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1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새로운 한 주간을 시작하는 월요일 참으로 복된 좋은 아침을 열고 있습니다.
- 어제도 10월 둘째 주일을 ‘코로나19’ 돌파 변이 바이러스 거리두기 방역을 철저히 마스크 잘 작용하고 힘겹게 지키는 주일이었다고 봅니다. 코로나에 노출되지 않는 한주간이 되길 소원합니다.
- 비온 후에 점점 싸늘한 계절이 오고 있다하지만, 풍요로운 추수의 계절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 드리며, 황금빛으로 풍성하게 희어져 추수 때에 많은 일꾼들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됩니다.
- 지금은 우리나라가 가을철 추수 때이지만, 동시에 영적인 추수 때라고 믿고 낙심치 말고 열심히 기도로 구하며 찾고 두드려서 풍성하게 열매를 거두는 한주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누가복음 12장 1-12절 }
1. 그 동안에 무리수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 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
2.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3. 이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서 말한 모든 것이 광명한 데서 들리고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이 지붕 위에서 전파되리라
4. 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5.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6. 참새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 하는도다.
7.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8.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9.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부인을 당하리라
10.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
11. 사람이 너희를 회당이나 위정자나 권세 있는 자 앞에 끌고 가거든 어떻게 무엇으로 대답하며 무엇으로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12.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
◑◑◑◑ 제 목 ◑◑◑◑
◗◗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시면서 이 시대를 분별하라! 하심. [바리새인들의 외식을 주의하라]
◑◑◑ 본문 이해와 요약 ◑◑◑
◗12장에서는 하나님만이 만물의 생사화복을 주장하는 분이시므로, 어떤 핍박에도 굴복하지 말고 믿음을 지키며 탐심을 물리쳐야 할 것을 교훈합니다.
-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시고 제자들에게 깨어 근신하여 준비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 이미 그러나 아직 가까이 다가온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고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 어리석은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의 나라가 곧 임하리라는 확신과 기대 속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도 이러한 믿음으로 기다림과 구원의 확신의 연장선상에서 매일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 임박한 예수의 재림과 그의 나라를 바라보며 기쁨과 희망과 영원한 소망에 가득한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 이제 12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5절에서 바리새인의 외식을 주의하라 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6-9절에서 하나님의 완전한 섭리와 10-15절에서 용서받지 못할 죄를 가르칩니다.
- 한편 16-22절에서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와 23-27절에서 어리석은 염려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 또한 28-30절에서 거룩한 목표에 대한 권면과 31-33절에서 오직 구할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 그리고 34-36절에서 주의 재림에 대한 준비와 37-38절에서 주의 재림의 대망을 가르칩니다.
- 한편 39-40절에서 주의 재림을 예비하고 있을 것과 41-46절에서 인생의 청지기직을 가르칩니다.
- 또한 47-51절에서 특권에 따른 심판과 52-53절에서 진리에 인한 분열을 예고합니다.
- 그리고 54-59절에서 이 시대를 분별치 못하는 영적 무지에 대하여 교훈하고 있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종교 지도자들의 외식은 교회를 병들게 하는 대표적 독소입니다.
- 그리고 2-3절에서 영원히 감출 수 있는 비밀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 한편 4-5절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할 때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
- 또한 6-7절에서 성도의 삶의 전 영역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보호 아래 있습니다.
- 그리고 8-9절에서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은 세상 눈치 보지 말고 두더지 신앙인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 한편 11-12절에서 주님을 믿는 성도는 위기 상황에서 미리 염려하지 말고 성령을 의지해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헌신하고 충성하는 사람들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의 은사는 주어질 것입니다.
- 모든 인간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미혹에 이끌려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잊어버리고 기억하지 못합니다.
- 그래서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면 자신을 진정으로 구원할 수 있는 길을 잘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 우리를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구원하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예수님에게 나아오며 그 주님을 의뢰하는 것이 진정 자기 자신을 위하는 길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믿음의 확신이 하늘 권세를 누린다. (누가복음 12장 8 -9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은 세상 눈치 보지 말고 두더지 신앙인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은 먼저 제자들에게 바리새인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여기서 누룩이란 밀가루 반죽을 부풀게 하는 발효제를 말합니다.
- 예수님이 바리새인의 외식을 누룩으로 비유하신 것은 그들의 나쁜 영향력이 누룩만큼 크다는 의미입니다.
- 따라서 누룩을 주의하라는 말씀은 나쁜 영향을 받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 그리고 예수님은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두려워해서는 안 될 대상은 4절에 ‘몸을 죽이고 그 후에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이고,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5절에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해야 합니다.
- 그래서 마태복음 10장 28절에는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는 자’를 두려워하라고 했습니다.
❥특히 8-9절을 살펴보면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부인을 당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예수님께서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두려워 말고 당신을 시인하면 당신께서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그 사람을 시인할 것이요, 반대로 사람 앞에서 당신을 부인하는 자는 당신께서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그 사람을 부인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여기서 ‘하나님의 사자들’이란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최후 심판을 대행할 천사들을 가리킵니다.
- 그러므로 본문은 이 땅에서 예수님을 시인하는 신앙고백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시 구원과 심판을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신앙고백의 일반적인 의미보다도 본문의 문맥이 핍박에 관해 말씀하시는 가운데 예수님을 시인하는 문제를 언급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 특히 주목할 것은 ‘사람 앞에서’라고 하는 구절입니다.
- 바로 예수님을 시인하는 신앙고백이 숨어서 두더지처럼 몰래 하는 그런 것이 아니라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예수님을 믿는 이유로 불이익을 주고 핍박할지도 모르는 그런 사람들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말고 떳떳이 밝히는 믿음의 신앙고백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우리는 흔히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당연히 구원받는다고 배워 왔습니다.
- 로마서10장10절에서도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한편으로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은 초대 교회 당시 예수님을 주로 믿고 고백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위험을 수반하는 일이었다는 사실입니다.
- 예수님을 믿는 자라는 사실이 알려진다는 것은 곧 여러 형태의 핍박, 즉 경제적 손실이나 지위의 박탈, 심지어 죽음까지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였습니다.
- 그런데 현대의 교인들 중에서는 교회 내에서는 예수님께 대해 신앙고백을 하지만, 사회생활 속에서는 그 신앙을 떳떳이 밝히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 같은 직장에서 동료 혹은 상사가 그리스도인이었다는 것을 수년이 지나서야 알 수 있을 만큼 자기 신앙을 떳떳이 밝히지 않는 것입니다.
- 그렇게 신앙생활을 은밀하게 하는 이유는 자신이 예수님을 믿는 자라는 것을 밝히면 여러 가지 형태의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 때문입니다.
- 그래서 자기 신앙을 당당하게 남에게는 드러내지 않고 두더지처럼 숨어서만 신앙생활 하는 것입니다.
- 이런 ‘두더지 같은’ 형태의 신앙생활은 결코 예수님이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나는 예수 믿는 믿음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함이 있는 신앙 인지? 아니면 믿는 사람의 자긍심을 잃고 눈치 보는 사람으로 살고 있지 않는지? 혹시 불신자들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욕하고 멸시하는 사람들 앞에서 나는 어떤 말과 행실을 보이고 있는지? 그래서 살며시 두더지처럼 숨어버리는 모습은 아닌지? 오늘 하루 성령님은 믿는 자로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 낼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성도들은 두더지 신앙인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신앙의 당당함이 하늘 권세를 가진 자입니다.
- 예수님은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여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하셨지, 두더지가 되라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 예수님은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시인하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 심지어 회당이나 위정자나 권세 있는 자 앞에 끌려왔을지라도 그들 앞에서 담대하게 예수님을 시인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예수님께 대한 신앙고백도 믿는 자들끼리 모이는 교회 내에서만 할 것이 아니라, ‘사람 앞에서’ 할 수 있는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 코로나 시대에 성도들은 분명하고 확실하고 선명하고 원색적인 신앙의 자존감을 갖고 살아냅시다.
- 예수를 믿는 신앙이 모호하거나 흐리멍텅하면 안 될 것이며,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면 신앙이 변질되고 세속화되고 타락하게 되어 있습니다.
- 온전한 신앙의 자존감으로 지조를 지키려면, 우선 누룩을 주의해야 하며, 한편 오직 하나님만을 두려워해야 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누구 앞에서든지 담대하게 예수님을 시인하고 인정하는 신앙이 됩시다.
- 그렇게 할 때 성도들의 믿음이 자라고 우리가 섬기는 교회가 아름다운 향기를 내고 열매가 맺혀질 수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하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 우리 성도들이 장사를 하거나 공직에 있거나 어떤 직장 생활을 하거나 떳떳이 예수님을 믿는 자라는 것을 밝히고, 외면하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이지만, 가령 누구 앞에서든지 반드시 식사하기 전에 기도하고 자신이 예수님을 믿는 자답게 떳떳하게 살아가야 하며, 예수를 믿지 않는 불신자와 권세자들 즉 ‘사람 앞에서’ 말과 행실로써 예수님을 시인하는 자를 주님은 기뻐하시고 재림 때에 천사들 앞에서 그 사람을 자랑스럽게 시인하실 것을 확신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