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예의 노예가 된 왕 ♱
한 수도사와 왕이 만났다.
왕이 관례에 따라 수행자에게 물었다.
"소원이 무엇이오?“
수행자가 대답했다.
"주인에게 소원을 말할지언정 노예에게
말해서 무엇하겠습니까?“
왕이 성을 내었다.
"그러면 내가 그대의 노예란 말인가?“
"왕께서는 제 노예는 아니지만
제 노예의 노예입니다.
왕이시여, 저에게는
탐욕과 원망이라는 노예가 있는데,
그놈들이 왕의 주인이 아닙니까?“
(야고보서 4:2-3)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로마서 6: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출처: 「카페」로뎀나무 원문보기 글쓴이: 羊角 (진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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