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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김해에 사는 김 모씨는 최근 부산 서면 인근으로 이주를 고려하고 있다. 자금 사정이 넉넉지 않아 내년 하반기 계약하기를 원하지만 양도세 감면시한이 내년 2월까지라고 해서 서둘러야 할지 고민 중이다.
투자자들이 연말 세제개편의 불확실성에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취득ㆍ등록세 연말 일몰과 분양주택 양도세 감면 조치 연장 여부, 소득세 논쟁에 따른 양도소득세 변화 가능성 등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취득ㆍ등록세를 1%씩 낮춰 당초 부가세를 합해 4.6%였던 취득ㆍ등록세를 2.7%(국민주택 이하는 2.3%)로 낮춰주던 조항은 최근 행안부가 국회에 1년 더 연장하는 개정안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기획재정위원회 소위에서 심사를 받고 있다"며 "취득ㆍ등록세가 지자체 세원에서 큰 비중을 차지해 반대 의견이 꽤 있지만 국회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감면 규정이 없어지면 10억원짜리 집 매매에 추가 부담금 2000만원이 생겨 관심이 컸던 사항이다. 결국 앞으로 1년 더 2%가량 취득ㆍ등록세가 인하될 가능성이 높다.
소득세 인하에 대해 최근 정운찬 국무총리가 국회에서 '개인적으로 반대'라는 소신 발언을 하면서 더 혼란스러워졌다. 이 논란에 양도소득세도 영향을 받는다. 지난해 말 세제개편 때 양도소득세 과세표준 구간과 세율을 종합소득세와 일치시키는 법안이 통과됐기 때문이다.
이신규 하나은행 세무사는 "당초 정부안대로 35%인 최고 세율을 내년부터 33%로 낮추는 방안부터 고소득에 대해 최고 세율 구간이 추가돼 중과세가 되는 방안, 종합소득세와 세율을 다시 분리하는 방안까지 여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신규 주택에 대한 양도세 감면 연장 여부도 큰 관심사다. 업계에선 대부분 내년 2월 11일 이후 예정대로 폐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선 지방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에 대해서만 감면 조치를 연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선걸 기자]
[국토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미래발전 전략' 공개토론회 25일 개최]
주택 매매와 마찬가지로 전ㆍ월세와 토지, 단독ㆍ연립주택 등 부동산 거래정보를 공개하는 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열린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미래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LH 정자사옥 연수실에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전ㆍ월세 거래량과 가격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공개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차원의 토론회다.
토론 주제는 △전ㆍ월세 거래정보 확보 △실거래가 공개정보 공개 대상(토지, 단독, 연립 등) 확대 △실거래가 정보의 대외제공 등이다.
현재 전세 정보와 관련해서는 국민은행이나 부동산정보업체가 가격을 중심으로 제공하고 있으나 이는 호가 위주여서 실거래가와 다소 차이가 있다. 또 실거래가 공개를 아파트 뿐만 아니라 토지, 단독주택 등에 대한 단계적인 확대 공개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아울러 정보 공개대상과 범위를 어디까지 확대할 것인지도 토론의 주된 내용이다.
국토부는 정보의 공개범위와 수준을 △정부(1그룹) △공공업무ㆍ공익목적연구 수행기관(2그룹) △민간기업 연구기관(3그룹) △민간기업(부동산정보제공업체) △개인(4그룹) 등 4개 그룹으로 분류해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토부는 이번 토론회를 토대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10년 관련제도를 개선해 2011년부터 시스템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정태 기자
안갯속 강남 집값 어디로…
강남 베테랑 중개사 현장 방담
서울 강남을 비롯한 부동산시장이 약보합세에 들어선 가운데 집값 예측을 놓고 전망이 분분하다. 내년 초부터는 가격이 재반등할 것이라고 보는 입장도 있는가 하면 대세 하락의 초입이라는 비관론도 어느 때보다 힘을 얻고 있다. 강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공인중개사들은 부동산1번지로 통하는 강남의 부동산 시장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22일 강남구 대치동의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한경 베스트공인중개사 3명이 모여 방담을 나눴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의 김광석 부동산연구소 실장이 사회를 봤다.
▷김광석 스피드뱅크 실장=중개 경력과 그동안 시장 흐름에 대해 설명해달라.
◆황대선 삼성공인 대표(45)=1998년부터 12년째 대치동에서만 중개업을 하고 있다. 일단 외환위기 직후부터 2000년까지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움직였다. 돈 빌려 집을 사는 경우가 적었다. 2001년부터 대출을 끼고 집을 사는 수요가 늘어나더니 2003년부터는 다주택자가 크게 증가했다. 2002년부터 2006년 사이에 대치동은 매매가가 400%나 올랐는데 금융규제 전이라 이때 집을 산 사람들은 대출 비중이 상당히 높았다. 우리나라 은행들이 외국보다 상대적으로 건전하다는데 2006년까지의 시장 상황을 아는 나로서는 믿기 힘들다.
◆정열 신반포공인 대표(52)=대치동에서 1997년부터 중개업을 시작해 분당 정자동,용산 한강로 등지에서 영업을 하다 지금은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인근에서 중개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1990년대 후반 1억8000만원 정도이던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7㎡가 11억5000만원에 고점을 찍고 요즘에는 10억5000만원에 매매된다. 10년 전 인근 중고등학생들이 '똥마아파트'라고 부르던 것이 이제는 '금마(金馬)아파트'로 언론의 조명을 받을 정도로 강남 부동산 시장은 크게 변했다.
◆김경숙 렉슬부동산 팀장(여 · 41)=6년 전부터 강남권 일대에서 영업을 하다 도곡동 도곡렉슬 단지 인근에서 일하고 있는 지 3년됐다. 도곡렉슬의 경우 입주 초기인 2,3년 전에는 투자 수요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오히려 실수요가 늘어나는 분위기다. 아파트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학교 때문에 이주하려는 사람들로 10명 중 7,8명 꼴이다. 살던 집을 팔고 오다보니 대출 비중도 생각보다 높지 않다.
▷김 실장=시장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어떻게 움직일지가 관심이다. 현재 강남 시장의 기초 체력은 어떤가.
◆황 대표=상당히 약해진 상태다. 지난해 금융위기 직후 집값과 전셋값이 떨어졌을 때 '역전세난'이 일어났는데 전셋값을 빼주지 못해 곤란을 겪은 집주인들이 많았다. 2000만~4000만원 정도 떨어진 전셋값을 나가는 세입자들에게 제대로 내주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던 집주인들이 절반가량 됐다. 10억~20억원이 넘어가는 집의 경우 대부분 대출을 2억~3억원 끼고 있는데 대치동이라도 소득은 월 500만~600만원 수준이다. 금리 상승 등 외부 충격에 흔들릴 수밖에 없는 구조다.
◆김 팀장=금리 등 외부 요인은 부차적인 문제이고 수급 상황이 중요하다. 현재 강남에서 거주하려는 수요는 넘쳐나고 있는 반면 신규 공급은 많지 않아 강남의 기초체력은 여전히 강하다. 3년 전 9억5000만~10억원까지 거래됐던 도곡렉슬 60㎡(옛 26평)는 현재 7억5000만~8억2000만원에 거래돼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김 실장=시장 상황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내놓은 만큼 앞으로 전망에 대해서도 생각이 엇갈릴 것 같다.
◆황 대표=2년 전부터 시장에 추가적인 상승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여러 채를 보유한 고객들에게도 집을 팔기를 권유하고 있다. 상반기에 강남권 집값이 올랐다지만 2006년 시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대출 비중에 따라 10% 이상의 투자금액을 이자비용과 기회비용으로 날렸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시장에는 투자심리가 정점에 달한 병리적 현상이 나타나는 듯하다. 부동산 재테크가 확산되던 2003년에 고등학생들이 중개업소 앞에 서서 매물을 보고 서 있었는데 2005년에는 중학생,2007년에는 초등학생까지 연령이 내려갔을 정도다.
◆정 대표=부동산 경기 순환상 2012년에 큰 폭의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본다. 서울시내는 아직 자가주택 보유율이 낮고 국민소득도 상승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뉴욕과 홍콩의 아파트를 답사했는데 센트럴파크 옆 트럼프타워 아파트가 3.3㎡당 1억원이더라.서울도 용산과 상암DMC 등에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면 비슷한 가격의 아파트가 나올 것이라고 본다.
▷김 실장=자신이 강남에 아파트를 5채 갖고 있다면 언제쯤 팔겠나.
◆황 대표=손님이 떨어질까 걱정되지만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심정으로 이야기하자면 내년에는 팔아야 한다. 현재 저금리에 유동성이 풍부한 만큼 마지막 불꽃이 한두 번 터질 수 있는데 이때 매도해야 한다. 특히 금리가 어느 정도 이상 오른다고 느껴지면 팔아야 한다. 한번 하향세가 본격화되면 매도 타이밍을 못 잡고 4,5년간 앉아서 당할 수 있다. 지난해 경험한 것처럼 시장이 꺾이기 시작하면 매도자를 찾을 수 없으므로 남들이 느끼기 전에 먼저 움직여야 한다.
◆정 대표=일단 3채는 매도하고 2채는 갖고 있겠다. 2012년 조정에 대비하는 한편 분산 투자할 필요가 있다. 3채는 팔아서 용산이나 여의도,마곡지구 등 한강 개발의 호재를 누릴 수 있는 곳에 사두겠다.
◆김 팀장=갖고 있다가 5년 뒤에 팔겠다. 5년 후에는 서울 시내 재개발,재건축도 대부분 마무리되고 공급이 늘어나면서 수급에 따른 가격 불안도 크게 진정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민소득이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서면 부동산으로 시세 차익을 누리기는 그만큼 힘들어지는 점도 이유다.
정리=노경목 기자
"두 달 안에 1억6000만원을 어떻게 마련하나…."
최근 경기도 광명시에서 재건축해 분양한 아파트에 청약한 이 모씨는 중도금 마련에 걱정이 앞선다. 12대1 경쟁률을 뚫고 당첨됐지만 막상 자금 마련 계획을 세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후분양 아파트라 계약하자마자 오는 12월에 중도금 날짜가 돌아온다.
이씨는 "일단 계약금 내면 나머지 돈이야 대출을 받아 천천히 마련하면 된다는 생각이었다"며 "급전은 없는데, 그렇다고 당첨된 걸 포기하자니 통장이 아깝다"고 말했다.
최근 밀어내기 분양물량이 늘어나면서 자금계획을 세우지 않고 성급하게 청약하는 사람들이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80% 이상 공정이 진행되면 후분양하는 재건축단지는 계약금을 내자마자 바로 잔금을 마련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분양 일정이 미뤄져도 일단 착공한 공사는 계속 진행하기 때문이다.
아파트별로 조금씩 다른 잔금납부일정과 조건은 입주자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고문에는 홍보물에는 싣지 않는 아파트 단지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사항도 함께 넣어야 하기 때문에 혐오시설 등도 자세히 나온다. 10월 본동5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한 래미안트윈파크 입주자모집공고에는 '단지 북쪽의 ○○아파트에 의해 조망이 가릴 수 있다' '공원산책로에서 내부가 직접 보여 사생활권이 침해될 수 있다'는 '정직한'고백도 실렸다.
[이유진 기자]
줄 잇는 재건축 후분양 강남 입성 노려볼 만
내년 초까지 인기 주거지인 서울 강남과 수도권에서 재건축 후분양 아파트 분양이 줄줄이다.
강남권 물량은 지난해 서초구에 대단지 분양 이후 처음이다. 또 앞으로 1~2년 내에는 분양 물량을 보기 힘들어 강남 입성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이들 물량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학군·교통·편리성을 갖춰 선호도가 높은 강남권에 나오는 물량은 많지 않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계약 후 3~4개월이면 입주할 수 있어 요즘 같은 전세난에 안성맞춤이다. 당장 입주가 가능한 곳도 있다. 또 시장이 회복기미를 보이면서 조합원 물량에 웃돈이 붙어 높게 거래돼 일반분양이 당첨됐을 땐 단기간 시세차익도 노릴 수 있다. 강남의 공급물량은 7개 단지 351가구다. 원래는 100여 가구가 나올 예정이었는데 세배로 늘었다. 정부가 재건축 규제를 완화해 재건축 조합에선 반드시 지어야 했던 임대주택 일부를 일반분양할 수 있게 됐다. 수도권에선 브랜드 갖춘 후분양 아파트가 많다. 서울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아 서울 생활권과 다름없다. ◇청약통장 필요 없는 단지도 있어=우선 첫 타자로 대림산업이 방배동에 496가구 가운데 82~109㎡ 105가구를 분양한다. 지상 8∼15층, 9개동 규모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을 걸어서 3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7호선 내방역도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녹지율이 40.97%로 쾌적하며 서초·반원초등학교, 방배중학교, 반포·세화·상문고등학교 등이 가깝다. 오는 13일 견본주택을 열고 18일 1순위 접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700만∼2800만원선이며 입주는 2010년 2월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강남구 역삼동에서 래미안역삼 2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대일재건축이어서 일반분양물량이 많지 않다. 래미안역삼은 분당선 한티역이 걸어서 5분이고 버스를 타고 한 정거장만 가면 2호선 선릉역과 3호선 도곡역을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분당 수서간 주요 간선도로도 가깝다. 자녀들이 도곡초·역삼중·진선여고·단대부고·숙명여고 등에 배정된다. 2·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이 걸어서 3분거리에 있는 교대e-편한세상에 거주하면 서초초· 원명초·서일중·반포고·서울고·상문고를 다닐 수 있다. 신세계·예술의 전당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인근에 장안·미도·명달공원이 있어 쾌적하다. 이달 말 분양한다. 내년 초까지 분양이 이어진다. 반포동에서 분양하는 반포미주아파트는 117가구로 물량이 가장 많다.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 인근으로 트리플역세권인 7호선 고속터미널 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잠원초, 세화여중·고, 반포초·중학교 등이 있고, 반포생활체육공원이 바로 옆에 있다. 강남구 청담동 청담자이는 20가구 미만이므로 청약통장 없이 분양받을 수 있다. 서초구 삼호가든 1·2차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래미안도 눈여결 볼 만하다. 9개동 1119가구로 일반분양분 45가구가 내년 2월에 분양한다. 지하철 3·7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과 2호선 교대역이 걸어서 10분거리고 반포나들목도 가까워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서원초·반포초·반포고 등의 교육시설이 가까이에 있고 신세계백화점·강남성모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에서도 풍성=안양시 박달동 34번지에는 한신공영이 한신휴플러스타운의 청약을 시작한다. 지상 22층 5개 동 392가구 규모로 전용 59㎡(35가구), 110㎡(54가구), 149㎡(41가구) 등 총 13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안양천이 도보로 3분 거리에 있고, 단지 남측 5분 거리에 수리산 자락이 있어 녹지공간 이용이 쉽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안양고가 있어 학군도 뛰어나다. 하지만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도보로 23분 거리에 있어 걸어서 이용하기는 힘들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 원 수준으로 바로 전매가능하고, 양도세는 5년 간 60% 감면된다. 18일 1순위 접수다. 같은 날 삼성물산은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208번지에 래미안하이어스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상 34층 29개 동 2644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59㎡(239가구), 84㎡(232가구), 112㎡(4가구), 114㎡(10가구), 126㎡(7가구), 146㎡(8가구), 148㎡(10가구), 178㎡(117가구) 등 총 627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산본초등학교가 단지 내 위치해 통학하기 좋고,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의 역세권 아파트로 대중교통 이용도 쉽다. 산본제일병원·대형마트·군포시문화예술회관·군포시청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분양가는 3.3㎡당 1400~1500만 원으로 예상되고, 바로 전매 가능하다. 또 양도세가 5년 간 60% 감면된다. 경기도 고양시 성사동에선 삼성물산이 래미안휴레스트를 전용 60㎡(50가구), 84㎡(1가구), 111㎡(60가구), 126㎡(77가구), 141㎡(38가구) 1651가구 규모로 건설한다. 단지 북측으로 녹지가 풍부하고 고양시 생활체육공원도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지하철 3호선 원당역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예상분양가는 3.3㎡당 1200~1300만 원 수준이다. 바로 전매가 가능하고, 양도세가 5년 간 60% 감면되는 혜택도 있다. 광명시 철산동에서는 코오롱건설과 대우건설이 철산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1264가구 중 10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내년 3월에 입주가 가능하다. 철산동 일대에는 7000여가구의 재건축 아파트들이 들어서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내년 상반기까지 분양하는 서울•수도권 재건축 후분양 단지 | |||||
위치 |
단지 |
건립 가구수 |
공급면적 |
분양시기 | |
^서울 | |||||
강남구 |
청담동 |
청담자이(옛 청담한양) |
672가구(14) |
69~118 |
2010.3 |
역삼동 |
래미안역삼(옛 진달래3차) |
476가구(23) |
85 |
2009.12 | |
서초구 |
서초동 |
서초교대 e-편한세상 |
435(28) |
81~113 |
2009.12 |
방배동 |
e-편한세상 서리풀 |
496(105) |
82~109 |
2009.11 | |
반포동 |
e-편한세상•래미안 |
1119(45) |
83 |
2010.2 | |
반포동 |
힐스테이트 |
397(117) |
83~113 |
2010.2 | |
송파구 |
송파동 |
래미안(옛 반도) |
750(24) |
53~87 |
2010.2 |
^수도권 | |||||
안양시 |
박달동 |
한신휴플러스타운 |
392(130) |
85~172 |
2009.11 |
군포시 |
산본동 |
래미안하이어스 |
2644(627) |
86~212 |
2009.11 |
고양시 |
성사동 |
래미안휴레스트 |
1651(226) |
85~213 |
2009.11 |
광명시 |
철산동 |
푸르지오•하늘채 |
1264(108) |
80~167 |
2009.12 |
자료: 중앙일보조인스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