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5할에 복귀하는 히트입니다
전반에 프라이를 이용한 투맨게임으로 하싼을 공략하면서 클블이 잘 따라붙었습니다 하지만 3쿼터부터 수비 기어를 올리면서 대승을 거뒀네요
윈슬로우의 성장세가 눈부십니다
일단 자신감부터가 느껴집니다 스핀무브에 이은 오른손 레이업까지 경기에 한두번씩 꼭 보여주고 있는데 도대체 어디까지 성장할지가 가늠이 안되네요
다른 포지션에서 1번을 볼때 제일 어려운게 픽 상황에서의 디시전 메이킹이라고 보는데 이 부분이 어떻게 시즌 중에 이렇게 성장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원래 BQ가 좋기는 했지만 이정도일줄이야...
오늘은 하싼이랑 뱀에게 랍패스도 신나게 뿌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깔게 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떡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대 급부로 찰순이가 시즌 초반의 기세를 못찾고 있습니다
늘어난 롤에 적응해버린건지 포제션이 줄어버리니 슛감도 떨어졌네요
다만 슛으로 로스터에서 살아남은 선수이니 언젠간 다시 폼을 찾긴 할거라 봅니다
지금은 팀 전체적으로 여유있는 상황이기도 하구요
뱀도 야투 자유투 100%에 18-9-5
눈이 부십니다
요즘은 미드레인지에서 오픈이되면 슛을 자신있게 쏘는데 성공률이 좋습니다
지금이야 올리닉때문에 쏠일이 없겠지만 3점까지 장착 가능한 슈팅 스트로크라서 요즘 시대에 더 가치 있는 빅맨인 것 같습니다
JJ가 1쿼터 이후 코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부상장면을 제가 못본건지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cbs injury report에는 illness라고만 나오네요
10인 로테이션이 정말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웨이터스가 현지시각으로 일요일 D리그 경기에 출장한답니다
윈슬로우가 1번에서 안정적인 경기를 보여주면서 로스터 운영에 급격히 안정감이 생겼는데 웨이터스가 클러치 타임을 장악하던 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화룡점정이 되겠네요
첫댓글 찰순이가 제일 안타깝습니다. 터질듯 말듯 하면서도 불안한 드리블스킬 ㅠㅠ... 가드인데도 너무고 투박하더군요. 반면 윈슬로는 3,4,5번 모두 해줄수있고 1번 놨을때 찰순이보다 더 매끄럽고 드리블 스킬도 좋더군요.
웨이터스오면 찰순이는 롤을 좀 죽이고 확실한 득점루트를좀 팟으면 좋겠네요ㅠㅠ
경기보니까 경기력이 궤도에 오르고있는 느낌이더군요. 확실히 시즌초반보다 좋아졌습니다.
히트는 꼭 스타팅들이 부상으로 빠졌을때 제힘을 발휘하고 기대하던 로스터가 돌아오면 귀신같이 경기력이 나빠지네요.. 기대를하면안되는건지
사실 2라운드와 로터리픽의 재능차이가 확실히 존재하기는 하는구나 느껴지는거같아요
사실 윈슬로우가 10픽으로 떨어진것도 당시에는 대박이긴 했죠 벽돌슛이라는거, 3번으로는 작은키라는거 이 두개 말고는 다른건 거의 다 갖춘 선수였는데 이것 때문에 미끄러져서 히트가 먹을 수 있었죠
작은 키는 BQ와 멀티포지션, 키를 뛰어넘을 피지컬로 극복 중이고 슈팅에 대한 자신감이 붙어버리니 정말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네요
어디까지 더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찰순이는 슛이 되고 수비도 좋아 롤플레이어로 쏠쏠히 써먹고 있었는데 더 메인 롤을 위해 불안한 볼핸들링이라는 약점을 극복하는 과정에 있다고 봅니다
@Stephen Curry 저도 윈슬로우의 이런 기대감때문에 트레이드칩으로 쓰자는 분들과 다르게 루키계약기간동안은 지켜봐야한다고 생각했던거고 3번포지션이 아닌 1번포지션에서 포텐을 발휘한부분만 어색할뿐... 지금의 활약은 매우 만족스럽네요~
하지만... 경기를 보면 팀승리를 위해 뛰지만 내가 이게임을 지배하겠다라는 느낌보단 팀승리를 위해 궂은일과 게임조율 이런거에 더 신경쓰는듯한 모습을 봐서인지...제가 보는 윈슬로우의 성장한계치는 슈퍼스타가 아닌 1.5옵션정도라고 보고 있습니다~
히트가 한단계 윗단계로 도약하기위해서 슈퍼스타 한명이 필요한 생각엔 변함이 없네요~
@남무 슈퍼스타 영입도 무리하게 에셋 사용하지않고 이 로스터로 좀더 지켜본후에 급하지않게 진행했음 하네요~물론 윈슬로우와 아데바요는 지키는 선에서요~
요즘 하이라이트만 챙겨보고 있는데 프런트나 웨이드가 하고싶은거 다 하라고 한건지 모든 플레이에서 자신감이 느껴지고 특히 미드포스트에서 안정감이 엄청 높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슛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니 본인이 생각했던 플레이들을 펼쳐놓는 느낌입니다ㅋㅋ
사실 이것도 캐치앤슛만 되는 선수들은 힘든데 픽 받고 풀업마저 쏠쏠해지다보니 진짜 물이 올랐습니다ㅎㅎ
윈슬로우는 이제 만개하는 거죠. 신인 때부터 농구할 줄 아는 아이였고, 리그 내에서 꽤나 괜찮은 히트 디벨롭팀의 손길 거치며 문제가 되던 슈팅이 좋아져 현재 모습이 나오는 거죠.. 저도 윈슬로우 키퍼인지라 커가는 모습 보기 좋고 만족스럽습니다.
찰순이도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윈슬로우의 성장과 TJ의 슈팅이 다시 살아나면서 공격기회가 줄어든 것 뿐, 슈팅 효율 여전히 좋고 득점도 꽤나 준수한 편입니다. 득점보다 찰순이는 수비에서 빛나는 아이인데.. 여기서의 퍼포먼스도 꾸준하고요
원채 팀이 어떤 특정 슈퍼스타에 의존하는 팀이 아니다보니 코너 스톤인 드라기치가 빠져도 성적이 나오네요.
윈슬로우 살아나면서 100%에 도달하지 못한 JJ가 ‘경기를 뛰면서’ 컨디션 조절하며 경기력을 살리고 있고 얘가 포가롤을 대단히 잘 수행하면서 TJ 역시 슈팅에만 집중하면서 부활하게 됐죠.
여기에 화이트사이드가 애기 낳고 난 뒤 정신줄 잡으면서 팀 밸런스가 훨씬 좋아졌고요..
재밌어요 이 팀..
@mourning33 엘링턴이 올시즌 갑자기 꿔다 놓은 보릿자루가 되었는데 이대로 로테이션 아웃될까요?
@From Wade To Winslow TJ가 슈팅에서 계속 이 정도의 볼륨과 효율을 보인다면 엘링턴이 들어올 자리는 없다고 봅니다. 엘링턴이 TJ보다 퓨어슈터인 것은 맞지만, 이 부분 외에 2번으로서 득점창출력, 보조리딩, 돌파, 수비력 등 모든 부분에서 TJ가 우위(심지어 연봉도 우위)이기 때문에 부상과 같은 돌발변수가 없는 한 TJ가 더 중용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 윈슬로 대박 ㅎㅎ 포인트 포워드라니 ㅎㅎ
아데바요 루키때 미들점퍼 던지는 슛터치가 괜찮았던걸로 기억나는데... 요즘 좀 던지나보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