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인 사거리에서
10시에 만나기로 하고 시간 맞추어 약속시간에
도착 해보니 웃지 못할 모습들이 사실 그냥 관인사거리에서
만나자로 어디 라고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관인 사거리라면 되는줄 알고 도착해보니 동서남북으로
차들을 주차시키고 기다리고 있었다
서로 확인이 안된 상태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그래도 약속 시간보다 미리들 와 있어서
선배님이 하시는 샘터 부동산에서 커피 한잔식 하면서
10시에 출발 담터계곡 에다 차를 주차하고 계곡 중간 부터
산행을 시작 해서 보과산 능선을 타고
고대산 고대봉까지 종주산행을 엿섯명 별무리 없이
할수 있었던 것은 서로를 너무 잘알고 있기에
도와 가면서 많은 이야기도 나누면서 낙엽이 눈처럼 소복이
쌓인 숲길을 테이트 하듯 여유롭게 줄길수 있었다
그래도 아직은 붉게 물든 단풍들이 고대산과 금악산에서
모습들을 자랑하고 있어 단풍과 낙엽 밝는 소리와 함께
깊어 가는 가을에 멋진 산행들이 된것이다
점심은 고대봉에서 내려와
하산길에 조용한곳에서 불판을 피고 한판 삼겹살 파티를
줄기며 소주 한잔에 산행에 줄거움을 느꼈답니다
총 산행시간 5시간 걸렸다
같이한 친구들 어제 산행은 나에게 깊어가는 가을에
또 하나에 추억을 만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