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인천을 출발해 28일 시드니에서 에어 뉴질랜드로 갈아타고 오클랜드로 갈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폭우로 오클랜드 공항이 침수되어 이틀째 시드니 공항을 오가며 확인 하던 차 오클랜드행 비행기는 탑승이 불가능해져 일단 뉴질랜드 다른 공항으로 가기로 하고 공항에서 오클랜드 거주하는 한국인의 도움을 받아 우선 퀸즈타운으로 가서 이박하고 웰링턴에서 크르즈를 만나기로 예정을 하고 30일 떠나는 퀸즈랜드행과 1일에 떠나는 웰링턴행 비행기를 예약한다. 다시 오페라하우스 근처에 숙박을 예약하고 오페라하우스 야경을 구경 나간다. 우여곡절 끝에 비행기는 예약을 했으나 아직 퀸즈타운 숙박예약도 못하고 잘못하면 공항에서 밤을 새워야 하는 경우도 있을수 있겠다 싶어 매우 불안한 마음으로 밤을 지샜다. 시드니는 물가가 우리보다 비싼것 같다. 인건비가 비싸서 그런지 공항까지 30분 거리인데 택시비는 10만원 안팍으로 나왔다. 사흘 동안 택시비만도 30만원이 넘게 들었으니 돈을 길거리에 뿌리고 있는 것 같아 갑갑한 마음이고 여행의 즐거움도 못 느낀 채 불안한 마음이지만 천재 지변이니 누구 탓 할 수도 없었다.
시드니 물가 비싼것은 예전부터 소문 난 이야기 입니다. 한국 사람들 천지 이고...... 오폐라 하우스 입장 할때는 정장을 하여야 하고.... 이름 난 만큼 까다롭기 까지 합니다......ㅎㅎ 시드님 밤 야경 지난날 추억들 생각하며 멋있었다는 생각이 가득 찼습니다. 친구님! 마음 고생 하셨습니다.
첫댓글 밤의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가 멋집니다
힘든 자유여행 대단 하십니다
자유여행이 어려운 점도 있지만 내 능력에 맞출수 있는 장점도 있어서 좋답니다.
시드니 물가 비싼것은 예전부터 소문 난 이야기 입니다.
한국 사람들 천지 이고......
오폐라 하우스 입장 할때는 정장을 하여야 하고....
이름 난 만큼 까다롭기 까지 합니다......ㅎㅎ
시드님 밤 야경 지난날 추억들 생각하며
멋있었다는 생각이 가득 찼습니다.
친구님!
마음 고생 하셨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크르즈 종착기항지가 시드니라서 시드니에 내렸는데 토욜 밤에 시드니 한인회장의 안내로 다시 오페라하우스를 찾아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날 공연이 있었는지 정장을 한 남녀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수많은 인파에 쓸려갈뻔 했어요. ㅎ
참 대단한 친구!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역마살이 끼었는지 또 다른 여행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답니다.
크루즈 여행까지 하고 우기까지 겹친 여행길
수고 많앗네~아름다운 유럽의 야경이
시간 가는줄 모르고 몇일은 훗딱 지나지 싶고
덕분에 앉아서 감상도 잘하고 있네~감사~
18박을 했는데 언제 지나갔는지 모르겠어.
자유여행을 할 수 있다는 친구님
멋진 여행기 잘 보았습니다
패키지 보다는 자유여행이 어렵긴 해도 더 마음에 오래 남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수많은 시드니의 오폐라하우스 사진과 사연을 보았지만 방울꽃친구님의 생생한 추억을 보니 실감납니다 후속 여행이야기 기다리며~~~
언제 한번 같이 갈 기회가 생기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오페라하우스며 시드니의 밤 야경이 멋집니다.
여행은 고생을 하고 다녀야 더 추억으로 남아요..ㅎㅎ
여행이란 항상 변수가 존재 한다는걸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여행이란 이런저런 사연이 있고 예상하지 못한 일이 발생하는데 현명하게 대처하면서 무사히 귀국하심을 축하합니다.
수고하신 덕분에 구경 잘하였습니다.
예상치 못한 일로 여행의 묘미를 많이 느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