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로 출시된 LG그램 2020형은 지금까지 나온 17인치 노트북 중에서 가장 가볍다고 기네스북에 등록까지 된 평가가 좋은 제품이다...
신학기를 맞아 사전예약을 하면...
상당히 고가의 메모리 8G byte와 SSD 1TB를 무료로 주는 이벤트가 있어서 신청...
노트북을 수령하고...
이벤트에 시리얼 넘버를 입력하고 신청하면 따로 택배로 온다...


택배를 받아서 뜯어보니...
서비스센터를 이용한 장착을 권장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띄여서 문의를 해보았더니...
업그레이드 비용이 3만5천원이란다...
별로 어렵지도 않구만...
뭐... 이런거 가지고 3만5천원이나 내나...
3만5천원이면...
호떡이 몇개야...?
스스로 내가 노트북을 분해해서 업그레이드를 하기로 했다...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새제품을 뜯어야 한다는 점이 좀 마음에 걸렸지만...
그냥 직접 하기로 결정...
일단 노트북을 뒤집어 놓고...
11개의 나사를 풀렀다... (사진의 빨간 동그라미)

그 중 5군데는 고무바킹이 있어...

송곳과 휴대폰 분해용 헤라를 이용해서 조심스럽께 뜯었냈다...

분해된 모습...

천천히 살펴보니...
램과 SSD를 꼽아야 할 자리가 눈에 띈다...
딱! 보니 어디가가 설치를 해야 할지 알겠다... (왼쪽이 램 꼽는 자리 오른쪽이 SSD)

일단 램을 꼽은 후...
노트북을 재부팅 해 보았더니...
램을 인식하지 못한다...
램을 추가했으니 16Gbyte로 나와야 하는데... 쩝~

램을 다시 살펴보니...
슬롯에 완전하게 꼽히지 않고...
약간 비스듬하게 체결되어 있는 것을 발견...
뽑았다가 다시 꼽았다...

이제 16Gbyte로 제대로 인식...

이번엔 SSD를 설치하고 다시 부팅을 해보았는데...
파일탐색기에서 새로 설치한 SSD가 보이지 않는데...
잘못된게 없는데... 쩝~
바로 LG 서비스센터로 전화를 해서 엔지니어를 바꿔달라고 해서 문의...
SSD를 제대로 설치를 한 것 같은데 인식을 안 한다고 했더니...
SSD와 노트북이 잘 매칭이 되지 않고 있으니...
서비스센터로 가져오면 펌웨어 업그레이드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주면서 살펴봐 주겠다고 하길래...
펌웨어를 나한테 보내주면...
스스로 체크를 해 보겠다고 말했더니...
펌웨어가 어제 전달 받은 것이라서...
배포를 할 수가 없다고 하길래...
그거 해 주고 서비스료를 청구하는 거 아니냐고 다시 물어보니...
그렇게 빡빡하게 하지 않겠다면서 무료로 해 주겠다고 가져오라길래...
서비스 센터를 찾아갔다...
노트북을 분해한 것을 서비스기사에게 보여주었더니...
"노트북 뜯기가 쉽지 않은데...
깨끗하게 뜯으셨네요..."
라고 한다...
제가 공구가 좀 많아서리...
오지랍도 좀 넓고...
머리를 긁적 긁적...
(휴대폰 분해 도구 키트까지 가지고 있다... 아이폰 갤럭시폰도 모두 분해 해 봄.)

내부를 살펴본 서비스 기사는...
SSD가 눈에는 안 보이지만...
완전히 체결되지 않았다면서...
다시 고정시켜 주었다...
(육안으로는 잘 체결된 것처럼 보임.)
집에 가지고 돌아와서 확인해 본 결과...
저장소의 디스크관리에서도...
물리 디스크가 하나 더 생성되었고...

파일탐색기에 새로 설치한 SSD가 보인다...

별것도 아닌 것 가지고....
서비스센터 왔다갔다 1시간이나 허비했다...
아까운 내 시간 ~~
업글은 성공!
첫댓글 대단하십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