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과 자비의 에너지를 다른 사람들에게 보낼 때, 이를 상대방이 아느냐 모르느냐는 문제 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거기 에너지가 있고 사랑하는 가슴이 있고 그것이 세상으로 보내진다는 사실입니다. 사랑과 자비가 우리 안에 있고 그것을 밖으로 전할 때, 우리는 진정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밖으로 전하는 동안 우리는 자기 가슴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느낍니다. <틱낫한 기도의 힘>
예배를 드리며 ‘기도로 타인을 바꿀 수 있을까’를 다시 보게 됐어요. 아침에 제가 아이들에게 한 말이 동시에 떠오르며 또 실수를 범하고 있구나 싶었는데 무얼 잘못하고 있는지 알려주시는 듯말이죠. 그렇게 배우고 똑같은 실수를 벌이지 말아야지 했는데 저녁에 또 반복했네요. 아이들이 피곤해해서 놀던 방 정리를 하고 평소보다 이른시간에 잠자리에 들자 했는데 정리는 하지 않고 더 벌려 놓았던 거죠. 해서 지금 그럴때가 아니고 정리하자고 말해줬죠. 이제는 정리를 마치고 다른 걸 해야 할 텐데 여전히 그대로인 상황을 보며 결국 또 아침과 같은 실수를 반복했네요. 내 뜻대로 하려하지 말고 사랑과 자비의 에너지를 보냈다면 사랑과 자비가 내 안에 있었다면 그렇지 않았겠죠. 내안에 사랑과 자비가 먼저 머물러야 한다는 걸 늦게 알았네요. 내안에 사랑과 자비를 먼저 채우고 전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