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완연한 봄이네요 요즘 뭘 못드시니 또 반찬사러
날이 좋아서 기분도 좋아서
그래 걷자 운동도 되고 반찬도 사고 수영 팔도시장으로~일거양득^^
해운대 신도시서 걷기 시작 옛 해운대 철둑길로
매화는 봤는데 개나리는 첨 보네요
봄이다 봄~~~^^
고양이 집사를 해봐서 인지 길고양이들이 그냥 안봐지네요
주민들이 바닷가 돌 사이에 사는 고양이들을 잘들 돌봐주네요
황사가 있는지 저 멀리 장산이 시원하게 안 보이네요
멀어 보이지만 신도시서 수영 팔도시장까지 얼마 안되네요
팔도시장 도착 반찬 사러 고고~~~
이 집 반찬 맛있어요
미역국 청국장 물김치 칼치포조림 등 사서 올 때는
지하철 타고왔어요 ~~~
배도 고프고 출출해서 재래시장 앞에 자주 가는 구포잔치국수랑
자체 하산주 맛은 보통 양은 굿~~~!!!
소주랑 먹음 참 좋은 안주국수
집와서 이제 어무이 밥 차려 드립니다
내일 영축산 갈 준비도 미리 하구요
좋은 불금되시고 영축산 가시는 분들은 내일봐요
휘리릭~~~~~~^^
첫댓글 제가 미관말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동네로 귀한 행차를 하셨군요.
다음에 오시거던 팔도시장 입구의 구자윤 빵집에도 들러 빵도 좀 사시고, 팔도시장 안으로 쭈욱 들어오시면 사천돼지국밥집에서 수백한상(돼지고기와 항정살로 쫀득쫀득함. 11000원)에 쇠주 드시거나,
수영동사무소옆 명태대가리집,바로 옆 동양마트 쪽 이가해장집에 가시면 소머리곰탕, 소고기국밥, 삶은 소대가리 고기 한접시에 쇠주한잔도 참 훌륭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요. ㅎ
이순의 나이에 홀어머니를 지극정성 보살피는 형님이 존경스럽습니다.
4월달 비슬산 정상에서 술 한잔 올리겠습니다^^
오 주위에 맛집이 많군요 ㅎㅎ
명태대가리집에 오늘 가니 대가리튀김이 안된다
그래서 신도시 와서 잔치국수 먹었는데
다음에 코난님이 갈차준데 다 가봐야겠네요
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