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맥회, 상주항일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식 가져
상주 항일 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3월23일 오전10시30분 상주 남산공원 내 항일독립의거 기념탑에서 상주지역 민간봉사단체인 상맥회(회장 이명우) 주관으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온 항일 독립운동가 후손과 보훈 및 안보단체 회원,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결연히 항거한 상주지역 항일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 행사는 상주 항일 독립만세운동 경과보고, 독립 선언서 낭독, 표창패 증정, 헌시낭송, 헌화・분향,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시가지행진,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상주지역 3.1운동은 1919년 3월23일 상주읍 장터에서 주민 500여명이 모여 일제에 주권을 빼앗긴 조국의 현실에 비분강개하던 젊은 학도들이 중심이 되어 독립만세운동이 시작되어
이안면 소암리 화북면 장암리와 운흥리, 화서면 신봉리 지역을 중심으로 관내 전 지역에서 크고 작은 독립만세운동을 펼쳐 수백 명이 일본 경찰에 체포되고 강용석・박인옥・석성기・성필환・성해식・송인수・조월연・한암회 선생을 비롯하여 수십 명이 옥고를 치렀다.
상주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 지정 추진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연료 낭비와 대기 오염 물질의 배출을 억제함과 동시에 대기 환경을 개선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자동차 공회전제한지역”을 지정해 2019년 5월 1일(수)부터 시행한다.
이번에 지정된 공회전 제한 지역은 상주종합버스터미널, 상주시청 주차장, 상주시의회 주차장 총 3곳이다.
자동차 공회전 제한 지역에서는 외부기온 5~27℃에서 공회전을 하는 경우 1차로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그 시점부터 5분 이상 불필요한 공회전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다만, 외부 기온이 27℃를 초과하거나 5℃미만인 경우로 냉·난방을 위해 원동기를 가동하는 자동차와 소방차, 구급차, 냉장차, 청소차 등 긴급한 목적으로 공회전이 필요한 차량은 공회전의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안정백 환경관리과장은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공회전 제한구역 지정을 통해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제3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위촉식 개최
상주시는 2019년 제3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임기 2년(2019년 3월 ~ 2021년 3월)] 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상주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위원은 총 13명으로 지방보조사업에 대한 공정성·투명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각계각층의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되어 지방보조금 심의에 있어 전문성과 균형성을 갖추었다.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지방보조사업 예산편성 및 대상자 선정의 적정성 심의, 성과에 대한 평가, 행사·축제사업의 효율성 심의 등 지방보조금 관리 및 운영에 관한 모든 사항을 전문적으로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2015년 2월 최초 출범한 뒤 1기, 2기를 거쳐 현재 3기가 구성되었다.
그동안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는 지방보조사업 예산 편성 및 대상자 선정 시 위원회의 합리적이고 공정한 의견 반영과 전년도 추진성과, 수요예측 등을 분석하여 효과가 불확실하거나 수요가 없는 불필요한 지방보조금 사업이 편성되는 것을 방지하고,
지방보조금 대상자 선정에 있어 중복을 없애고 다수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철저하게 모니터링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지방보조금은 시민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공익사업에 필요한 예산으로 그 가치가 매우 크다.”며 “상주시의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배분되도록 공정하게 심의해 낭비성·선심성 예산이 편성되지 않고 보조사업자도 공정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상주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업무협약 체결
상주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와 상주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는 3월 22일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 지원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상주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는 시 외곽에서 다니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귀가 차량 운행을 지원해 학생들이 방과후 아카데미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허강출 상주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안전한 귀가 차량을 지원하여 지역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음에 대원들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상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 쓸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지역 자원 연계 범위를 확대해 청소년들에게 맞춤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한우 상주원예농협 취임 축하 쌀 기탁
이한우 상주원예농협 제10대 조합장 취임식을 3월12일(목) 오전 취임하고, 축하 화환용 백미 쌀 20kg 16포, 10kg 10포 140만원 상당을 동성동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했다.
최병수 경희농장대표 500만원 중동장학회에 기탁
중동장학회,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기금 기탁식 개최
재단법인 중동장학회(이사장 정종하)는 지난 3월 22일(금) 중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장학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중동면 간상리에서 경희농장을 운영하는 최병수 대표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백만원을 중동장학회에 전달했다.
최병수 경희농장대표는 “지역발전을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중동장학회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장학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동면 출신 대학생 9명에게 각 100만원 장학증서를 전달하였고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은 중동면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재)중동장학회는 1999년 8월 21일 설립 후 지금까지 총1,126명의 지역학생들에게 5억9백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효자·효부상과 장한 어머니상 수여, 문화사업으로 면지 발간과 지역을 알리는 각종 표지석 설치, 풍년기원제 및 면민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지원과 노인회, 불우이웃돕기 등에 5억여원을 지급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면민 화합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이날 중동장학회 정종하 이사장은 인재육성과 교육환경개선 사업에 힘을 보태 주신 지역인사, 출향인사, 향우회 등 기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특히 최병수 대표의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선행에 감사드리며, 중동장학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 발전의 동량을 키워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석동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 초청 특강’실시
한민족 특유의 DNA를 통한 경제위기 극복과 미래발전방향 제시
상주시에서는 22일(금) 오후2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공무원 및 시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석동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하 김석동 전 위원장) 초청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날 특강에서 ‘미래를 개척하는 한민족 경제 DNA‘라는 주제로 90분간 열띤 강의를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석동 전 위원장은 재정경제부 1차관(2007~2008년), 금융위원회 위원장(2011~2013년)을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경제위기 극복에 대한 해법을 고대사 연구를 통한 우리민족 특유의 DNA로 극복가능하다고 밝히면서,
한반도 중심의 동북아시아 경제허브 도약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여 경제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상주시도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충분히 활용한 성장모델을 만든다면 재도약의 기회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조성희 상주 부시장은 “상주시는 경기침체, 인구감소 등 위기에 직면에 있지만, 위기를 바꾸면 기회가 된다”고 말하면서, 그 첫걸음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가 될 것이라며, “전 공직자와 시민 모두의 단합된 힘을 계속적으로 보여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가은중학교와 함께한 상주상무‘롤보다 축구가 좋아요’
A매치 기간으로 휴식기를 맞이한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문경시에 위치한 가은중학교에 깜짝 방문했다. 가은중학교 이정석 학생이 구단 홈페이지에 남긴 사연 때문이다.
이정석 학생은 축구를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상주상무 선수들에게 축구를 배우고 싶다는 글을 남겼고 사연의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지난 20일, 전교생 62명의 학생이 꿈을 키우고 있는 가은중학교로 향했다. 이날 활동에는 조수철, 김건희 프로팀 선수와 상주상무 U-18 팀의 홍명화, 김현엽 선수가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구단의 특성상 프로와 유스 간 소통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산하 유소년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인성 함양을 위해 프로선수단과 산하 유소년팀 선수가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다.
선수들이 등장하자 운동장에 삼삼오오 모인 학생들은 큰 박수와 함성으로 맞이해주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은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로 축구클리닉을 통해 신체활동을 함으로써 청소년의 스마트폰·인터넷 게임의 과몰입을 방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스포츠용품 지원으로 체육환경 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
축구클리닉은 레크레이션, 패스, 드리블, 슈팅 등 기본기 훈련 후 미니게임 순으로 진행되었고 흐린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클리닉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까지 운동장에 모두 나와 함께했다.
운동장에서 프로선수 못지않은 인기를 보여준 홍명화, 김현엽 선수는 가은중학교 학생들과 또래로서 시범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대화하면서 프로선수들과 학생들 사이에 가교 역항을 하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축구클리닉을 마친 후 강당으로 이동해 멘토링 및 사인회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평소 프로선수에게 궁금했던 것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궁금증을 해소했고 선수들의 진심 어린 답변에 강당은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박수로 가득했다. 마지막으로 스포츠용품 지원 및 단체사진으로 본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연의 주인공인 이정석 학생은 “축구를 좋아해서 친구들과 매일 축구를 하곤 하는데 오늘은 학교 친구들뿐만 아니라 상주상무 선수들과 함께 축구를 하게 돼서 신기하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상주상무 U-18 주장 홍명화 선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와 학생들이 축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프로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진로에 대해 조언과 격려를 받아 힘을 얻게 됐다.”라고 상주상무 사회공헌활동 참여 소감을 전했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팬들과 함께하는 스킨십 활동의 일환으로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 ‘아침밥을 먹자’, ‘신나는 축구친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사연 접수는 구단 홈페이지(https://www.sangjufc.co.kr/) 스페셜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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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주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