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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경주, 포항
 
 
 
 
카페 게시글
♣    경주맛집소개 스크랩 고기요리 [경주] 대구막창
쟁이 추천 0 조회 1,127 09.08.28 16:18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지중해 횟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안강으로 돌아오려고 하자, 뒤늦게 동석을 하신 지인께서 손목을 잡아 이끄십니다.

오랜만에 경주까지 나왔는데 막창 한접시 먹으러 가자고 하시네요.

운영자금 대출에 대한 이야기도 약간 더 듣고 싶어 자리를 성건동으로 옮겼습니다. 

 

간판 샷은 다음 기회에...

 

메뉴판 샷~

막창을 주문했습니다.

역시 대학가라 그런지 막창의 가격이 조금 저렴합니다.

 

 

매장의 중간에서 연탄불을 이용하여 초벌구이를 합니다.

간판이 대구막창이라 대구식으로 조리를 하는 줄 알았는데 부산식의 생막창구이입니다.

 

 

기본 3종 세트~

무와 양파를 이용한 간장절임, 쌈장, 막창의 맛을 좌우하는 소스장~ 

 

 

파절이~

 

 

초벌구이를 한 막창을 연탄불 석쇠에 올려놓고 슬슬 구워 봅니다. 

 

 

노릇하게 구워서 한 입에.... 아~

 

 

찾아 가시는 길~

 

  

 

 

대구에서 보통 막창이라고 하면 막창을 깨끗이 손질하여 간장, 연육제 등을 넣어 한번 삶아 식힌 후, 내오는 것을 말하며

부산식 막창은 생막창을 바로 양념을 하여 굽거나, 기타 재료없이 뜨거운 물에 데쳐 나오는 것을 말하는데

육질에 있어 부산식 막창보다는 대구식 막창이 부드러우며 밑간이 되어져 있기에 대구식을 선호하는 쟁이입니다.

이 곳은 부산식으로 막창을 내주기에 대구식 막창에 길들여져 있는 쟁이에게는 조금 질기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탄불에서 초벌되어 나오는 막창에서는 불의 향을 느낄 수 있어 좋았으나,

한 여름밤, 연탄불을 통하여 올라오는 연기의 매캐함때문에 곤욕스러운 자리였습니다.

 

연탄불에 대한 추억, 막창의 질긴 듯한 맛을 즐기신다면 한번 방문하셔도 좋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이상, 쟁이의 맛나는 세상에서 다녀 온 대구막창이었습니다.

 

좌 석 : 약 40석

가 격 : 막창(150g) 5,000원 / 소주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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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8.29 07:51

    첫댓글 이집은 경주의 막창을 몰고온 장본이이라고 봅니다.원래 경찰서 옆에서 탁자 2~3개 놓고 했는데..생막창을 주고요.맛이 괜찮죠?

  • 작성자 09.08.29 10:46

    대구식에 맛이 들여져서인지 저에게는 조금 질긴 듯 느껴졌습니다.

  • 09.08.30 15:18

    이집 개인적으로 위생 정말 바닥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09.08.31 14:35

    그렇죠.. 위생에는 별로 신경을 안 쓴 듯..

  • 09.08.31 11:19

    어느집이든 위생은 다 거기서 거기구요.. 맛은 제 입맛에는 여기저기 다 비교해도 최고입니다. 특히 넣었을 때 그 육즙...아 완전 꼴깍입니다.

  • 작성자 09.08.31 14:37

    함께 다녀 온 지인분도 다시 한번 방문하자고 하더군요. 지인의 입맛엔 이 곳이 최고라고 하네요.

  • 09.09.05 08:22

    쟁이님의 막창의 대한 부연 설명중 대구어디에서도 데치거나 삶을때 간장 등을 넣지는 않습니다 생막창을 내는곳과 삶아 내는 차이정도인데 생막창(부산식 이아닙니다) 쓰는이유 여기서는 설명 못 드리겠고 한번 들려 주시면 개인적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 작성자 09.09.06 13:08

    제가 아는 대구의 막창집은 분명 간장을 넣어 막창을 삶더군요. 일전 포스팅에서도 고집님과 아는 막창집의 막창과 색이 다르다며 댓글을 남기신 분 같은데... 아마 ***통 점주님 또는 관계자가 되시겠죠. 경주 지리를 잘 알지도 못하며 시간을 내서 일부러 찾아 가기도 힘들군요. 제 지식이 짧았다면 그 정도 수준의 사람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일히 설명할 필요가 없을 듯 하네요.

  • 09.09.05 10:03

    저두 이 집 막창.........느무느무 질겨서 시켜놓고 반도 못 먹고 나왔네요.

  • 작성자 09.09.06 13:03

    저도 약간 질기다는 생각이 들더구요. 그렇지만 남기고 올 정도로 질기진 않던데요.

  • 09.09.12 09:30

    근데 미국산을 5000원씩받고... 국내산 생막창도 4000원씩하는데...

  • 작성자 09.09.12 12:11

    4,000원에 판매하는 그 곳에서 드시면 될 듯... 태클인가???

  • 09.09.15 10:45

    미국산 5000원과 국내산4000원을 비교할때 바보아닌 다음 그집은 않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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