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화요일

[수친구]

오늘의 말씀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집에게 말하여라.—에스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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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은 자신이 전할 소식을 온전히 이해해야 했습니다. 그 소식은 비유적으로 말해 그의 일부가 되어 가장 깊은 감정에 영향을 주어야 했습니다. 그가 두루마리를 먹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두루마리가 에스겔의 입에 “꿀같이 달았”던 것입니다. (에스겔 3:3) 이유가 무엇입니까? 여호와를 대표하여 전파하는 일은 에스겔에게 달콤한 꿀을 먹는 것처럼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시 19:8-11) 그는 여호와께서 자신을 예언자로 일하도록 승인해 주신 것에 감사했습니다. 후에 여호와께서는 에스겔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에게 하는 말을 모두 마음에 받아들이고 귀 기울여 들어라.” (에스겔 3:10) 여호와께서는 에스겔에게 두루마리에 담긴 내용을 기억하고 묵상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에스겔은 그렇게 한 덕분에 힘을 얻었습니다. 또한 그 두루마리에는 에스겔이 전파해야 할 강력한 소식이 들어 있었습니다. (에스겔 3:11) 하느님의 소식을 마음으로 온전히 이해하고 확신하게 된 에스겔은 임명을 받아들이고 완수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파22.11」 6면 12-14항

환상은 신체의 변화를 나타내는 정신 현상이며 대부분은 병적이다(그림: JW.ORG).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집에게 말하여라.—에스겔 3:1.
Moreover he said unto me, Son of man, eat that thou findest; eat this roll, and go speak unto the house of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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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es' Notes on the Bible
Before, there was a direct commission, now there is a symbolic action. John has the same vision (Revelation 10:8 ff), but there that is expressed, which is here left to be inferred, namely, that "as soon as he had eaten it his belly was bitter." The sweetness in the mouth denoted that it was good to be a messenger of the Lord (compare the margin reference), but the bitterness which accompanied it, denoted that the commission brought with it much s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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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의 성경 노트
이전에는 직접적인 위임이 있었지만 이제는 상징적인 행동이었다. 요한도 같은 환상을 보았지만(요한계시록 10:8절), 여기에는 “먹자 마자 배가 쓰더라”는 표현이 유추할 수 있는 표현이다. 입안의 단맛은 주의 사자가 되는 것이 좋다는 것을 나타내지만(여백 참조 참조), 그에 수반되는 쓴맛은 그 사명이 많은 쓰라림을 동반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에스겔은 복음 전파자가 아니라, 바벨론에 유배된 유대인들에 경고성 소식을 발하는 예언자였다. 유배당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무거운 마음으로, 언덕과 샘과 골짜기의 땅으로부터 광활한 평원의 땅으로의 지루한 여행을 마쳤다. 이제 그들은 막강한 제국 한가운데 있는 그발 강가에서, 습관이 낯설고 이교도들에 둘러싸여 살게 되었다. 느부갓네살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자기 집을 갖고 종을 두며 사업을 하도록 허락하였다. 근면하기만 하면, 번영할 수도 있었다. 그들은 유배된 땅에서 새로운 선택에 직면하게 되었다.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부지런하게 활동하여 삶을 윤택하게 개척할 것인가, 아니면 전 이스라엘의 신 여호와의 숭배를 어떻게 해서든지 회복할 것인가의 문제였다. 에스겔은 그의 기록 전반에 걸쳐 90회 이상이나 자신을 “인자”로 언급하며, 이것은 그의 기록을 연구할 때 중요한 점이다. 그 이유는 신약 성경에서 예수께서 거의 80회나 자신을 “인자”로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아내는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최종적으로 포위 공격하던 날 죽었다. 아마도 이 때문에 그의 정신이 나가 병적 현상을 보인 것 같다. 그는 이상한 환상과 환청을 겪었으며 그러한 병적 현상이 이스라엘의 여호와 숭배를 회복해야 한다는 집념과 결합되어 이스라엘에게 경고성을 지닌 말이면서도 제 정신이 아닌 이상한 내용들이 많다. 그를 좋게 평가한 이스라엘 백성은 후일 고토로 돌아와 그의 기록을 하느님의 예언의 말씀으로 정경 목록에 배치한 것이다. 그의 상징적 언어들은 결코 오늘날 그리스도인을 위한 것이 아니며 단지 바벨론 포로기에 여호와 숭배를 위한 개인적인 노력에 불과하다. 기적과 예언을 신비한 현상으로 보기를 좋아하며 요행을 바라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예스겔의 기록을 상징이다 또는 예언이다 라고 치부함으로써 억측을 가미하여 온갖 해석을 내리고 있으나, 그것은 단지 이스라엘의 바벨론 포로기에 있었던 한 정신병적인 사명감의 발로에 불과한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바른 사상을 받아들임으로써만 그가 추구한 개혁 정신을 이어 받을 수 있다. 고대 다니엘이나 에스겔 같은 비 역사적 인물 내지는 병적 예언자를 하등 따라야 할 필요는 없다. 단지 그들은 한 시대의 역사를 우리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만 약간의 유익을 줄 수 있을 뿐이다.

질문:

1. 다니엘이 가공 인물임에 비해 에스겔은 어떠한 인물인가?

2. 미신적 사람들이 왜 에스겔의 예언을 억지로 추측하려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