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이럴 때 좋은 식품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비타민B가 부족하면 만성 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코메디닷컴
피로가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두통이 자주 일어나면 심각한 질병의 징후일 수 있다. 하지만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부족했을 때에도 이런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Dailymail)’이 소개한 비타민 결핍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과 이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정리했다.
가늘어진 머리털=비타민C와 철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레몬, 키위, 딸기, 붉은 강낭콩, 살코기, 고추, 케일, 두부 등이 좋다.
건선=비타민D와 B, 아연 등이 충분하지 않을 때 건선 발생 위험이 커진다. 달걀, 새우, 참치, 버섯 등의 식품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혀 궤양=비타민B12, B3, 철분, 엽산이 모자랄 때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다. 검은콩이나 배추, 아보카도, 송어를 먹으면 좋다.
불안증=비타민B, D와 마그네슘, 칼슘이 부족하면 불안증이 발생할 수 있다. 두부와 우유, 바나나, 대추 등을 섭취해야 한다.
비듬=비타민B7, 비오틴, 지방산이 부족하면 비듬이 많이 생길 수 있다. 연어, 아몬드, 땅콩버터, 해바라기씨 등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두통=비타민B12, B6, 마그네슘이 부족할 때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영양소를 포함한 식품으로는 호박씨, 자두, 바나나 등이 있다.
입술 갈라짐=철분 혹은 비타민C가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살코기와 고추, 케일, 두부 등을 섭취하면 좋다.
코 주위 기름=비타민 B2나 아연이 부족하다. 페타 치즈, 아몬드, 고등어, 아스파라거스가 좋다.
우울증=비타민B와 D, 마그네슘이 결핍됐다. 캐슈넛, 케일, 버섯, 보리 등이 좋다.
계속되는 피로=비타민B, 철분, 마그네슘이 부족하다. 말린 살구, 자두, 간, 호두 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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