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엑시트
우선 스토리나 구성은 크게 새롭지 않습니다.
재난 탈출 액션영화를 표방하는데 진짜 재난 탈출이라는 요소에서 필요한 긴장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장면이있어서 쫀득하니 재밌었습니다. 배우들 연기도 좋아요 둘다.
코믹한 요소도 군데군데 있고 억지신파도 거의 없습니다.
가족들이랑 같이 보기에 극한직업 보다도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윤아 너무 이쁩니다.
평점 : 4/5
2. 사자
(우선 개인적인 무신론자를 넘어서서 다른사람이 종교를 믿는거 자체도 이해못하는 분은 보지마세여. 무조건 불호일겁니다. )
극장을 나오면서 사람들이 하는 호평은 하나뿐입니다.
‘박서준 겁나 잘생기고 몸 멋있다.’
중후반 직전까지는 나름대로 볼만합니다. 성물과 구마의식으로 악마를 상대하는 신부가 아닌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악마를 제압하는 주인공이라는 설정은 나름 새롭습니다. 또 검은 사제들만큼이나 악마들 잘표현했고 긴장감 넘쳐요. 문제는 후반부입니다. 안성기가 죽을 위기에 처한 이후로의 스토리나 연출은 앞의 한시간 몇십분 가량의 스토리를 본걸 후회하게 만들정도입니다. 구마의식을 다룬 스릴러에서 갑자기 히어로만화로 장르가 변하고 진짜 역대급 최악의 신파까지 등장합니다.
거기다 그렇게 똥같은 결말을 보여줘놓고 감독은 양심없이 속편을 예고하며 마무리 돼요. 최우식도 등장하는데 그냥 존재감이 1도 없는 케릭터로 나오구요 ㅋㅋ 배우들의 열연, 초반의 긴장감, 악마를 표현한 시지 전부 후반부땜에 기억조차 안나는 영화입니다.
평점 : 1.5/5
두영화를 보고나니 재난으로부터 탈출하든 악마를 퇴치하든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은 필수라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첫댓글 잘읽고갑니당 사자는 역시 거르길 잘한거같네요..
무조건 거르세요 차라리 사바하나 검은사제들 한번더 보는게 나아요 ㅋㅋ
사자는 진짜 막판까지 잘보다가 오토바이 타고 가는 씬 이후부터 리얼보는 줄 ㅋㅋ
저 눈을 의심했어요 ㅋㅋ 아빠 만나는 장면부터는 젊은 남자관객들 거의 들리게 탄식 ㅋㅋ
@손케에알 '그 씬' 전까지만 해도 그래도 '볼만한 영화 정도는 되는구만' 이러고 있었는데 충공깽....
사자 좀 기대했는데...
후반부 빼면 그렇게 혹평날릴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후반부가 진짜 쓰레깁니다.
사자는 킹오파 쿄와최번개의 맞짱......... 검은사제들 사바하 사자 중에 전 사바하가 그나마 나았네요 제취향이 아니라서 그런가
끔찍 ㅋㅋ 저런 구마의식, 종교미스테리물 좋아해서 봤는데 검은 사제들, 사바하만든 감독한테 감사함을 느끼게 됐네요 ㅋㅋ 제일 어이없는건 후속편을 생각하고 있는 뻔뻔함이죠
와 사자의 감상평이 제가 사바하를 본 감상평과 완전 동일한데요 ㅋㅋㅋㅋ
사자 보시고 나면 사바하는 잘만든거구나 느끼실거에요 ㅋㅋ 리얼급 대참사임 후반부
삭제된 댓글 입니다.
신파를 담백하게 처리해서 갠찮았던거 같아요 ㅋㅋ 드론씬에서 오바했으면 자칫 잘끌어온 영화 망칠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사자 주말에 친구 꼬셔서 보기로 했는데... 검은 사제들 곡성급은 아닌가보네
후반부땜에 리얼급이에여 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최근 안성기 영화 잘나온걸 본적 없는거 같아요 ㅋㅋ
엑시트 극한직업보다 재밌나요? 극한직업 저 최악의 영화라 생각해서..
저는 더 재밌었어요 ㅋㅋ
훨씬 노잼 극한직업 핵굴욕
@손케에알 감사합니다^^
@맨유의 아우라와 붉은악마의 강인함 극한직업 저는 재미없게봤어요 .. 어디서 웃어야 될지 모르겠구... 그냥 조조로 싸게 봐야겠군요~
사자 주인공이 미동석이었으면 좋았을거같음.. 내가 여기저기 마귀 무리지 말랫지 족팡뭬야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막판이 너무 심해서 좋은 평을 못하갰어요 저는 ㅋㅋ스카이캐슬을 명작이라고 못부르겠듯이
@KILLTHISLOVE 그 아빠 나오는 씬은 진짜 탄식 나올정도였어요 ㅋㅋ 역대급 최악의 연출
엑시트 의외로 재밌을것 같았는데 재밌나보네
재밌습니다 ㅎㅎ
사자 재밌게 봤는데
개인취향은 존중합니다ㅎ
엑시트 재밌게 보고옴ㅋㅋ 손에 땀 개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