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시장 가는 걸 최고로 꼽는 친구가 있다
경기도 광주가 집인 친구다
어디니? 하고 전화나 톡 하면 늘 있는 곳이
남대문이라고 한결같다
그 친구 식당일을 하면서 못돌아 다니게 되니까
휘떡증이 나는가보다
어제 백신맞고 오늘까지 쉰다며 남대문서
만나잔다 그래서 지금 남대문 시장을 가는 버스 안이다
다시마 식초를 만들었다며 2리터 한병을 가져온단다
무거우니 나중에 달라니까 생각 났을때 준다며
부득불 가져온다카네
만나면 간단점심을 먹고 단골집부터 문안인사 하고
한바퀴 휘익 돌아볼 예정이다
볼거리는 많은데 돈이부족하지 모
나는 원피스 괜찮은것 있으면 건질예정
스커트를 통 안입다가 올들어 원피스를 몇번 입어보니
너무 편하고 좋았다 그래서 원피스하나 사입어 볼까한다
나는 아직 차안인데 벌써 도착 했다고 전화가 왔네
조용한 버스안 이라서인가 계속 졸았다
끊을 수 없는 잠 정신 차리자 다 온 것 같네
즐거운 시장투어를 해야 겠다
첫댓글 생방송 실시간 글이 멋집니다.
남대문 시장 가시면 남자 눈을
유혹하는 스키니도 하나 사오세요 ㅋㅋㅋ
ㅋㅋㅋ 죄송합니다 스키니는 쫌 더
젊었더라면 샀을텐데~
저녁시간 잘 보내세요
깡미띠~ 경상도 입니까? ㅎㅎ
아뉴 갱상도 문디가시나 아입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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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도미솔님
저도 2년만에 갔는데 살짝 헤맸네요
거가거 같고 그런데 새로운 걸 발견 했어요
가는 거리 중간 안내소가 있고 중간중간
안내하는 아가씨들이 있는 고마운 진풍경을
봤어요
후기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녁시간도 행복하세요
신혼초 이태원 경리단길에 살때
아내와 자주 갔지요
푸짐한 먹거리들이 저렴해서 좋았고
오는길엔 남산 안중근 기념관과
식물원을 구경했답니다 ㅎ
먹거리는 아직도 저렴한 편~
그런데 코로나로 많이 썰렁 했네요
70년초 천호동 살때
남대믄 극장에 자주 갔지요
80년후 군제대후 귀농하면서 서울에 자주 갑네요
말걸리님 귀농하셨군요
요즘 비가 잦아서 많이 속상하셨죠?
오늘 여기는 아주맑고 화창해서
땀도 나드라구요
저녁시간도 행복으로 이어지세요
@깡미 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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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림님 수수부꾸미와 갈치조림은
다음기회로 미루고
오늘은 만두와 칼국수를 먹었네욤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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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셨군요 달무릇님
택배 보내놓으면 오 갈때가 편하죠
네 제가 복이 많나 봅니다
좋은 사람이 제친구라는 것이 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