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훈, 신앙(창남교회) 26-8, 잘 모르는 덕분에 잘 묻는다
전성훈 씨 교회 동행이 참 오랜만이다.
그동안 소식으로만 전해 들었는데 이렇게 동행하니 마음이 새롭다.
“성훈 씨, 교회 가면 지인들을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네.”
이전 전담 직원을 하며 아는 얼굴들이 많겠지만 그래도 성훈 씨에게 지인을 소개받고 싶었다.
성훈 씨를 뒤따르며 교회에 들어서니 멀리서 누군가 인사한다. 백경자 권사님이다.
오랜만에 뵙는 얼굴이라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김선영 성도님도 멀리서 달려와 인사하고 김세용 씨와도 인사를 나눈다.
전성훈 씨께 소개를 부탁드려서인지 “누구누구입니다.” 이런 소개는 없지만 직원과 팔짱을 끼고 아는 사람들 앞에서 멈춘다. 인사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 성훈 씨 나름의 소개법이다.
그렇게 한 분 한 분 인사를 나눈 후 예배당 안으로 들어간다. 성훈 씨는 본인의 자리를 찾아 권사님과 앉아 예배 준비를 하고 직원은 예배당 뒤편으로 자리를 잡는다.
온전히 하나님에게 드리는 성훈 씨의 예배 시간을 방해하고 싶지 않다.
뒤편에서 바라본 성훈 씨의 모습은 한 성도로서 자신의 예배를 잘 드리고 있었다.
예배 시간이 끝났다.
자연스레 다른 성도들과 섞여 점심 식사를 위해 내려간다.
처음에는 백경자 권사님, 김선영 성도님과 같이 앉아 식사하는 줄 알았는데 멀찍이 떨어져 다른 성도들과 섞여 식사한다. 덕분에 새로운 성도들과 인사를 나눈다. 10년을 다닌 교회이니 아는 성도들이 얼마나 많을까. 전성훈 씨의 계획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함께하는 식사의 장이 자연스럽게 소개로 이어진다.
식사가 끝나고 김선영 성도님이 싸 온 과일을 함께 나눈다.
“권사님, 전성훈 씨가 그동안 교회 신앙생활은 어떻게 하셨나요?”
물론 전임 선생님들의 일지를 통해 알고는 있지만 직접 지인에게 듣는 것은 다르다.
권사님께서 그간의 성훈 씨의 교회에서의 소식을 전해준다.
도란도란 앉아 이야기를 나누니 딱딱하지 않고 편안해서 나누는 이야기들이 자연스럽다.
사랑부 나들이 다녀온 이야기. 성훈 씨와 고민해 예배가 끝난 후 성경 공부 시작한 이야기. 교회가 청년부 활동이 없어 전성훈 씨가 3전도회에 가입해 성도들과 어울리는 것 고민한 이야기 등 많은 이야기를 해 주셨다.
또 하반기에 전성훈 씨 초대로 집을 방문할 계획이고, 하반기 나들이 계획(야영지에서 캠핑), 전성훈 씨의 성경 필사 실력이 뛰어나 앞으로도 필사를 돕는 계획 등 앞으로의 계획도 알려주셨다.
전담 직원이 되고 안면이 있는 지인이니 하는 생각으로 왔다면 이렇게 자세히 들을 수 있었을까. 전성훈 씨를 잘 지원하고 싶다 여쭈니 세세하게 자세히 잘 알려주시는 것 아닐까.
‘잘 모르는 덕분에 잘 묻는다.’
이렇게 전해 들으니 전성훈 씨 참 신앙생활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2026년 7월 5일 일요일, 박현준
자세히 들으니 하반기에 할 일들이 구체적이고 많네요. 잘 돕고 싶다는, 신입직원의 마음으로 인사하고 의논하며 지원하니 고맙습니다. 올해 지원 계획 의논할 때 계획한 일들을 구체적으로 지원하니 고맙습니다. 최희정
성경공부, 3전도회 가입 등 전성훈 씨의 신앙에 대해 고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아름
'잘 모르는 덕분에 잘 묻는다.'
그렇죠. 모르면 물어야 하고 알아도 물어야 한다 하셨죠. 동행하며 인사하고 여쭈며 시작하니 고맙습니다. 월평
전성훈, 신앙 26-1, 성훈 씨 같이 가요!
전성훈, 신앙 26-2, 성훈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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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훈, 신앙(창남교회) 26-4, 너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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