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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슈&피플의 박은경입니다.
2010년 11월을 가장 뜨겁게 했던 이슈, 바로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아닐까하는데요.
특히 역대 원정대회 최고성적인 대한민국의 메달종합순위 2위는 정말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그 대단한 성과 뒤에는 역시 우리 안산시청의 영광의 주인공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그 주인공을 만나보시죠~
[ 프롤로그 ]
광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개인 사브르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의 주인공, 안산시청소속의 김혜림 선수와 안산시 직장운동부의 박은학 계장님을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먼저 김혜림 선수 금메달, 정말 축하드립니다.
[김예림 선수] Q1. 경기 후 굉장히 기뻐하는 모습 보이시던데 우승 소감이 어떤가요?
[김예림 선수] Q2. 이번 아시안 게임을 준비하면서 훈련은 많이 힘들지 않았나요? 어떤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지 궁금하네요.
[박은학 담당]Q1.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안산시청에서는 몇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어떤성과가 있었는지 말씀해주세요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우리시에서는 유도와 펜싱에서 각 1명씩 2명이 국가대표로 참가 했습니다.
펜싱 사브르 종목에 출전한 김혜림 선수는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유도 -70kg 이하 체급의 결승에서 북한의 설경 선수에게 승리하여 금메달을 획득한 황예슬 선수는 비록 오늘 같이 자리하지 못했는데요. 황예슬 선수는 현재 다음 대회준비를 위해 선수촌에 들어가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죠.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2명의 선수가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여 안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박은학 담당]Q2. 네, 우리 황예슬선수도 유도에서 금메달을 따냈군요.
그렇다면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는 종목과 선수,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는지 궁금한데요?
안산시청직장운동경기부는 주민생활국장을 단장으로 하여 육상, 탁구, 씨름, 유도, 펜싱, 태권도 등 총 6개 종목 64명의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김예림 선수] Q3. 이번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홍콩에 굉장히 큰 점수차로 금메달을 목에 거셨는데요, 처음에 펜싱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 원래는 육상선수였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박은학 담당]Q3. 네, 계장님. 이번 대회 우리 선수들 경기 함께 지켜보고 응원하셨을텐데요. 특히 금메달을 딴 김혜림 선수 보시면서 많이 자랑스럽기도 하셨을 것 같습니다. 옆에서 지켜보신 김혜림선수는 어떤 선수인가요?
김혜림 선수는 육상으로 다져진 기초체력에 펜싱선수의 가장기본적인 순발력이 뛰어난데다 지독한 연습벌레로 성실함 까지 고루 갖춘 선수로 큰일을 낼 선수로 진작부터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2년 뒤 치러질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김예림 선수] Q4.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과를 이뤄서 참 마음이 가벼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또 다른 대회나 경기 앞두고 있을텐데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에 대해서 얘기해주세요.
[박은학 담당]Q4. 역시 아시아 최고의 자리는 연습벌레라는 얘기를 들을 정도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우리 선수들이 큰 성과를 이뤘는데요, 우리 안산시에서는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말씀해주세요.
우선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좋은 성적을 내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요. 향후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운영방향은 종목이나 단원을 늘리기 보다는 현재 있는 팀의 전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 할 예정입니다.
오늘 함께하신 김혜림선수의 값진 금메달은 피나는 노력과 안산시의 애정어린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랑스런 우리 안산시청 선수들 모두 앞으로 더 좋은 성적으로 선전해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네, 오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사)
[엔딩 타이틀]
첫댓글 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