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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The Expendables (라이온스게이트) l 익스펜더블 2010.8.19 국내개봉 #주간수익 - $16,500,000 (수익감소율 -52.6%)
-할리우드의 큰 형님 실베스터 스탤론이 1위의 영광을 연속으로 거머쥐었다. 남성 관객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익스펜더블>. 무려 다섯 편의 신작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죄다 물리치며 2주 연속 1위에 올라선 것이다. 좀 더 힘을 낸다면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작으로는 25년 만에(<록키 4 Rocky IV,1985>이후) 북미수익 1억 달러 작품을 선보이게 될 것 같다.
아직 결정이 난 것은 아니지만, 이미 스탤론의 머릿속에는 속편 제작에 대한 계획도 세워놓은 상태라고 한다. 자연스레 <람보 5>에 대한 계획은 접은 상태다. 사실 람보 5편은 지난 해부터 계속 작업을 해왔으나, 지난 5월 스탤론은 공식적으로 프로젝트를 접은 상태다. |
2위(첫등장) Vampire Suck(폭스)
#주간수익 - $12,200,000
-이 작품 예상했던 데로 최악의 평가를 듣고 있다. 그러나 압도적인 혹평속에 유유자적 박스오피스에 상위권에 그것도 무려 2위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예상이야 늘 했던거고, 폭스사로서도 이 영화가 혹평받을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시사회도 없이 바로 개봉을 했음에도 순위는 매우 높은 편. 게다가 저렴한 제작비를 생각하면 이 작품 이미 성공을 거둔 것이나 마찬가지다. |
3위(▼1) Eat, Pray, Love (소니픽쳐스) ㅣ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2010.9.30 국내개봉
#주간수익 - $12,000,000 (수익감소율 -48.1%)
-지난주 영화호보차 전용기를 타고 일본까지 방문했던 줄리아 로버츠. 그녀의 신작이 박스오피스에서는 아쉽게도 2위에 머물렀지만, 로버츠 가문으로 보자면 오빠인 에릭 로버츠가 1위, 여동생인 줄리아 로버츠 2위를 차지하는 등 지난주에는 박스오피스 1,2위를 전부 차지하며 가족잔치를 벌인 셈이다. |
4위(첫등장) Lottery Ticket (워너)
#주간수익 - $11,125,000
-관객의 주 타깃층인 흑인인 <로터리 티켓>이 2천개가 안되는 상영관을 확보했음에도 박스오피스에서 4위로 데뷔했다. 당첨된 복권을 가지고 웃음으로 버무린 이 작품은 혹평에도 불구하고 역시 탄탄한 흑인 관객층의 지지를 받았다. 바우 와우, 아이스 큐브,T-페인등이 출연하고 있고, 그 가운데 테리 크루즈는 1위와 4위 작품 모두에 출연하는 영광을 안았다. |
5위(▼2) The Other Guys(소니)
-지난주 3위에서 이번주 6위로 순위가 많이 떨어졌다. 상영관수도 200여개 떨어지기도 했고 말이다. 개봉 3주차쯤 1억 달러는 찍어줬으면 했는데, 지난 2주간 많은 작품이 개봉하며서 <아더 가이즈>는 수익을 확실하게 끌어 모을만한 상황은 아니었던 것 같다. |
6위(첫등장) Piranha 3D(웨인스타인) ㅣ 피라냐 2010.8.26 국내개봉
#주간수익 - $10,035,000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기억하기 싫은 작품인 <피라나 2 Piranha II: The Spawning>가 개봉하고 나서 19년만에 부활한 <피라냐>. 흥미롭게도 3D가 제목뒤에 붙으면서 3편인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어쨌든 남성관객만을 위한 이 정통 오락 호러 영화가 개봉했지만, 첫 주 성적이 시원치 않다.
"사람들이 피라냐에서 원하는 것 이상을 영화에서 만들어낸 대단한 B급 영화" "아바타는 잊어라. 켈리 브룩이야말로 3D를 만들어 낸 이유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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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첫등장) Nanny McPhee Returns(유니버셜) ㅣ 내니 맥피 2:유모는 마법사
#주간수익 - $8,310,000
-영화에서는 애들잡는 마법사일지 모르나, 박스오피스에서는 마법을 부리지는 못했다. 미국 개봉이 너무 늦은 탓일수도 있을 것이다. 영국을 비롯해 여러 국가에서는 상반기에 이미 개봉을 했던 작품이기도 하나, DVD, 다운로드를 통해서 이미 볼 사람은 다 봤을 것으로 추측된다. 평단과 관객의 호평이 들리기는 하나 박스오피스에서 순위를 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8위(첫등장) The Switch (미라맥스)
#주간수익 - $8,100,000
-제니퍼 애니스톤이 욕심내서 찍은 작품인 것 같은데, 역시 흥행실패. 지난 2년간 그녀가 출연한 작품 가운데 흥행이라는 것을 했던 작품은 없다. <러브 매니지먼트 Management,2009>, <러브 해펀스 Love Happens,2009>, <바운티 헌터 The Bounty Hunter,2010> 까지 4편의 주연작들이 개봉했지만, 하나같이 재미를 보지못했다. 이번에도 그녀가 잘할 수 있는 코미디 영화임에도 관객들과 평단의 반응은 냉담하니, 걱정이 되긴 한다. |
9위(▼5) Inception (워너) 2010.7.16 미국개봉 ㅣ 인셉션 2010.7.21 국내개봉
-지난주 4위였던 9위로 급락했다. 3억 달러를 기대했던 인셉션 팬들에게는 이번주 <인셉션>의 결과는 좀 아쉬울 것 같다. 이런 추세라면 다음주에는 박스오피스 탑10에서 그 모습을 보기 힘들 것 같다. |
10위(▼5) Scott Pilgrim vs. The World(유니버셜)
#주간수익 - $5,034,000 (수익감소율 -52.6%)
-영화는 꽤 신선하고 재미있었지만, 관객들은 냉담했다. 마이클 세라를 비롯해 할리우드이 신선한 얼굴들이 꽤나 등장하면서 배우들 보는 재미라도 있던 작품인데 말이다. 어쨌든 이번주 10위로 내려앉으면서 아마 흥행에서는 실패라는 딱지를 붙여도 할 말없게 됐다. |
#next week_wide
감독: James Cameron
-2009년 12월 18일 미국에서 개봉해 238일간 상영하며 북미수익만 무려 약 7억 5천만 달러라는 경이적인 수익을 올렸던 <아바타 Avatar,2009>가 스페셜 에디션이라는 이름이 붙어서 다시 재개봉한다. 오리지널 아바타에 9분이 추가된 이번 <아바타:스페셜 에디션>은 섹스씬을 포함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껴뒀던 장면들을 추가했고, 추가비용으로 100만 달러 정도가 더 들어갔다고 한다.
The Last Exorcism (라이온스게이트)
Takers (SGems)
#next week_limited
Mesrine: Killer Instinct(뮤직박스 필름) -뱅상 카셀 주연의 범죄영화로 1970년대 프랑스를 뒤흔든 범죄자 메슬랑의 이야기를 그렸다.
Enter the Void(IFC 필름) -<돌이킬수 없는 Irreversible,2002>의 가스파 노에 감독의 신작으로 부모를 잃고난 후 여동생의 곁을 떠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한 젊은 청년 오스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
첫댓글 아바타 계속 안보다가 이번에 보는데 섹스신이라니?? 19금은 아니것 같았는데 말이죠 그냥 동물교미 같은 분위기려나?? ㅡㅡ;; 암튼 피라냐는 웬지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올여름은 히어로물이 없어서 그런지 좀 밋밋한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왠지남자의 영화일듯해요ㅋㅋ
익스펜더블......................여기서 스포일까봐 많은 얘기는 안하지만 솔트를 볼까 인ㄱ스펜더블할까 고민하다가 그래 가까운시간대 영화를 보자하고 보앗는데 왜 1위를 하는 영화인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액션도 음............스토리는 어!!!................ 집에와서 컴터키니 솔트는 벌써 돌아다니고 어째든 올해 여름 블럭버스트 영화는 재앙수준인거 같네요 한국영화만 선전하는거 같고 여튼 서든님~~좋은 월요일입니다~~~
아바타가 다음주에 순위에 있다면;;;;;;;;;
우와~ 아바타가 또 하는군요~ 9분을 위해서 처음부터 다시 봐야하는건 나름의 큰 곤욕일 수도 있겠네요... 익스펜더블은 정말 아무생각없이 볼 수 있어서 참 좋더군요~ 내용이나 스토리는 안드로메다로 가도 시원하게 다 때려부수는 이런 영화 참 좋습니다 ㅎㅎ 이번주도 잘봤습니다^^
정말 스텔론은 대단한것 같습니다. 저 열정하며, 저 나이에 저렇게 몸을 만들고, 나이들면 창작의 힘도 떨어질텐데 저런 추진력하며
정말 대단한 사람 같습니다.
음 제임스 카메론이 기억하기 싫다는 피라냐2는 어떤 작품인가요? 제목만 보아해도 쫄딱 망했을 거 같은데...;;; 천재감독 카메론에게도 박중훈의 바이오맨에 필적하는 숨기고싶은 과거가 있는 모양이죠? ㅋ
다음에서 검색해보니까 데뷔작이 피라냐2로 나오는데 제노제네시스라는 영화가 데뷔작으로 나오네요 ㅋㅋ 제노제네시스-피라냐2-T1-에이리언2-어비스-T2-트루라이즈-타이타닉-아바타 이렇게 나오는데 카메룬이 만든 속편들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피라냐2네요 ㅋㅋ
개인적으로 센츄리온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글래디에이터같은 느낌이려나..아..박스오피스보니 어느새 월요일이...ㅠㅠ
피라냐는 놀랍군요;;; 저런 스타일의 영화가 완성도가 대단하다니-_-;;; 원래 저런식의 영화는 평론가들은 혹평을 하고 관객들은 아무생각없이 볼수있어서 즐거워하는게 정상인데 피라냐는 반대군요; 평론가들은 찬사를 보내고 관객들은 외면하다니;
제니퍼 애니스톤... 너무 연달아 실패하네요.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브레이크 업' 은 괜찮았는데 그 후론 영... '레이첼'의 이미지나 연기 스타일을 못 벗어나는 능력의 한계가 아닌가 싶어요. 뭔가 다른 연기는 못하는 건지.
정말 90년대에 나왔어도 1위하는게 이해가 안갈 영화입니다. 네임벨류가 대단하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