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악에서는 악곡들을 크게 세 가지 분류로 나눕니다.
중국에서 온 당악(唐樂), 한반도에서 온 고려악(高麗樂), 그리고 일본 고유의 아악인 본방악(本樂)입니다.
일본의 아악은 중국 본토의 아악의 원시 형태와 한반도의 고대 음악이 어떠했는지를 알려주는, 현재 존재하는 매우 드문 자료들입니다.
일본의 고악보 『인지요록 仁智要録』에 수록되어 있는 『신라릉왕 新羅陵王』 노래의 복원 연주 입니다.
고마카쿠[高麗楽]는 일본의 가카쿠[雅楽]의 한 종류로, 고구려의 음악만을 의미하였으나 9세기의 악제 개혁으로 인해 백제의 구다라카쿠[百濟楽], 신라의 시라기카쿠[新羅楽], 발해의 음악까지 합쳐저 전래되었습니다.
현재의 고마카쿠도 변형되었고 고구려 멸망 후 성립된 것이라 고대 삼국의 노래와 아주 똑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일부의 편린이 남아있을거라 보인다합니다.
고려일월조
호접악[胡蝶楽]
고려악[高麗楽]으로 전해오는 일본의 아악 중에 가장 유명한 곡은 납소리, 즉 나소리[納曽利]라고 합니다.
중국계열 아악인 난릉왕과 함께 일본의 귀족들이 좌방,우방으로 편을 갈라 시가 승부를 하는 우타카이 행사에서 자주 연주된 곡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아악을 연주할 때 우방의 악조를 고려악[高麗楽]으로 정하고 좌방의 악조를 중국에서 온 당악으로 정하는 일종의 연주체제가 존재했는데
앞서 말한 행사에서 좌방이 이기면 좌방 당악의 가장 히트였던 난릉왕을 연주하고 우방이 이기면 우방 고려악[高麗楽]의 히트였던 나소리[納曽利] 를 연주하는 식이였다고 합니다.
나소리[納曽利]
이 곡이 고대 한반도의 악곡인 우방악, 즉 고려악[高麗楽]의 악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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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어 보면 현재 우리에게 전해지는 우리나라 전통음악하고 비슷한 부분이 느껴집니다.
https://blog.naver.com/dndudwp99우용곡
출처: 樂 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수제천
첫댓글 일본 엔카도 트로트 영향 많이 받았자나 근본이 없어요 얘네는 ㅉ
한국속국새끼들
신라릉왕 곡 ㅈㄴ 신기하다.. 삼국시대곡 남아있는게 없는데 그 근간이 남아있는 곡 들으니까 되게 신기해 고대사 곡은 이러했구나 하고 느끼고..일본에서 내려온 거니까 일본식 고대곡조 느낌 나긴 한데 되게 신기함 곡조가 의외로 경쾌하고 밝고
글고 고려평조 임락보니까 택견같은 무술?이나 한국고전무용 표현 같음 신기방기
첫댓글 일본 엔카도 트로트 영향 많이 받았자나 근본이 없어요 얘네는 ㅉ
한국속국새끼들
신라릉왕 곡 ㅈㄴ 신기하다.. 삼국시대곡 남아있는게 없는데 그 근간이 남아있는 곡 들으니까 되게 신기해 고대사 곡은 이러했구나 하고 느끼고..일본에서 내려온 거니까 일본식 고대곡조 느낌 나긴 한데 되게 신기함 곡조가 의외로 경쾌하고 밝고
글고 고려평조 임락보니까 택견같은 무술?이나 한국고전무용 표현 같음 신기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