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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품 일반 게시판 4종류 그립의 사용기 - 특징/장단점 (ST, FL, AN, 테나리 손잡이)
스파워 추천 0 조회 2,184 20.09.13 20:29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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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9.13 21:24

    첫댓글 오랜 수고와 정성이 깃들인 사용기네요. 잘 읽었습니다. ^^

    일반적으로는 중국에서는 대부분 FL만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PSC997 KL CU의 "CU 손잡이"는 curved에서 따온 이름입니다만, 보통 더 대중적으로 알려진 tenaly 손잡이와는 매우 다릅니다. 따로이 분류되어야할 정도일 것 같습니다. 손잡이의 중심축이 (테날리에서와는 달리) 커브드 손잡이에서는 헤드 중앙을 잇는 수직선과 일치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20.09.13 21:29

    네, 그렇군요. 본문내용에서 한국 중국 내용은 수정했습니다. 저도 말씀처럼 알고 있었는데 반대로 기재했었네요.

    니타쿠 테날리그립과 라이더코리아의 psc997 KL CU는 둘다 가지고 있고 사용하는중인데요, 말씀처럼 매우 큰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997 CU는 나팔그립에서 약간 변형된 느낌을 줄 정더군요.

    도움 말씀 감사드립니다. ^^

  • 20.09.13 21:32

    @스파워 CU 손잡이라고 명명될 때, 마침 현장에 있었습니다. ^^ (중국에서는 어찌 부르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테날리 손잡이는 그에 익숙해지면 다른 모양들은 매우 어색하다고 하던데, CU는 어떠셨는지요? (저도 CU는 갖고 있지만 시타를 못해보고 있는 형편입니다.ㅠㅠ)

  • 작성자 20.09.13 21:39

    @Bigpool 아, 그러셨군요 !

    PSC 997 KL의 경우에는 FL도 매우 감각이 좋았는데,
    CU는 좋은 감각에다 손에 잡히는 부분이 두툼하여 저에게 매우 좋았습니다.
    테나리 카본과 비교하자면 테나리가 얇고, 많이 휘어져있습니다. 그래서 그립고무를 덧대여 사용중입니다.
    997 CU는 저에게 딱잡히기에 덧댈필요가 없고, 타구감도 매우 좋습니다. 또한 말씀처럼 중심에서 형태를 유지하고 휜상태라, 생각보다는 덜 헤드가 내려옵니다.
    바로적응은 997 CU가 좋을듯하고, 헤드가 내려온효과는 테나리가 좀더 좋을듯합니다.
    본문에는 없지만, 고집통의 테나리그립이 (이곳은 주문에 따라다르지만) 가장많이 휘어진듯합니다.

  • 중펜이 테나리와 비슷한 그립의 각도를 갖고 있는데 중펜에서 쉐이크로 전향한다면 테나리 그립이 더 편할까요?

    또 하나는 그립이 휘게 되면 스메싱 등의 강타시 라켓에 힘이 분산된다는 의견이 있던데 실제론 테너리라는 각도 때문에 파워의 손실은 없나요?

    저도 테나리라면 중펜에서 좀 더 쉽게 전향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관심을 갖고 있었거든요.

  • 작성자 20.09.13 21:43

    원조라고 할수있는 니타쿠 홈피에 보면, 테나리의 특징으로 중펜이나, 쉐이크 둘다 모두 사용가능하다고 되어있더군요.
    만약 테나리로 중펜을 사용하신다면, 니타쿠 제품이 라이더코리아의 PSC 997 KL CU 보다 좋을듯합니다. 라이더코리아제품은 그립이 두툼하여 중펜으로 잡을때는 좀 힘드시지 않을까합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요.

    저희 탁구장의 지역4부 치시는 중펜분께서 호기심삼아 잡아보시더니, 칠수는 있는데, 본인에게는 잘안맞는다고하시네요.

    중펜분들은 워낙 손에 맞는 체가 있는듯하니 실제로 잡아보아야 되실듯합니다. 블레이드도 살짝 돌아가는 모양이되고요.

  • @스파워 아 저는 테너리를 중펜으로 잡는게 아니라 쉐이크로 잡을 경우를 이야기 드린겁니다^^

    전향하고 싶어서요

  • 작성자 20.09.13 21:49

    @루프드라이브(게시판지기) 아, 그러시구나! 그러시다면 이너 alcl (표층-코토)류의 감각을 선호하신다면 적극추천할만합니다.
    중펜이나, 펜홀더에서 전향하시는 분들은 처음에는 어떤 쉐이크를 써도 불편해하시더군요.
    그럴 초기에 굽은 블레이드를 써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중펜만큼은 아니지만, 약간이나마 드라이브 파워업에 굽은 그립이 도움이 되는 듯합니다.

  • 20.09.13 22:33

    좋은 비교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09.14 09:03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힘찬 한주 되세요!

  • 20.09.14 00:11

    테니리 형태의 그립은 줄어든 길이만큼 파워가 부족하고 공의 유효 타구 범위가 짧아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 작성자 20.09.14 09:04

    아, 그렇군요. 그럴수도 있겠네요.
    제가 느끼기에는 드라이브할때 헤드가 아래로 떨어진 상태에서 올라오기에 비슷한 스윙에서는 더 파워가 실리는듯했습니다.

  • 20.09.14 10:57

  • 20.09.14 11:52

    @스파워 예, 손목이 세워지는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좋겠네요.

  • 20.09.14 00:34

    잘 봤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cu그립의 경우 사용해봤을때 테너리쪽 보다는 fl의 변형 그립쪽으로 분류를 해야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의견을 드려보려고 하구요
    블레이드는 몰라도 그립을 이렇게 다양하게 사용해보신 분이 흔치 않을듯 한데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 될 것 같네요 ㅎㅎ

  • 작성자 20.09.14 09:08

    상당히 맞는 말씀 같습니다. 라이더코리아의 PSC 997 KL CU가 니타쿠 테나리 카본보다는 덜휘어져있습니다.
    빅풀님 댓글에 덧붙였듯이 " 테나리 카본과 비교하자면 테나리가 얇고, 많이 휘어져있습니다. 그래서 그립고무를 덧대여 사용중입니다.
    997 CU는 저에게 딱잡히기에 덧댈필요가 없고, 타구감도 매우 좋습니다. 또한 말씀처럼 중심에서 형태를 유지하고 휜상태라, 생각보다는 덜 헤드가 내려옵니다. "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 20.09.14 01:02

    잘 봤습니다. 3번에 특히 동의합니다.

    그런데, ST 중에도 헐렁하고 안정성 떨어지는 것들 많아요.

  • 작성자 20.09.14 09:08

    네. 그러시군요. 각 그립마다 또 다시 특징들이 있는듯해요.

  • 22.11.29 05:29

    펜홀더 유저이지만 셰이크핸드 라켓 그립도 본인이게 맞는 것을 찾아 가는 것도 중요한 일인거 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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