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트림 버그 발생, 디스보다 더 무섭다
마법사 전용의 HP 회복 계열 마법 스킬인 '라이프 스트림'의 이상 현상으로 일부 서버 유저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금일(16일) 오후 유저들 사이에서는 '노말존에 라이프 스트림을 사용하면 초당 HP 100 ~ 200 가량이 감소된다"며 버그 현상을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인스턴스 던전인 '티칼' 오픈된 서버에서는 일부 유저들이 이를 악용해 스타트 지역에 라이프 스트림을 설치해 놓아 던전을 입장하는 캐릭터들이 줄줄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티칼 입구에서 원 샷에 사망한 기자의 캐릭터]
이실로테 서버에서 직접 확인한 결과 오만 2시에 열린 시간의 균열에 들어서자마자 캐릭터가 사망해버렸다.
좀 더 자세한 결과를 확인코자 몇몇 마을 입구의 노말존에서 라이프 스트림을 시전해본 결과 이상이 없었다. 이로써 해당 버그는 현재 인스턴스 던전 티칼(또는 테베)와 관련된 버그라 추측되고 있다.
이 것으로 피해를 입은 유저들은 '백섭 조치를 통해 버그로 다운된 경험치를 복구 시켜달라."며 게임 내 전체 채팅창에 항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며 인스턴스 던전을 이용하지 못해 컨텐츠 이용 장애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게임사는 속히 버그 수정 조치와 이를 통해 피해를 본 유저들에게 보상 정책(컨텐츠 이용 불가 및 캐릭터 사망 등)을 적용해야 할 것이다.
유저들은 게임사의 특정 조치가 있을 때까지 해당 버그와 관련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
리니지 플레이포럼 - PF헤라 (hera@playfor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