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친님들의 건강관리 자료 (38회)
약초 " 백 선 " 이야기
백선은 "흰색으로 모양이 선명하다. 고 해서 그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백선은 식용. 약용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 봄에 어린 싹을 채취해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찬물에 담가 냄새를 제거한 후 나물로 무쳐먹는다.
봄에 꽃을 따서 그늘에 말렸다가 꽃 5송이 정도를 뜨거운 물에 우려 차로
도 마신다. 약초로 쓸 때는 가을에 뿌리를 캐내어 속의 딱딱한 심부를 제
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한방에서는 뿌리와 껍질릉 말린 것을 백선피(白鮮皮)라 부른다.
주로 루마티스 성 관절통. 풍과 습기로 인해 배꼽부근이 단단해져 눌렸을
때 아픈 증세, 대장염. 황달. 버짐. 옴. 습진 창독에 다른 약재와 함께 처방한
다. 오한과 두통이 있을때는 쓰지아니 한다.
민간에서는 습진과 종기에는 생뿌리를 짓찧어 환부를 씻거나 붙였다.
소변이 찔끔거리며 시원치아니 할 때는 말린 약재를 한 차례에 2-5g씩
달여서 복용을 허였다. 외상에는 출혈까지 있을 때는 백선피 가루를 뿌려
준다. - 끝 -
담은 39회째로 약초 "구지 뽕나무" 편이 계속 될 것입니다.
종친 여러분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날씨가 넘 추워졌습니다.
따뜻하신 체온 유지로 추위로 부터 피해를 입으시는 일 없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