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섹터]
육계 : 중국으로의 삼계탕 및 닭고기 수출 기대감에 관련주 상승. 중국으로의 삼계탕 수출이 내년부터 가능해 질것으로 전망되면서 마니커, 팜스토리, 동우 등 육계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함. 언론에 따르면 중국 위생부가 2012년 8월29일 건강공지 사항 17호로 인삼을 식품원료로 승인함에 따라 이르면 내년쯤 중국으로의 삼계탕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중국에서는 인삼이 보건식품, 즉 약품으로 분류돼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그동안 삼계탕 수출은 난항을 겪어왔었음. 아울러 지난 2003년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이후 중단돼 온 국산 닭고기의 중국 수출도 곧 재개될 것이란 소식 역시 호재로 작용하고 있음.
은행주 : 대외요인 호전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기대감에 상승. 동양증권은 금일 리포트를 통해 1) ECB의 무제한 국채매입, 2)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상승, 3) 미국의 양적완화(QE3) 등 은행주의 간접적인 디스카운트 원인이었던 대외요인이 개선 중이라며, 은행의 펀더멘털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크지는 않으나 간접적으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큰 이슈라고 분석하였음. 이에 따라 은행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 노력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이 한국 은행에 대한 신뢰성 높이는 결과로 이어져 은행주의 바닥권 탈피 시도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KB금융 등 은행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창투사 : 벤처기업 육성 특별법 발의 소식에 관련주 동반 급등.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은 금일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의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였음. 이번 개정안에는 개인투자조합의 주요 투자대상을 창업자 및 벤처기업으로 제한하고 일정기준 이상의 개인투자조합에 대한 자산운용 기준이 포함되었음. 이같은 소식에 우리기술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 SBI글로벌, 대성창투 등의 창투사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