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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바스켓(inbasket) 테스트는 직무상황과 유사한 상황을 조성해주고 그에 따른 판단력,순발력, 문서작성 능력 등을 측정하는 시험입니다.
명칭은 인바스켓(inbasket) 혹은 인트레이(intray : 영국) 테스트라고 하는데,
수험자가 평가자 앞으로 가서, 바구니에 담긴 각종 문서를 읽고 빠른 시간 안에 그 처리 방안을 이야기하는 것이 본래 시험 형식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바스켓 시험이 서면평가로 이루어지는 관계로 조금 유형이 다르게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도입된 이유 중의 하나는 업무 시간에 승진 시험 준비에 몰두하지 않고 그 사람의 역량 그 자체를 측정하는 시험으로서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암기 능력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업무 시간에 짬을 내어 인바스켓 시험 문제를 준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 이유로 각 기업에서 점차적으로 인바스켓 테스트의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외국에서는 인바스켓 시험이 공무원승진 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의 채용 및 승진 시험에서도 보편화된 상태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중앙부처에서부터 시작해서 지방자치단체 몇몇 곳에서 정착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2. 암기능력 보다는 그 사람의 역량 그 자체와 순발력, 이해력 등을 측정하는 시험의 도입은 단지 인바스켓 시험 영역에서만 일어나는 변화는 아닙니다.
멀게는 15년전 수학능력 시험도 그런 경향이 강했고요 (암기에서 이해로)
최근에는 PSAT나, LEET, DEET, MEET 등 역시 마찬가지 관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시험입니다.
다만, PSAT나 LEET 시험도 준비하는 사람은 준비하는 만큼 높은 득점을 얻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준비를 하는 쪽 유리할 것입니다. 다만, 일반 암기형 시험은 투입 대비 성과가 뚜렷하게 직선적이지만(우상향), 인바스켓의 경우 그 상관성이 다소 미약한 측면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연습 한번 없이도 더 좋은 성과가 나고, 어떤 사람은 연습을 해도 성과가 더딘 경우가 있죠.
3. 제가 아는한 인바스켓에 관해서 제대로 컨설팅을 해주는 제대로 된 곳은 국내에 없습니다.
제대로 컨설팅을 해준다는 것은... 수험생을 충분히 '연습'시켜주는 곳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인바스켓의 기본 개념이나 글쓰기의 기초 정도는 가르쳐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바스켓 시험을 준비하려면 결국 실제 문제와 유사한 모의 시험을 풀어보도록 하는것이 최선인데
그런 모의 문제 풀이 국내에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어쩌면 제가 가장 많은 문제 풀을 가지고 있을 수도...-_-;;)
더구나 인바스켓 시험은 각 영역마다, 요구되는 내용도 상이하고, 문제 유형도 매우 다양합니다.
1. 객관식으로 인바스켓이 나오는 경우도 있고,
2. 주관식으로 나오더라도 풀어가는 방식이 문제의 요구사항에 따라 상이합니다.
현재는 제도 도입의 초기 단계로 약간의 혼란은 있습니다.
그러나 조만간 정착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좀더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차분하게 시험 준비 잘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인바스켓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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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난 왜 이 글 볼 때마다 곤잘레스가 생각나지?"곤잘레스 인바스켓 컨설팅 컴패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라따 라따 아랐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사람 글 잘쓰네... 자소서도 잘쓰겠어...ㅎ 저 글발 탐나는데...ㅋ
취업이 하도 어려우니까 별게 다생기네 ㅋㅋㅋㅋㅋ 아 우리나라사람들 겁나게 똑똑한듯
아..말투...ㄷㄷ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