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왕의 여자에서 인목대비로 출현했었던 홍수현 양(?)
(뭐 내나이가 올해 39이다 보니, 대체 글 쓸때 홍짱? 홍양? 수현양? 뭐라 호칭해야할지 좀 어렵네요.)
그때 기억이 요즘 확 떠올르더라구요.
집에 TV가 없는 관계로 홍수현양의 본방사수를 못하긴 하지만....
홍수현양 나오는 드라마는 어떻게던 보고 있네요.
잡설은 빼고..
당시 왕의 여자란 드라마 정말 비인기 드라마였습니다. 헌데 인목대비를 맡은 홍짱(이걸로 일단 써볼께요.)을 보고
한눈에 반해 버렸습니다. 그 연기력, 미모, 그리고, 한복과 앞머리를 뒤로 넘긴 가채머리에서 보여지는 섹쉬함... 등등
저의 가장 이상형에 가까웠던 여인이었지요. 그때가 아마도 제가 결혼하기 전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연예계 찌라시 방송에서 기대되는 신인이라고 한참 떠들었었지요.
그러고 나서, 언론의 주목을 받지는 못하던 시절이었죠.
당시 사회적 분위기는 연예인을 좋아하는 남자는 많은 모멸과 멸시를 받던 시대였던지라
대놓고 좋아하지 못하였었지요.
그러다가 요즘에는 삼촌팬, 아저씨 팬이라는 것이 사회적 트렌드가 되면서,
홍수현양에 대한 관심이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컴퓨터 바탕화면에 홍수현양 깔아놓고, 화면을 닫을때마다 절보고 웃어주는 듯한 그 느낌에
요즘 힘들고 어려운 생활에 (건강상의 문제와 회사업무상의 스트레스 등등) 엄청나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나이먹다 보니 웃을일도 점점 없어지고, 웃음도 많이 없어지게 된 저한테, 홍수현양 사진한번 보면서
"아우 정말이쁘다." 라면서 작은 웃음이라도 짓게 될때마다 즐거운 생활을 하게 됩니다.
아직까지 실제로 얼굴 본적이 한번도 없지만서도, 사진만으로도 많은 즐거움이 되고 있답니다.
항상 그렇게 멋진 연기와, 긴 호흡을 가진 배우로 남길 바라며, 더욱더 나아가서
최고의 배우로 우뚝 서길 기대하고, 건승하길 빕니다.
첫댓글 인목대비 연기 잘했죠 ㅎㅅㅎ 전 본방은 못보고 나중에 다운받아서봤는데 잘하더라구요
그건 그렇고 울 카페는 홍짱이랑 연락이 돼는 건가?
홍짱 팬미팅 안하시남?
가끔 눈팅은 한다고 알고있어요
여기 미블이랑 디시 홍수현갤러리 ㅎㅅㅎ
팬미팅소식은 아직 없네요...
아마 나중에 일정잡히면 공지뜰것같아요
최고의 배우자라면 프로포즈하시는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홍수현 갤러리에서 이벤트도 가고 그러니깐 응원해주세요 ㅋ
ㅋㅋ 오타났었네요.. ^^;;
가끔 보신다곤 하더라구요...... 헤헤 ^^; 시간 나시면 들리니 수현님께 메세지 남겨두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