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훈, 직장(딸기탐탐) 26-9, 대표님, 안녕하세요
대표님과 정식으로 첫인사 나누는 날.
전성훈 씨의 일지로만 알던 분을 직접 만나는 날이다.
어떤 분이실지 궁금하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기로 하고 출발했다.
전성훈 씨가 도착하자마자 내리더니 옆에 있던 차를 유심히 들여다본다.
대표님 차인 것인지 성훈 씨가 차를 확인하고 반갑게 안으로 들어선다.
2층에 계시던 대표님도 성훈 씨를 보고 반갑게 인사하며 내려온다.
딸기탐탐에서 일하는 성훈 씨의 직장에 대한 물음은 당연히 대표님께 여쭈어야 한다.
성훈 씨가 지금 어떤 일을 하는지, 이전에는 어떤 일을 했는지, 성훈 씨가 직장 출근해 일을 하는데 직원이 유념해야 할 것이 있는지 대표님께 여쭙는다.
“성훈 씨가 지금은 육묘장 주변에 풀을 정리하고 있어요. 예전에 바구니 정리도 했었고, 모종을 옮기는 일도 했었고, 바구니에 패드 까는 일도 했었죠. 그때그때 필요한 일이 있으면 성훈 씨에게 부탁합니다.”
“아, 성훈 씨 여러 일을 했었네요. 혹시 제가 유념해야 할 것이 있나요?”
“음…. 성훈 씨 혼자 스스로 했으면 합니다.”
이 한마디에 대표님이 성훈 씨를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대하는지를 한 번에 알 수 있었다.
“그렇게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성훈 씨의 직장으로 본인 의지로 출근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선생님이 성훈 씨와 동행하지만, 같이 일을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희에게 폐 끼치지 않아야겠다는 마음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는 성훈 씨가 딸기탐탐에 와서 꼭 무언가를 완벽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이야기했듯이 성훈 씨가 마음 편하게 와서 일하고 갔으면 좋겠어요. 컨디션에 따라서 성훈 씨가 어떤 날은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날도 있지만 그래도 성훈 씨가 했으면 좋겠어요. 성훈 씨가 잘할 수 있는 일, 하기 어려운 일을 구분하기 위함이기도 하고요.” 「전성훈, 직장(딸기탐탐) 26-1, 성훈 씨가 했으면 좋겠어요.」 발췌 |
이전 전임자의 물음에 대표님께서 이렇게 답하셨다. 내가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성훈 씨를 동행해야 하는지를 배웠다.
직접 마주해 대표님에게 이야기를 들으니 더 확고해지는 것 같다. 나는 내 직장의 일로 전성훈 씨를 도와 딸기탐탐에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전성훈 씨가 본인의 직장의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동행해 거드는 것이다. 그것이 나의 사회사업이다.
2026년 6월 29일 월요일, 박현준
대표님의 생각과 뜻을 분명하게 말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돕는 직원도 대표님 말씀을 '성훈 씨의 일은 성훈 씨가'처럼 분명하게 했을 겁니다. 최희정
"성훈 씨 혼자 스스로 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신아름
"성훈 씨 혼자 스스로 했으면 합니다." 김혜진 대표님, 고맙고 고맙습니다. 대표님께서 이렇게 생각하고 함껳시는 덕분에 성훈 씨가 직장생활 잘 한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월평
전성훈, 직장(딸기탐탐) 26-1, 성훈 씨가 했으면 좋겠어요.
전성훈, 직장(딸기탐탐) 26-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성훈, 직장(딸기탐탐) 26-3, 선물세트
전성훈, 직장(딸기탐탐) 26-4, 딸기
전성훈, 직장(딸기탐탐) 26-5, 성훈 씨가 잘할 거예요
전성훈, 직장(딸기탐탐) 26-6, 콜라
전성훈, 직장(딸기탐탐) 26-7, 육묘장
전성훈, 직장(딸기탐탐) 26-8, 성훈 씨가 알려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