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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친구들아~!! 정말 미안하다] 2006년 9월 7일
(생략)
어제 밤 원두막에 깔린 먹거리부터 살펴보자.
부글부글 끓고 있는 전북 임실에서 잡았다는 자연산 붕어찜 만든 이의 손맛이 흠뻑 묻어나는 맛깔스런 보쌈과 김치 지은 이의 정성을 느끼게 하는 찰밥 백년 묵은 칡으로 담궜다는 칡술.
입가심으로 포도.
명바우 안주인께서 수양딸을 위해 직접 제조(?) 했다는 갖가지 음식들이 원두막에 펼쳐지는 순간
“와우~!!!!” “이야~!!!” “이기 뭐여???”
여기저기 탄성 소리가 터져 나왔다.
* *
친구들아 미안하다. 너무 맛있어서 니네들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그냥 .. 이 글 보면서 침만 삼켜라.
정말 .. 정말 맛있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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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친구들은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양재천 영동6교
[58개띠마라톤클럽] 현판 아래로 나오면 된다.
오는 방법은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1번 출구
지하철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2번 출구
(2006년 원두막시즌 사진)
첫댓글 안가고는 못 베기겠구먼. 역시 예술가의 손에서 씨여진 글이라 넘 멋지다. 타켓 입좀 보그래이
강쥐 대장보러 함 가봐야 할텐데...
저 위쪽에 손을 쪽쪽 빠는 이는 누구냐? 그렇게 맛있냐?
오랜만에 개방에들어 들어오니 역쉬 맛있는 냄새가 진동하네~~원두막이 그립다. 낼보자~~
짜~~~샤 들이 자연산 붕어찜 이 몸에 좋은지는 알아 갖구시리.....늬그덜 또 비아표 붕어매운탕 묵구덜 쟙제?
강안도에서 묵은 비아표 자연산 붕어매운탕! 끝내주더라. 남은것 없냐?
울집 냉장고 냉동실엔 1년내내 빵~~빵하게 붕어 빠가.가 보관되어 있으니(말톤 뛰고 틈만나면 손수 잡는다) 언제 함 먹을 기회 한번 맹글어 보자꾸나! 배석 아 빛꼴 오냐?
비아야 택배로 부쳐주라~ 붕어찜 한번도 못먹어봤다 ~~
뱌야~ 니 비꼴 뛰지 말고 그냥 가마솥 걸고 매운탕 끓이면 안되겄냐? 힘들게 뭐 하러 뗘? ㅋㅋ..
에~~고 ..난낼그시간에 인천공항에 있겠네..
일본 어디라고 들었는데 잃어버렸네... 잘 다녀오고 즐거운 추억 여행 하기 바란다.
물론, 잘 다녀 올 것이고 .. 나중에 원두막에서 일본술 마시냐? ^^* ㅋㅋ,,
아니야..왜국은 28일출국허는디,오늘은 누이동상이 오길래..
나두 원두막에선 맛난거 못먹어봤는데,이번주는 그렇고 댐주엔 꼭 가야쥐....
강아지가 맛난거 많이 준비해와서 달리고나서 배터지게 묵었다. 역시 원두막이 최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