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머니투데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8&aid=0004470623
코로나19 확산, 언택트 소비 확대 등으로 폐기물이 쏟아지면서다. 유가 하락에 따른 폐기물 재활용 수요 감소까지 맞물리면서 불에 기름을 부었다. 폐기물 재활용 업체들은 "더이상 버티기" 어렵다고 하소연한다.
코로나19(COVID-19)는 한국을 반강제적으로 '배달 중독' 사회로 만들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커피 한 잔마저 '배달'시켜 마시는 모습은 이제 익숙한 풍경이다.
원유 폭락→플라스틱 가격↓→재활용 플라스틱 '외면'…"갈 곳 잃은 재활용 폐기물"
가정에서 배출된 재활용 폐기물은 총 세 단계를 거친다. 재활용 수집운반 업체들이 주거지에서 물량을 수거해서 중간 집하장에 쌓아둔다. 여기서 품목별로 나눠 중간가공처리업체로 재활용 폐기물들이 전달된다. 가공처리된 물건들은 최종처리업체로 옮겨져 플라스틱에서 뽑아낸 섬유는 의류업체로, 폐지에서 나온 펄프는 제지회사, 휴지 제조사 등으로 판매된다.
문제는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중국이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입하지 않는데다 원유가격 하락에 따른 플라스틱 원자재 가격이 폭락하면서 발생했다. 수출길이 막혀 재고가 쌓였고, 재활용 플라스틱보다 원유로 새 제품을 만드는 게 더 저렴해져서 제조사들이 재활용품을 찾지 않는 것이다.
재활용 폐기물들이 오갈데 없는 신세가 되자 먼저 영향을 받은 건 재활용 수집업체다. 최종처리업체에서 '물건'을 받지 않자 연쇄적으로 중간가공처리업체, 중간 집하장도 폐기물을 받지 않게 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폐기물 물량 폭주는 고스란히 업체가 감당해야 할 몫이 됐다.
개인견해
이전에도 많았던 일회용품 사용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급증하면서 환경 오염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를 이겨내는 것도 중요한 문제지만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이 오염되고 있기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환경보호를 위한 개인의 노력과 국가의 대책이 시급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일회용품 줄이기와 에너지 아껴쓰기 등 지구를 보호하는 사소한 노력 실천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음.. 심히 우려되는 일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