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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이니스프리가 멜팅파우데이션 시즌 3로 출시한 멜팅 파운데이션(윤광) | 이니스프리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미네랄 멜팅 파운데이션에 소비자들의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제주 미네랄 파우더와 물 대신 녹차수를 함유한 고체 제형의 이니스프리 '미네랄 멜팅 파운데이션'은 BB크림, 파운데이션, 팩트 등 여러가지 기능을 한번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고체 특유의 제형으로 인한 사용감과 커버력에서 소비자들의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마음에 든다는 소비자들은 가벼운 사용감과 편리함을 장점으로 꼽고 있어 바쁠 때 10분정도만 시간을 내면 풀 메이크업을 한 것 처럼 피부가 정돈되고 사용 후 잔감이 남지 않아 화장에 자신이 없거나 바쁜 여성들에게 추천을 하고 있다.
자연스러움과 보습력도 좋다는 평가를 하고 있어 가볍게 발라주기만 해도 피부 톤이 보정되지만 화장한 티가 나지 않으며 보습효과가 뛰어나 시간이 지나도 피부결을 거칠어지지 않고 부드럽게 유지시켜준다는 평이다.
반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소비자들은 주로 제형과 커버력에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A씨는 ‘파우더가 물렁물렁한게 진흙 느낌이 난다’며 ‘파운데이션이 떡진 것 같이 뭉치고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변하며 분리현상이 나타난다’고 밝혔다.
또한 J씨는 ‘파운데이션의 제형이 피부 요철 사이에 너무 잘 껴서 주름이 도드라져 보인다’며 ‘밀착력은 좋지만 제형 때문에 피부 주름이 많은 사람에게는 역효과’라는 의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