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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게시판 동아시아 중국왕조 병력에 관해서 (펌)
안서절도사 추천 0 조회 941 11.08.12 13:57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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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8.12 13:59

    첫댓글 참고로 100년 전 인구조사만 해도 파악이 힘듭니다.
    저기에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여기저기 자료를 수집하여 가장 현실에 접근하기 위하여 노력한 글
    이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합니다.
    다시 말해서 죽자사자 덤비는 분 없으셨으면 합니다.
    뭐 지금까지 한 분도 안계셨지만 희희 ^^

  • 11.08.12 17:16

    사기네 허러거러거걱 고구려는 저런놈들이랑붙은거임?

  • 11.08.12 17:50

    으음... 그동안 고대,중세국가 평가하던 기준이 대대적으로 수정되도록 하는 글이군요...
    뭐야... 은나라 무서워;;;

  • 11.08.12 19:51

    음역시 대단한 -ㅂ-

  • 11.08.12 20:26

    마지막 추가글에서 살짝 기분이 나빠지려고 하는건 제 착각이었으면 하는데요.
    어느 국가의 인구 = 병력. 이라는 댓글을 제가 달았던 것으로 압니다만.
    정확히는 명국의 군대(장부상) = 영국의 인구 라고 달았습니다만. 이게 착각이라고요? 분명히 댓글상 장!부!상! 이라고 밝혔습니다.
    즉 동원가능한 군대를 기록한 장!부!상!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식으로 왜곡하시면 곤란합니다.

  • 작성자 11.08.12 21:00

    죄송한데 혼자 기분 나빠하시면 더욱 곤란합니다.
    심지어 저는 원효대사님께서 왜 그러시나 하면서 제가 올린 글에서 원효대사님 글을 '찾기까지 했습니다'
    즉 누구를 겨냥해서 한 말이 아니라는 것이죠.
    솔직히 무엇때문에 이러시는가 하면서 찾아본 댓글.
    그 댓글을 원효대사님께서 이러셔서 방금 제대로 읽어봤습니다 ㅡㅡ;;

  • 작성자 11.08.12 21:08

    그리고 마지막 추가글 자체가 제가 몇 달 전에 썼던 글을 생각나서 그대로 퍼온 것입니다. ㅡㅅㅡ
    제가 미래를 예견하고 원효대사께 반박할려고 저런 글을 몇 달 전에 썼으면 저는 점집차려야.....
    원효대사님이 말씀하셨던 것 명나라 장부상 인구 = 영국인구라고 하셨던 것도 동의합니다.
    원효대사님의 주장에 동의하는 사람인데 저보고 그걸 가지고 뭐라그랬다고 하시면서 혼자서 열내시니 제가 당황스럽네요. ㅎㅎ;;;
    그리고 저기에 '인구=병력'은 인구와 병력의 비례식이 꼭 성립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물론 산업혁명 이전의 중국은 압도적인 인력과 산업력과 국가장악력을 가지고 있으니 병력수부터 엄청난 압권

  • 11.08.13 20:18

    제가 오해했나보네요. 죄송합니다. 글 본문 잘 읽어보다가, 맨 마지막에 댓글을 글 올리실때 다신건줄 알고 혼자 괜히 울컥했네요.
    죄송합니다...ㅜㅜ

  • 작성자 11.08.13 21:13

    죄송하실 것 없습니다.
    사과란 당사자가 기분 나빠야 하는 것이죠.
    저는 기분 나쁘기 보다는...
    <뭐..뭐야 아무것도 안했는데 >
    이랬습니다 ㅎㅎㅎ

  • 11.08.12 20:27

    안서절도사님이 말하는건 실질적인 동원능력이고 제가 말한건 장부에 기록된 동원능력을 말하는 건데 말이죠.

  • 11.08.12 20:33

    더군다나 글 내용을 보면 15만에서 20만이 야전군이 '전투병'개념인거 같은데, 그렇게 따지면 수나라가 동원한 113만의 대군조차 전부다 전투병과가 아닐텐데요? 저 중 실질적인 전투병과는 대략 30만에서 40만 정도될텐데, 수나라 동원병력은 보급+전투+기타잡병과 =113만으로 계산하고 이전 왕조의 병력동원은 순수 전투병과만 계산하는 건 오류 아닌가요?

  • 11.08.15 05:50

    수의 2차 원정군(양제의 첫 원정)은 보급대 200만이 따로 있습니다.-_-;

  • 14.11.15 08:49

    @범나비 .........네......3년전 글에 댓글이 올라와서 무척이나 당황;;;;;;;;;;;;;;;;;;;;;;;;;;;;;;;

  • 11.08.12 20:38

    시대적인 한계가 제약하는 바가 크군요. 하긴 유럽이나 중동-유럽과 중동은 특히 2번의 흑사병 크리를 맞으면서 중원과의 격차가 더 커졌는데, 첫째 흑사병의 피해만으로도 그때까지 가장 오랜 문명의 출발점으로 중국과 맞먹는 인구 '밀집도'를 가진 근동이 쑥대밭이 되고 중국의 엄청난 회복력으로 인해 결정적인 차이가 나는 ㄷㄷ-에서도 보통 원정시에는 많아야 5-7만 수준이고 군주가 이끄는 친정 정도나 가끔 20만~30만 몰고다닐 뿐이니;; 제정 러시아만 보더라도 1,200만 대군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하지요(문제는 그걸 유지하고 운송하는 게 ㅎㄷㄷ한 일이라)

  • 11.08.12 23:51

    전근대국가의 동원력이란게 한계가 명확한데요. 더군다나 특정재화의 생산에 전문화 될수록 그 특정재화의 생산비용이 체증되기때문에 10만의 군대와 100만의 군대는 단순 수치상으로는 10배지만 비용이 체증되어 기하급수적으로 비용이 늘어납니다. 그래서 오히려 그 규모가 클수록 원정이나 야전군을 만드는게 더 어려워지죠. 산업혁명 이전의 중국은 출동이 문제가 아니라 그 군대 유지하는것만 해도 벅찹니다. 그 많은 군대를 원정이나 야전이 가능하게 만드는 건 산업화되고 근대화된 국가가 가능한 거지, 전근대국가 중국으로서는 안 되는 거죠.
    ps. 전근대국가를 근대화된 국가랑 착각하면 안 됨..

  • 11.08.13 12:26

    늘얘기하는거지만 왜 100만대군 10만대군이라고 말하졍? 934939대군일수도잇는데 말이죠.

  • 작성자 11.08.13 21:12

    읭? ㅎㅎ

  • 11.08.14 01:59

    그러개 ㅋㅋㅋㅋㅋㅋ 반올림한듯 구장산술의위엄

  • 11.08.18 01: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08.14 19:17

    로마가 전성기(2세기)에 추산 8800만 인구에 군대가 30만 수준이었는데, 제정 이후 모병제로 전환한데다가 대체적으로 내전과 파르티아와의 전투를 제외하면 큰 전투는 없던 시대여서 군대 규모를 작게 유지했던 것을 감안해보면
    당대 중국하고도 맞설만했을 것 같습니다. (떡밥)

  • 작성자 11.08.15 00:03

    8800만은 너무 높은 추산이 아닌가 저는 생각합니다. 위키 기준으로는 한나라와 비슷하게 5500만 명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중앙집권체계에 의한 동원할 수 있는 능력이 중국이 월등해서 어지간하면 한나라 >= 로마로 기울더군요.

  • 11.08.15 12:25

    위키 기준으로 로마 인구는 대략 5600만에서 8800만 정도로 '추정'하거나 '제시'하는 수준입니다. 2006년 프린스턴 대학에서 로마 인구가 8800만이 될 것이라는 논문이 나온 이후 다시 논쟁이 재점화되었구요. 대신에 19세기에 횡행했던 1억 2천만 설은 잠잠해졌습니다. 로마의 인구는 당시까지 세계에서 가장 인구 밀집도도 높고 생산력도 높았던 지역중 하나인 메소포타미아와 소아시아 지방에 많이 의존한 까닭에 5600만~8800만 사이의 수준으로 추정되는 경향이 강합니다.

  • 11.08.18 01:19

    은-주 시대 수치는 믿을 만한 것일런지;; 애초에 중앙집권국가였는지 아닌지도 모르니;

  • 작성자 11.08.18 13:03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가장 가까운 근사치를 구할려고 여러가지 자료를 생각해보고 여러가지 가설을 생각해서 저런 수치가 나온 것이기에 믿고 안믿고는 개인 자유지요. ㅎㅅㅎ
    그리고 은나라 주나라는 엄연히 봉건제국이었죠.
    그러니 춘추전국시대 발발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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