"
우리 모두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 공동체를 아름답게 세워 나가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목사님께서 보내 주시는 말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