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비디오머그
옮김: 내가 보고 직접 받아적음 (개노가다)
로빈 장: 저는 유벤투스가 저를 왜 죽이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 인생이 완전히 망했어요. (울먹)
관계자: 아니에요, 아니에요. 로빈, 로빈
로빈 장: 무슨 일인가요 이게. 진짜 아는 것 좀 말해주세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울먹)
관계자: 잠시만요, 로빈. 들어보세요. 다시 정말로 진심으로 이번 일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관계자: 저는 회장도, 부회장도, 코치도 아니고 유벤투스의 한 직원이지만... 정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지금 벌어진 일은 정말 유감입니다. 이번 일은 제가 봐왔던 일 중에 가장 부끄러운 일이에요. 죄송스럽게도 저도 경기 전날에 호날두가 경기에 뛰지 않겠다고 결정한 사실을 몰랐어요.
로빈 장: 저는 그렇지만 당신을 믿었어요. 당신은 정말로 몰랐다고 말하지만 네드베드(부회장)는 마치 알고 있는 것 같았어요. 하프타임이 지나고 그들에게 물어봤을 때 마치 알고 있는 것 같았어요. 저는 진짜 놀랐어요.
관계자: 잠시만요, 잠시만요. 말을 마저 할게요.
관계자: 저는 모든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리고 지금은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하기 어렵지만 제가 말할 수 있는 건 루카와 파빈(유벤투스 관계자) 그리고 네드베드 부회장은 어제 경기 마지막까지 호날두에게 경기를 뛰라고 설득했습니다.
관계자: 당신에게는 충분하지 않고 이런 설명을 드리긴 싫지만 저희 쪽에서는 파벨 네드베드 부회장도 그렇고 호날두에게 실망했어요.
로빈 장: 호날두가 공항에서부터 누구에게 굉장히 화나보였어요. 저는 느껴졌어요. 호날두는 ICC(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이나 친선경기 그리고 모든 행사를 소화하면서 많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거에요. 호날두는 틀림없이 지쳤을 거에요. 그러나 프로선수로서 이렇게 해서는 안되는 거였죠.
관계자: 아아, 우리가 저도 알아요. 파벨 네드베드 부회장이 호날두에게 경기를 뛰라고 계속 말했어요.
관계자: 당시에 "크리스티아누 적어도 이 정도는 해달라. 만약 계약을 이행하기 위해 뛰고 싶지 않은 거라면 팬들을 위해서라도 너의 팬을 위해서라도 너의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라고 이야기했지만 호날두가 거절했어요. 로빈, 나를 믿어주세요. 저도 이 사태가 믿기지 않아요. 정말 제일 부끄러운 일 중 하나에요.
관계자: 그러니까.. 저는..
로빈 장: 호날두가 적어도 10분이나 20분은 뛸 줄 알았어요. 호날두가 후반전 엔트리에 없다는 것을 발견했을 때 저는 진짜 까무러쳤어요. 저는 그래도 적어도 15분, 20분은 뛰겠지 생각했어요. 그렇죠?
관계자: 맞아요. 진짜 미안해요. 로빈 진정 좀 하셨으면 좋겠어요. 어제 저는 당신과 연락하려고 경기장에서 찾아다녔고 저는 당신이 완전히...
로빈 장: 아뇨, 아뇨 제가 얼마나 많이 전화를 했는데요. 아마도...
관계자: 아니, 아니..! 저는 파벨 네드베드와 함께 있었고 그리고 저는 K리그 연맹 사람들과도 있었어요.
로빈 장: 그래도 못 찾겠던데요
관계자: 그 동안 저는 동료들과 문제를 풀기 위해 많은 법률전문가를 만났고
로빈 장: 알겠어요
관계자: 왜냐하면 저도 설득하려고 노력을... 만약 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한국에 돌아가서 도와드릴 수 있어요. 다시 미팅을 잡을 수도 있고 방송국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설명하고
관계자: 이게 해결책이고 호날두와 유벤투스가 단독으로 결정한 것이에요.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이게 그들이 당신에게 제안할 수 있는 것이고 저도 한국이 매우 안좋은 시기인 것을 알고 있어요.
관계자: 만약 이 사안들을 도울 수 있다면 저도 나머지를 도울 수 있고...
로빈 장: 고마워요. 맞아요 유벤투스가 잘못을 저질렀고 호날두도 잘못을 했고 그렇지만...
관계자: 아니에요! 유벤투스는... 유벤투스 사람들 모두가 호날두가 잘못했다고 했어요. 호날두 동료들과 네드베드 부회장까지요. 모두 이건 아니라고 이야기했어요.
로빈 장: 그렇지만 우린 모두 호날두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왔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아무도 모르죠 무슨 일인지. 도대체 왜...!
로빈 장: 도대체 왜 제(가 관여한) 경기에...! 이러면 안되는데...
관계자: 같은 생각이에요. 유벤투스 사람들 모두가 똑같은 의문을 갖고 있어요. 우리는 모두 비행기에 있었고 모두가 "왜?"라고 했어요. 믿어주세요. 몇몇 선수들이 비행기에서 호날두 근처 자리로 갔는데 호날두가 대답하기를 거절했어요.
로빈 장: 심지어 팀원들한테도요?
관계자: 대답 안했어요. "왜"라는 질문에 대답 안했어요.
로빈 장: 마티노, 유벤투스와 저는 유벤투스와 더페스타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해요 (울먹) 그거 알아요? 사람들은 여전히 유벤투스를 사랑해요. 우리는 해명하고 용서를 구해야 해요.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요.
관계자: 어, 어, 알아요. 알아요
로빈 장: 제발 도와줘요, 마티노 제발 나 좀 도와줘요, 응? 제발, 제발
관계자: 제가 할 수 있는 건 제가 할 수 있는 건 월요일에 얘기하고...
로빈 장: 제발, 그래주세요
관계자: 제가 사무실로 돌아가면 제가 노력해볼게요. 한국 방문 일정을 잡아서 그래서 우리가
로빈 장: 고마워요
관계자: 프로축구연맹과 방송국에 상황을 설명하고 당신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게 도와줄게요. 그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로빈 장: TV와 유튜브에 나오는 거 봤어요?
로빈 장: 그거 알아요? 전 이제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사람이에요. 제가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사람이라고요.
관계자: 로빈, 진정해요 로빈, 진정해요
관계자: 지금 당장은 사람들 반응이 그렇겠죠. 모든 사람들이 이 일 때문에 화가 났지만 당신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 돼요.
로빈 장: 전 그 누구의 삶도 망치고 싶지 않아요. 전 호날두를 존중해요. 하지만 호날두는 나와서 "한국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큰 실수를 했습니다" 라고 말해야 해요. 그는 자기가 벌린 일을 수습해야 해요. 그가 꼭 해결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아무도 절 믿지 않을 거에요.
로빈 장: 그(호날두)는 어떤 말이라도 해야 해요. 어떤 말이라도
관계자: 하지만 로빈, 로빈 이건 틀렸어요. 들어봐요
관계자: 당신은 사람 들에게 호날두가 당신이 호날두를 포함한 유벤투스를 데려왔고
관계자: 들어봐요, 당신이 사람들에게 약속했죠. K리그 연맹, 방송국, 팬들, 티켓 판매처에게 약속했죠. 당신이 호날두를 포함한 유벤투스를 데려올 수 있다고요. 그리고 이 사태가 벌어졌어요.
로빈 장: 마티노, 그거 알아요? 사람들은 믿지 않아요. 제가 '호날두가 45분을 출전한다'는 내용을 담은 계약을 했고
관계자: 저도 알아요! 저도 안다고요! 그래서 위약금 유벤투스가 위약금을 내야 하죠. 저도 알아요. 유벤투스가 위약금을 내야 해요.
로빈 장: 하지만 사람들은 제가 사기꾼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내가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한다고요.
관계자: 유벤투스가 위약금을 낼 거에요. 제가 그쪽 대표랑 얘기했어요. 그 사람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요. 그리고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경기에서 뛰지 않을 경우 유벤투스가 위약금을 낼 거라고 했어요. 계약서에 그렇게 적혀있고 유벤투스가 내겠다고 했죠.
관계자: 아무튼 당신은 사람들에게 설명해야 해요. 연맹에게도 설명해야 해요. 당신이 유벤투스를 한국에 데려올 수 있었고 실제로 데려왔다고요. 당신이 데려왔잖아요. 당신이 유벤투스를 한국에 데려왔어요. 이건 사실이에요.
관계자: 당신이 호날두를 월드컵 경기장까지 데려갔어
관계자: 그런데 무슨 일이 일어났죠? 어제? 호날두가 벤치에 앉아서, 부상도 없는데 경기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결정했어요. 이건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당신 잘못일 수가 없어요. 그게 사실이에요. 그게 사실이라고요. 결국 호날두가 뛰지 않았지만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관계자: 당신 잘못이 아니란 걸 설명해야 해요. 이걸 설명해야 한다고요. 당신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당신이 유벤투스가 위약금을 내야 한다고 하면 맞아요, 계약서가 있잖아요. 유벤투스가 내야 해요. 계약서에 그렇게 적혀있잖아요. 우리도 알아요. 우리도 안다고요.
로빈 장: 그 사람도 알았죠? 계약서에 그렇게 적혀 있단 걸 알았죠? 그렇죠? 호날두 말이에요. 왜냐하면 루카스는 호날두가 안다고 했거든요.
관계자: 당연히 알죠 당연히 알죠
로빈 장: 알았다고요? 세상에
관계자: 모두가 알고 있었어요. 모두가 그 계약에 대해 알고 있었어요, 모두가
로빈 장: 이 문제를 해결합시다. 진짜로 해결하자고요. 한국 사람들은 화가 많이 났어요. 우리는 이걸 해결하고 사과해야 해요. 우리는 우선 대중에게 사과하고 프로답게 이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야 해요. 제발 당신의 상사와 유벤투스에 있는 모두에게 이 문제를 같이 해결하자고 말해줘요.
로빈 장: (한국)사람들은 여전히 유벤투스를 사랑해요. 알겠죠? 이 문제를 해결해봐요
관계자: 제가 월요일에 사무실로 돌아가서 당신에게 다시 연락할게요
로빈 장: 고마워요 다시 전화 줘요, 알겠죠?
관계자: 로빈, 저와 또 얘기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전화해요
로빈 장: 고마워요 마티노. 들어가요
관계자: 들어가요, 로빈
(옮긴 이: 락싸 Vinicius Junior)
첫댓글 와 대단...
결론
해결 된게 없음
그냥 소송전으로ㅜ가야ㅜ할듯
근데 한없이 의심을 해보면
저 담당자가 누구인지도 모름
저 대표가 연기 하는 거 일수도ㅠ있고
그냥 한없이 의심해보는거임
날강두 천룡인이네
직접 타이핑 하신건가요? 영상은 지금 삭제된듯
네
진짜 삭제됐네요
제 노가다가 그래도 의미있는 일이 된거 같아서 뿌듯하네요
@Vinicius Junior 고생하셨습니다. 대단쓰 ㄷㄷ
선수도 구단도 극혐이다
로빈장 불쌍하네
로빈장은 ㄹㅇ 피해자구만...
마지막 관계자=마티노 인가 ㅋㅋ
와 전문타이핑 감사합니다
전혀 유명하지 않다가 갑자기 전 국민이 다 아는 사람이 되고 안좋은 일로 뉴스에 자기 이름이 오르내리고 하면 ㄹㅇ 정신 나가긴 할 듯
로빈 장이라는 분은 억울하게 됐네요.
어휴
락싸 댓글 여러개 달려도 뭐 잘못했나 덜컹하는데 이유야 어쨋든 하루아침에 전국민이 자기 향해 욕하고 뉴스로 도배되는데 제정신일수가 없을듯..
역대급 최악 호날두
솔직히 그냥 재방문 없는 편이 더 나을거 같은데.. 저러다 공항에서 엿던지고 완전 난장판되서 서로 관계만 더 멀어질듯
호날두가 전용기타고와서 그날 뭣때문에 기분 안좋았고 무슨무슨 이랬다. 미안하다 하면 인정. 아님 SNS에 사과 영상올리고 내년에 약속다시잡고 오면 인정 그땐 물론 무보수
이렇게 뒤통수 칠 줄 몰랐겠지.. 아무리 계약서가 허술하다고 했어도 설마 호날두가 뒤통수 칠꺼라고는 생각도 못했을 듯
호날두 씨벌놈
영상 삭제되서 못볼줄 알았는데 감사합니다 호발놈 개짜증
졷날두 쓰레기
와 타이핑 하신분 계서서 다행
유벤투스도 느그날두탓으로 돌리는 느낌인데
영상보면 울면서 얘기하고 멘탈 나간게 그냥 느껴짐. 불쌍하다라는 생각보다는...그냥 일이 어떻게 그렇게 되냐 라는 생각이...어휴...
삭제된 댓글 입니다.
걍 일정 타이트해서 짜증나서 그런 거 아님?
그냥 중국에서 경기뛰고 행사돌다가 왔는데 한국 관련해서 화날게 뭐있겠어요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자기 보러온 팬들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거잖아요 그냥 호날두는 여태 여러사건에서도 알수있듯이 자기 기분이 제일 중요하고 기분나쁘면 엄한데다가도 푸는 자기중심적인 인간일뿐이죠 인성의 문제일뿐 프로 비프로는 관련이 없는것같아요
호날두....
호날두 저게 프로냐 ㅋㅋㅋ
호날두 저 세뀌는 아주 그 유명한 그...뭐..아주 뭐라 그럴까..아주 유명한..어..씨...10세뀌?
뭐 이런..
아오씨
유벤투스는 우짜냐 팀보다 선수가 위 ㅋㅋㅋ...
헐.......와..
저게 다 사실이라면 그냥 더페스타 묻어주고 호날두 랑 유베 이미지 작살내고 끝내는게 여러모로 나을수도있을듯.. 더갔다간 오히려 다른쪽에서 피해자 발생할것같은데, 물론 직관가신분들이 소송걸고 이런건 절차에 따라 밟고..
호날두 ( 경기 끝나고 관중석 한바퀴만 돌았어도 이사단은 안났을듯)
유벤투스 애초에 일정을 무리하게 짜놓고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생각한듯
더페스타 결국 위약금도 더페스타가 받는거임 울고있지만 그 위약금으로 변호사 잘 사서 집단환불소송 이기면 끝임 ..
진짜 와....
날강두: "ㅅㅍ왜케 일정을 빡세게 잡아!! 나 한국한테 감정은 없지만 이경기 안뛸래 힘들어 피곤해"
유벤통수: " 날두야 그래도 한10~15분은 뛰자 계약도 있고 우리 이러다 욕먹어"
날강두: "아 몰라~ 안해 안뛰어 니들이 알아서 처리해"
유벤통수 : ㅎ ㅏ...
한국 국민들 : "호날두 한국 국민들 무시하냐!!"
날강두 유벤통수 싸움에
주최측인 더페스타(로빈장) 만 중간에서 낙동강 오리알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