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13조는 교수님께 양해를 구하고 11월 9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주)장호의 회장님과 약속을 잡았습니다.
저희가 다녀왔던 기업이 위치한 곳은 하남공단 오선동입니다.
오전 8시까지 제1학생회관 앞에서 모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회장님께 드릴 선물을 사러 후문 파리바게트에 갔습니다.
아침을 안먹은 조원들이 많아서 간식거리도 샀습니다^^
전남대 기념품도 함께 사들고 갔습니다.
공대쪽문에서 버스를 타고 하남에 거의 가까이 도착하여 버스를 한번 갈아탔습니다.
버스로 약 1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ㅠㅠ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바로 정류장 앞에 저희가 방문하기로 했던 기업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기업은 폐수처리시설 전문 기업입니다.
입구에 환경공해연구소, 주식회사 장호 라고 쓰여있었습니다.
기업내부에는 폐수처리시설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사원들이 Tea Time을 갖는 상황실에서 회장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회장님께서 박성수 교수님을 극찬하셨습니다.
정말 존경스러운 분이시고 대단한 분이시라고!!!!
제자를 사랑하는 박성수교수님을 보고 참 많은걸 느끼신다고 합니다.^^
회장님과 1등기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똥통박사 이야기도 해주시고, 기업의 여러가지 상황들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회장님께서 회사기념품인 손톱깎이 세트도 주셨습니다!
원래 이렇게 해마다 학생들이 오시면 책을 한권씩 선물하신다고 하시는데 책을 미처 준비하지 못하셨다면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책을 보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회장님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러 가기 전 회사건물 앞에서 한컷 찍었습니다!
다들 배가고파서인지 밥먹으러 갈 생각에 표정들이 행복해보이는군요ㅎㅎ
탐방일정을 모두 마치고 회장님과 총무과장님과 함께 회사에서 가까이에 위치한 꼬리곰탕집으로 갔습니다.
회장님께서 난생 처음 먹어보는 음식을 먹게될 것이라며 기대해도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박성수 교수님도 이 음식을 매~~~우 좋아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다른 어떤 음식보다 이 음식을 좋아하신다고 회장님께서 꼬리곰탕 사주셨다고 교수님께 자랑하라고 하셨습니다^^
다이어트에도 좋고 4일동안이나 국물을 고아 만드는 영양가 넘치는, 정말 맛있는 음식이라고
국물한방울도 남기지 말고 다 먹으라고 하셔서 정말 배불리, 맛있게 점심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식사도 마치고나니 회장님과 한결 더 가까워진 분위기였습니다.
회장님께서는 전남대에 갈 일이 있으시다고 저희 조원들을 학교까지 태워다 주셨습니다.
학생들을 위해 이렇게 좋은 대접을 해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해서 몸둘 바를 몰랐습니다ㅠㅠ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업의 인적자원관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등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조별발표시간 때 들려드리겠습니다^^
좋은 기회 만들어 주신 교수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악ㅜㅜ 내가 쓸려구 들어왔는데 벌써 윤지가 올렸구낭ㅜㅜㅜㅜ
회장님과 대화 나눌때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말씀 듣느라 미처 생각을 못한데다 분위기 깰까봐 가만있었는데 지금보니 넘 아쉬워요ㅠㅠ
언니가또까묵고있나ㅠㅠ싶어가지구올렸어요!!!!좀더기다릴걸그랬나 ㅠㅠㅠㅠㅠ
윤지야. 수고했다. 글솜씨가 좋구나.
해원이도 보완해서 올리면 완결편이 되겠네;.
막내가 참 야무져 ㅋㅋㅋㅋㅋㅋ 꼬리곰탕이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