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인터넷 기사를 보느라니 외국 건축양식의 아름 다운 건 물과 거리가 대 여섯 곳 나오는 데 외국이 아니라 우리나라고 한다 그 가운데 안산의 다문화거리가 나오는 데 흡사 동남아 어느 도시 상가 골목같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안산에 살면서 다문화 거리는 안산 원곡동에에 있는데 외국인들이 많이산다고는 들어섰지만 사진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무작정 집을 나섰다
안산역에서 내려 길을 건너서니 처음 보는 國旗들이 펄럭이고 다른 나라 문자 안내판 가운데 다문화거리라고 한글로 된 안내판이 보인다
복잡한 버스 정류장 뒷쪽 상가의 요란한 간판들은 파월당시 보았던 낯 익은 베트남문자와 한자등으로 장식 되어 있고 처음 보는 국기 인쇄물들이 출입문이며 쇼윈도에 붙어있다
처음 본 나라 국기도 보이는 데 나라를 알수 없어서 궁금하던 차 친절하게도 어느 상점 쇼윈도에 세계지도와 국기가 그려져있고 화살표로 그 나라를 표시 해 놓은 그림을 보고 지리공부까지 하게 되었다
골목에 들어 서니 맨 외국 사람 일색이다 코가 큰 서양사람, 시커먼 흑인, 중국사람인지 이 동네사람인지 구분라기 곤란한 사람들이 우리 말을 유창하게 하면서 지나간다 아마 조선 족인것 같다
마치 관광 차 빙문한 외국 상점 거리같다
무대 뒷 쪽에 만국기(?)가 나붓기는공원에 마련되어 있는 넓다란 인조대리석 무대 위엔 바람까지 부는 약간 쌀살한 날씨인데도 나이 든 노인분들이 야외무대 위 뒷 쪽 양지바른 곳에 모여 앉아 수십명이 모여 있길레 가 보니 잡담을 하고 있던데 이곳 본 동네 사람은 아닌것 같고 아마 조선족인 것 같다
무슨 행사가 있는 지 궁금해서 물으려던 차에 마침 공원 바로 곁에 다문화가족안전 파출소가 있기에 궁금해서 문의 차 무조건들어 가니 나이 든 경찰관이 앉아 책을 보고있기에 웬 노인들이 이렇게 많이 나와 있는냐 물으니 이 동네에만 외국인이 16,400명정도살고 있다고 하면서 대부분이 그들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도 모두 외국 사람으로 보여 궁금해도 묻지도 못하고 走馬看山격으로 다문화거라를 빠져나왔다
한국 속에 외국인 마을 세상 참 많이 변했다 특이 한 건 이면도로에 무질서한 주차와 생활 쓰레기가 곳곳에 쌓여있다 내가 사는 동네와 너무다른 것 같다
그런데 좌빨들이 설쳐대고 경제는 자꾸 쫄아들어 베네젤라 골이날까봐 전전긍긍하는 처지가 되니 걱정이 앞 선다
잘 사는 나라가 거지신세가 되는 건 시간 문제인 것 같다
한 때는 우리가 아시아에서 선망했던 피립핀 생각이 난다
이곳 외국인들이 이곳에 있는 이유는 우리가 저들보다 잘 사는 나리이기때문인데....
이상한 시징골목 입구 안내판 우리나라 골목입구에 이런 안내판 보셨는지?
낯 익은 베트남 문자 의 상점 간판 그 밑에 작은 한글 간판(아마 베트남 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인듯 한국 사람도 식당이니 들어오라고한듯 "꿈보다 해몽")
나도 잘 모르는 나라국기
이 건 네팔 국기
이건 어느나라 국기인지?
상점쇼윈도 아래 붙어 있는 나붓기는 국기가 어느나라 국기인지 알려주는 안내도 덕분에 지리공부 잘 했네요
상점 간판에 붙어있는여러나라 국기들(잘 사는 나라의 국기는 없네요 왜 상점 마다간판에 국기를 표시했는지 궁금하긴 한데 물을 사람이 없으니...)
붉은 바탕에 노란별 일색이니베트남 시장 같다(박항서 감독 때문인가?)
온 통 국기로 도배
공공원옆에 있는 다문화 경찰안전센터(며칠 전에도 러시아 사람간에 폭행이 있었다는 기사가 났던데..)
우리 은행지점 입구 에 붙은 여러 나라 문지로 표기된안내문구
여기도 여러나라 국기로 도배 (한 6나라는알겠는데)
공원 대에 노인들이 많이 보인다 동네 본토배기는 아닌듯
거의가 외국인 나만 빼고
옷을 흥정하는 외국인들
*홍살문 안내판
홍살 문은 王陵 방문 시 많이 보았는데 다문화 거리를 나와 길을 건느니 길가 숲 입구에 홍살문이 서 있길레 관련 유적이 있나해서 안내판을 찾으니 홍살문 자체에 관한 설명문으로 유적 과는 관게가 없는 것 같다
원래는 洪箭門인데 홍살 문이 된 연유 ,홍살문의관한 내용등을 새롭게 알게되어그래도 본전은 찾은것 같다
새삼 '
"아는 것이 힘이다" 라는 진리를 깨달았고 모르는 걸 알고나니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