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연기자 출신의 한계인가?? 사실 정태우나 홍경인, 이민우의 연기력은 정말 소름끼칩니다..
어린시절 단종만 수차례연기했고 너무 사극이미지가 강해져서 사극은 출연안하겠다고했지만 몇해전에 다시 연산군을 맡았고 망해가던 드라마에 다시금 힘을 불어넣은 정태우..얼마전 전우의 한장면에서 이덕화씨앞에서 보내주십시오라고 하는 애절한 눈빛연기는 소름이 끼쳤습니다. 홍경인도 사실 연기력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실력가인데 작품이 너무 안나오네요..ㅠㅠ 마스크의 영향도 있겠지만 과거 청년 전태일에서 너무도 소름이 끼친적이 있기에 그의 지금 모습은 안타까워요..어떤 영화배역을 줘도 홍경인은 분명 120%는 해줄걸로 전 확신합니다..
이민우씨도 말하면 입 아프구요. 과거 연산군을 이민우씨도 연기했는데 대선배 반효정씨와의 긴장감있는 대립씬에서 전혀 밀리지않는 내공을 보여주어서 놀란 기억이 납니다..한명회에서 이민우는 정말 ㄷㄷㄷ이었죠. 당시 그의 나이가 20초반이란것(더 어렸나?)을 고려한다면..ㄷㄷㄷ
첫댓글 어느 드라마에서든 미친 존재감을 보일수 있는 배우죠.
이민우씨는 현대극에선 잘 모르겠는데 사극에서의 포스는 ㅎㄷㄷ이더군요
현대극에서는 성격이 강한 인물은 맡은 걸로 기억해서 저도 아직 판단은 유보지만, 일일드라마와 시트콤 연기를 생각하면 다른 역을 맡아도 무리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연기경험이 30년이니 내공은 엄청나겠지요..ㄷㄷㄷ
오히려 카이스트 때 이미지가 강해서..
다른역을 맡아도 왠지 카이스트 이미지가 겹쳐보인다는...ㅠ
양동근,김민정..
개인적으론 양동근은 저위에 3명보다는 떨어진다고봅니다
양동근의 연기력은 논스톱-네멋때 입증되었죠...
할 수 있는 연기의 폭이 너무 좁기에 떨어진다고 봅니다
셋다 정말 잘함..홍경인은 남자셋 여자셋을 조금 하다 말았어야 했나봐요~전태일이 찌질이로 이미지 되서 ....아까운 연기력 보여줄 날이 오길~^^
남셋여셋보다 롤렉스 밀반입 도와준 게 컸습니다. 중간에 군대도 갔다오고.
+안재모~ ㅋ 연산군 포스는 아직도 잊지못하네요 ㅋ 최근에 이희영, 근초고왕 연속으로 시대극, 사극 한다던데 무척 기대되더군요 ㅋ
진짜 쩔었었죠...ㅋㅋ 절제 분노 정말 딱 맞게 ..ㅋ
최근 용의눈물 재방보는데 양녕대군의 이민우포스는... 충녕대군 안재모를 묻어버리더군요.
전우에서의 정태우의 연기는 정말....^^b
^^ 아울러 전우는 모두 연기 쩔었죠. 단역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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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가 <논스톱(뉴논과 논3)>, <태양 속으로>때 보여준 철부지 연기를 생각하면 나이에 맞는 인물을 맡는 건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본인이 그거에 관심이 없는 건지, 시나리오가 자꾸 사극 쪽으로만 오는 건지...
정태우 나오는 에쿠스 연극 봤는데 인상깊었습니다~!
3명모두 연기로는 일류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시절부터 보던 배우들이라 참 정이가는것같아요
뭐...연기경력으로는 이른바 '선생님' 수준이니깐요;
항상 주연인 김태희,윤은혜,성유리,에릭등에 비하면 알파치노급이죠.
홍경인은 좀; s급은;;
우선 청년 전태일 그 영화 하나만 봐도 입증됩니다..제가 이제까지 본 그 젊은 나이대(당시나이로 계산)로 본다면 단연코 역대 탑급이었습니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도 좋은 연기를 했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잘해봐 이 개xx들아 이 대사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탑이죠;;
홍경인.. 이분도 정말 최고입니다.
아역이미지가 30대가 넘어가도 그대로네요 저한텐 아직도 어린이가 어른흉내내는듯한 어색함이
셋다 잘 하긴 하는데 폭이 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