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모여계신다는. 말 전해드리고. 다시 스타벅스 앞으로 이동해서 잠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명동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참.. 웃긴게
전경들이 찍지말라고 하면서 강력하게 제지하더군요 웃긴 놈들..
그렇게 잘못을 많이한줄 알면 하지 말아야지 .. 오히려 더 열심히 하는 놈들이 많으니
앞으로 좀더 효과적으로 찍어야 겠습니다.
젠장.. 이러다가 나중에 찍는다고 잡혀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거 하나 물어볼걸 그랬네요.
"도대체 나 몇 마일리지 짜리야?"
명동에서 시위대 분들과 같이 가던중.. 참나.. 롯데백화점으로 가는길을 막았다고 하더군요.
어떤상황인가 일단 목에 두른 손수건 풀고 갔더니 진짜로 길을 막고 있더군요.
사람들만 겨우 지나다닐수 잇게 열어놓고..
그곳 앞에서 소인형 왔따갔다 하는거 팔고 계시던데 거기에 꽃만 꽂아놓으면
미친소 되겟군요 -0-
휴우..간단하게 다시 요기를 하고.. 종각으로 이동후에..
토론을 하고 ^^
전 다시 명동성당으로 향했습니다 ^^
아는 분이 그곳에 계신다고 해서 갔는데..
가는길이 쉽지 않더군요.. 죄다 닭장차로 막아놓고.. 애들 차안에서 자는지 방패 걸어놓고 있고..
몇몇 애들 나와잇고 그냥 대놓고 지나다니면서 병력배치가 어떤지 살펴보면서 갔습니다.
참나...
우리가 뭘 그렇게 잘못을 한건지..
그리고 새벽에 한바탕.. 격전이 벌어졌습니다.
물론 저희쪽의 완승 이라고 해야 될까요?
계란 맞은 놈들이.. 좀 뿔이 났는지.. 과격하게 진압하려고 여러방향으로 진입하려다가..
주차해놓은 차들로 인해서 제압되고..
또 좁은 골목으로 나오다가.. ^^ 좀 낚이시고..
그렇게.. 명동 대첩??? 이라고 붙이 고 싶은데 ^^
은 이루어졌습니다 ㅎㅎㅎ
계속해서 살수하면서 진압하겠다고 위협하고..
애들은 닭장차 뒤로 철수하고 몇몇 애들은 길바닥에 널부러져 있고..
그런 상황이 6시 정도 까지 계속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전 피곤해서 ^^ 진압은 없을것 같아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오후에 또 빡세게 뛰어야 되서여 ^^
훔 제가 올때는 검문 검색이나 그런것 없었는데 상황이 변한건지 정확히는 잘 모르겠군요.
오늘 8.15를 대비해서 워밍업 했으니 ^^
8.15때 더 열심히 합시다. 그래서 뭔가를 보여줘야 겠죠^^
힘냅시다 ^^
오늘 오후 일정입니다. ^^
2-4시 용산
4-6시 마포
6-9시 신촌
010-8071-8509 배성용
전 오늘 오후 이렇게 용산,마포,서대문구 투어 돕니다.
체력 되시고 ^^ 시간 되시는 분 함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15때까지 우리 바짝땡겨서
8.15때 뭔가 이루어 봅시다.
우리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투쟁!!!
첫댓글 에고..고생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