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셰이크 하시나 총리 하야 요구하는 시위 발생
방글라데시 South China Morning Post, Luminews 2022/12/30
☐ 방글라데시 야당이 반정부 시위에 돌입함.
- 방글라데시 야당은 셰이크 하시나(Sheikh Hasina) 방글라데시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음.
- 방글라데시 정치 전문가들은 철권통치를 자행하는 정부를 무너뜨리기 위해 야당들이 힘을 합치는 데에 합의한 것으로 보고 있음.
☐ 12월 24일에 벌어진 반정부 시위에서 참가자들은 생활비 인상, 정전, 휘발유 값 상승에 항의하였음.
- 그러나, 관측통들은 이러한 경제적 어려움은 단순히 시민들의 불만을 부추긴 촉매제에 불과하다고 진단함.
- 셰이크 하시나 총리가 이끄는 아와미 동맹(Awami League)이 국정을 이끄는 동안 방글라데시에서는 금융 부패가 심화되고 언론의 자유가 후퇴한 것으로 평가됨.
☐ 방글라데시 여당은 2009년 집권한 이후부터 반대파에 재갈을 물리고 시위대에 발포하는 등 폭정을 일삼고 있음.
- 수도 다카(Dhaka)에서는 2주 동안 수천 명의 야당 지지자들이 셰이크 하시나 총리의 하야를 촉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음.
- 이 과정에서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하여 1명이 숨지고 50명이 부상을 당함.
- 야당인 방글라데시 민족주의당(BNP, Bangladesh Nationalist Party) 지도급 인사 2명도 경찰에 체포됨.
- 한편, 방글라데시의 차기 총선은 2024년 1월로 예정되어 있음.
출처
South China Morning Post, Luminews
원문링크1
https://www.scmp.com/week-asia/politics/article/3204267/bangladesh-protests-power-cuts-and-price-hikes-challenging-rule-pm-sheikh-hasina
원문링크2https://luminews.my/news/1016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