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 STORY 무장애 여행
바다·갯벌·낙조·숲……안산은 싱싱하다
한국관광공사 청사초롱 2018. 4 vol. 491
한때 공업도시에서 생태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푸릇한 안산으로
무장애 생태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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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 이시목(여행작가)
시화나래조력공원

시화조력발전소 조성 당시 발생한 토사를 이용해 만든 해상공원이다. 시화나래휴게소와 달전망대, 시화나래조력문화관을 갖췄다. 달전망대 입구와 시화나래휴게소에 장애인 주차 구역이 있고, 문화관과 달전망대, 휴게소 건물에 총 5개의 장애인 화장실이 있다.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이야기 산책로와 야경은 그 자체로 매력이 넘친다.
구봉도 선돌

대부도 북쪽 구봉도 해안에 위치한 바위. 할매·할배바위로도 부르는데, 해 질 녘 두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일몰이 장관이다.
바위 옆 해안 진입로로 내려서면 휠체어 바로 앞에서 파도가 출렁대는 스릴을 맛볼 수 있다. 종현 어촌체험마을 내에 장애인 주차 구역과 장애인 화장실이 마련돼 있으나, 관광종합안내소 앞 주차장 이용을 권한다.
대부도 유리섬

대부도에서 유독 반짝이는 곳이다. 유리를 테마로 한 미술관이자 체험장으로 맥아트미술관과 유리섬미술관, 유리공예체험장, 야외조각공원 등을 갖췄다. 실내·외 전시장 모두 휠체어 접근이 용이한 편. 다만 블로잉 체험을 할 수 있는 유리공예작업장은 안전사고를 대비해 휠체어 출입이 제한되고, 테마전시관 내 한 구간은
폭이 좁아 일부 휠체어만
접근이 가능하다.
탄도 바닷길과 안산어촌민속박물관


탄도항에서 누에섬까지 약 1.2km의 바다가 하루 두 차례 열려 길이 난다. 바닷길 입구는 가팔라 동행인의 보조가 필요하다. 바닷길 진·출입 가능 여부는 안산어촌민속박물관에 문의할 것. 안산어촌민속박물관에선 대부도와 안산의 지역적인 특성을 알 수 있다. 장애인 전용 승강기가 있고 장애인 화장실은 건물 내부에 1개, 외부에 2개를 갖췄다.
화랑유원지와 경기도미술관


화랑유원지에서는 경기도미술관 관람과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저수지 산책을 추천한다. 미술관 1층 로비에 승강기가 있어 2층 전시장으로 이동이 쉽다. 1층에 장애인 화장실이 있고, 2층 전시장 입구에 휠체어 전용 출입구를 갖췄다.
휠체어 접근이 쉬운 미술관 앞 전망대는 저수지를 보며 봄의 싱그러움을 느끼기 충분하다. 장애인 화장실은 유원지 내 6곳이 있다.
성호공원

성호 이익 선생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공원이다. 그의 사상과 실학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성호기념관과 안산식물원, 단원조각공원이 울창한 숲길로 이어져 있다. 성호기념관 2층과 지하 1층, 안산식물원 관리동, 단원조각공원 주차장에 장애인 화장실이 있고, 각각의 공간에 장애인 주차 구역을 갖췄다. 숲길을 여유롭게 산책하고 싶을 때 찾기 좋다.
SL부티크호텔 장애인 객실

SL부티크 호텔은 안산에서 단연 돋보이는 숙소다. 장애인 편의 시설 표준규격에 따른 객실은 단순하면서도 세련됐다. 현관문부터 객실 주 출입구, 객실, 욕실에는 단차가 없고, 미끄럼 방지 재질의 객실 바닥은 휠체어 이동이 편하다. 현관문과 객실 사이 주 출입로에는 점자블록이 있고, 승강기와 객실 입구 등에도 점자 안내판을 갖췄다. 장애인 주차 구역 1면 보유.
※무장애 여행: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누구라도 제약이나 장애 없이 떠날 수 있는 관광지를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