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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번개산행 후기 스크랩 [답사산행] 2012 울산 어울길 종주_ 120511-12
산적 추천 0 조회 226 12.05.19 01:2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1. 일시 : 2012.5.11(금) 18:00 ~ 5.12(토) 17:10  

2. 산행코스 : 월봉사(18:00)~염포정(20:20~21:00)~무룡산(23:27)~동대산(01:50)~기령(02:45~03:15)~

                  이화(04:50)~관문성~천마산(06:32)~만석골 저수지(07:04~07:40)~상아산(08:00)~

                   서암사(10:00)~ 십리대밭교(점심 12:20~13:00) ~ 선암수변공원 솔마루길 입구(17:10)

 

3. 도상거리 : 75 km (월봉사~6km~염포삼거리~10km~무룡고개~14.5km~기령~11.5km~만석골 저수지

                     ~11km~입화산~8km~크로바아파트~14km~선암수변공원)

 

4. 산행시간 : 23시간10분

5. 동행 : 울산 산악연합회 회원 약93명...(종주 10명, 구간별 참여자 83명)

 

 

 

◎울산 ‘어울길’ 75km 종주

 

 

울산시 5개 구 군을 관통하는 최장 75km에 달하는 산길 및 십리대숲, 솔마루길을 통과하는 길로서

울산 5개 구 군을 연결하고 어우러지게 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울산시에서 역사와 문화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게 하는 아름다운 길로 ‘어울길’을 공식 지정 했다.

 

*어울길 지형도

 

 

*구간별 참석자 및 통과 시간

구     간

인  (명)  원

통  과  시  간

비   고

월봉사~무룡고개

29명

11일 18:00~23:00

참가인원 

약93명 추정

무룡고개~기령

19명

11일 23:05~12일 02:55

기령~만석골지

16명

 03:15~06:55

만석골지~서암사

16명

 07:45~10:05

서암사~십리대숲

45명

 10:15~12:35

십리대숲~선암지

50명

 13:25~17:10

야음초교 폐막식

64명

 17:20~18:30


~구간별 거리 및 소요시간~

  간

지       명

거리(75km)

소요시간(휴식)

제1구간

월봉사~염포산~염포삼거리

6

2

제2구간

염포삼거리~염포정~마골산 헬기장~무룡고개

10

3(간식)

제3구간

무룡고개~무룡산~동대산~기령

14.5

4(야식)

제4구간

기령~이화~순금산~천마산~만석골 저수지

11.5

4(아침)

제5구간

만석골 저수지~범서옛길~연동재~서암사~입화산

11

3

제6구간

입화산~십리대숲~솔마루길 입구

8

3(점심)

제7구간

솔마루길 입구~대공원산~신선산~선암 수변공원

14

4

 

동구 월봉사 주차장에서 출발전 참가자 인사 및 간단한  식전행사

 

출발단체

 

화정 봉수대...

 

 

 

염포산 전망대에서 울산항을 조망

 

멀리 대운산과 달음산 그리고 해운대 장산까지 조망이 좋다

 

성내삼거리 도착하자 야간 모드로 전환

 

염포정에서 대한백리 산방에서 준비한 간식으로 야참 중....뒤쪽으로 화학공단의 야경이 찬란하다.

 

 

아직은 생생하다....태화루에 강원도 강냉이 술....긴 여정이 걱정되지만 그래도 한잔쯤은...

 

많이 드시라고 일일이 챙기는 송강대장님 

 

알뜰하게 챙겨서 준비한 대한백리산악회의 하니님 이하 야산팀에 감사드린다...

 

플랜카드 본전 뽑기 위해서 일단 여기서도 단체 한방...

 

 

찬물내기 약수터에서 잠깐 휴식..

 

 

정자고개 도착하여 2구간 마무리...종주팀은 계속 진행하고 무한산악회원과 일부 개인용무가 있으신

참가대원은 1차 탈출한다. 30여명이 우르르 진행하다 식구가 20여명으로 줄어든다...

 

울산 12경 중 무룡산 정상에서 본 공단 야경...

다른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석유화학 공단의 야경이 너무 화려하다...똑딱이의 한계다...

궁금하면 야간산행을 해서 직접 경험하시라....절대 후회 하지 않는 선택이 될것이다.

 

세월산방의 대장들..우측으로 쟁이,박하,태풍대장

 

 

 

큰재도착...

 

기령 입구에서 야식을 준비하고 있는 정상특파원 식구들...아림,쿨럭,다람쥐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령에서 창아님,미수기님 빠지고 수달님과 자목합류...현재 16명 진행

 

기박산정을 지나 삼태봉 갈림길에서 이화 농협방향으로 하산....중산동 고분군

 

장미터널 지나고

 

 

동천강변에 도착하니 한쪽하늘이 훤하게 여명이 밝아 온다.

 

강변 자전거 도로에서 헤드랜턴 정리하고 약간의 휴식을 가진다.

 

막간을 이용하여 영양보충을...태풍,야누스,파르티잔님

 

자~ 힘내서 속심이 방향으로

 

 

순금산 오르다 건너다본 밤새 지나온 기령과 동대한 능선

 

삼태봉 쪽으로 일출은 시작되고...

무룡산 방향인줄 알았는데 하지가 가까우니 훨씬 북쪽에서 뜬다.

 

아래 제전동네 뒤쪽에 있는 전망대 바위

 

 

새벽 이슬을 제치고 관문성 통과...밤새 이기 무신 미친 짓이고 싶다...

누가 돈 주는 것도 아니고 ...참내....

달천 저수지에서 아침밥 해놓고 기다리는 마눌이 전화 온다 몇시 도착하냐고...

"아~ 여섯시 좀 넘으면 도착되겠다"

 

 

오다가 모닝 밀어내기 시간이 되는 바람에 뒤에 쳐져서 항상 하던대로 대전차 지뢰(?) 매설하고 나니

 계획된 시간보다 진행이 좀 느려진다....천마산 데크 06:34

 

 

 

한컷 해본다

 

참한 동생과 한컷 더...

 

 

편백림 휴양림에서 선두조...금학산님(?),나,무대뽀,야누스

 

아침 준비 해놓고 한시간을 기다린 마눌....이래 저래 미안네..ㅋ 

 

 

 

송강님의 독촉에 뿌시리한 얼굴로 한컷...개기름 안나오게 찍혀서 다행이다...ㅎ

 

 

상아산 지나서 서암사로 진행 중 잠깐 휴식....슬슬 눈꺼풀이 제법 무겁다..

"지금 어디쯤 인교"

"아~ 여기 상아산 지나서 중간인데 서암사까지 한시간쯤 남았다"

"뭐 필요한거 엄능교?"

"음~ 태화루 닝기루가 좀 부족하다...오면서 준비좀 해와라"  "알았심더"

 

서암사 도착하여 준비된 태화루 닝기루 보충하고...

서암사에서 부터 합류하기 위하여 기다리는 정상특파원,산유회,세월산방 식구들...

 

새로운 합류대원들과 인사..."와따라 선달님 정말 올만임더"

 

 

간단하게 오늘 진행계획에 대하여 설명하고....

"밤새 걸어 왔으니 지쳤으니 쪼매 천천히 간다고 추월하지 말고 재미있게 같이 갑시데이~"

 

플랜카드 본전 뽑아야 하니 일단 단체 한컷하고

 

입화산으로

 

 

 

 

 

입화산에서 바라본 태화강과 남산12봉

 

다운목장길 지나서

 

테크노 파크 보이는 파고라에서 시원한 바람 좀 맞고

 

다운동입구 주유소 지나서 지구대 앞쪽으로 건널목 건너 십리대밭길로

 

 

 

 

 

대밭속으로

 

 

 

대밭길 끝나는 지점에서 ubc, 경상일보와 잠깐 인터뷰....나중에 보니 이거 편집당했더라...ㅋㅋ

 

각 산방별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식사...산유회는 산길님과 청하님,와산님이 준비한

맛난 음식과 바가지에 얼음 넣은 태화루로....준비하신분들 감사....

 

식후 얼굴 다듬기...

 

 

 

자~ 이제 솔마루길 14km남았다

 

남산루 가는 오르막이 이렇게 힘들었나?

 

 

태화강 전망대에서 본 삼호 방향

 

태화강대공원

 

그리고 시내방향...여기도 밤에 와서 야경보면 꺼뻑 쥑이는데...낮에도 게안네...

 

잠도 오고

 

남산길도 이제 다 끝나 간다....삼호정...

 

그리고 솔마루 하늘길 진입

 

 

 

 

솔마루 하늘길에서 바라본 문수산 방향...

 

대공원길로 진입한다....이거 인자 몇시간째고....한 스므시간쯤 되는갑다...

 

드뎌 선암동 신선산으로....

 

오늘 대장정의 마지막 봉우리 신선산 신선루

 

세인,야누스님과...아직 표정은 그럭저럭 게안타...

 

 

신선루에서의 달콤한 휴식..

"아~  자부러버라"

 

"야~끝났다"

 

현재시각 17:10 , 총산행거리 75km, 산행시간 23시간 10분의 대장정이 끝났다...

 

야누스와 자목...

 

태풍대장,옥산회장님 불편한대도 끝까지 오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뒤풀이 장소 야음 초등학교 도착

완주자 10명 기념 촬영 "수고 많았습니다..그리고 대단하십니다"

 

마지막 구간 함께 하신 모든분들 단체촬영

 

그리고 맛있는 뒤풀이

 

마무리 진행을 하고 계신 송강대장님

 

 

저도 덕분에 인사 한마디...

"수고 많으셨고 도와주심에 감사...쟁쟁한 산방 회원을 모시고 산행대장 한데 대하여 영광으로 생각함"

 

"무궁한 발전과 훌륭한 어울길 조성을 위하여 그리고 참석하신 모든분들의 건강을 위하여 건배!!"

"자~"

 

한진규 울산시 환경녹지국장님의 종주 축하와 어울길 조성에 대한 마무리 말씀... 

 

이렇게 또 완주 참여의 아쉬움과 내년에 대한 기대를 안고 2012년 울산 어울길 종주 행사는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완주 하신분들 뿐만 아니라 참여 하신 모든 분들과 지원 등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 앞날에 축복과 영광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2012.5.1일자 경상일보 기사 

[창간23주년]울산의 산책로를 아우른 ‘화합의 길
본사-산유회, 동구 월봉사~남구 선암호수공원 75㎞ 7개구간 개척
시, 10월까지 명품길 조성 추진 시민들의 휴식처 자리매김 기대
본사 개발 울산어울길 종주
2012년 05월 14일 (월) 19: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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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주팀이 제4구간인 관문성터를 따라 걷고 있다. 관문성은 신라 성덕왕(722년) 때 왜구들의 침입을 막기 위해 축조한 것이다.
양극화로 대변되는 이 시대의 화두는 어울림이다. 어울림은 너와 나의 경계를 허물고, 빈곤과 소외의 벽을 무너뜨린다.

울산지역에서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대형 산악회의 연합모임인 ‘울산산악연합회’(간사 김두일)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무박2일 울산어울길 종주 행사’를 가졌다. 울산어울길은 경상일보와 지역산악회 ‘산유회’가 진정한 어울림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울산 동구 방어진에서 북구와 울주군, 중구를 거쳐 남구 선암호수공원까지 75㎞구간에 개척한 것이다.

경상일보의 창간 23주년을 앞두고 열린 이번 대종주에는 산악연합회 소속 ‘무한’ ‘웰빙’ ‘쿨패밀리’ ‘청맥’ ‘세월’ ‘정상특파원’ ‘산유회’ ‘대한백리’ 등 8개 산악회 회원 수백명이 함께 참여해 지역 산악회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 어울길 조성사업 계획도
울산어울길의 총 연장은 75㎞로, 지난 11일 오후 6시 울산산악연합회 회원들은 어울길 시작지점인 동구 월봉사 주차장에서 출발, 7개 구간을 잠을 자지 않고 걸어 다음날인 12일 오후 5시 남구 선암호수공원에 도착했다. 만 23시간 만에 울산 동구에서 북구, 울주군, 중구를 거쳐 남구까지 5개 구·군을 모두 섭렵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시작지점부터 선암호수공원내 골인지점까지 무박2일로 완주한 10여명을 비롯해 2~3개 구간 또는 4~5개 구간에 동참한 사람까지 모두 100여명에 달했다. 또 염포정, 정자고개, 기령, 만석골저수지, 서암사, 십리대숲 등 곳곳에서는 산악회 회원들이 음식과 생수, 약품 등을 지원했다.

11일 밤을 세워 걸어온 종주팀은 12일 오전 6시 4구간인 만석골저수지에서 아름다운 호수를 바라보며 아침식사를 했으며, 이날 낮 12시30분에는 국내 최대의 십리대숲공원에서 태화강과 대숲을 감상하며 점심식사를 했다. 종주팀은 이 밖에도 동구 방어진대공원 1구간을 걸으면서 미포조선과 여천석유화학단지, 그 사이로 흐르는 태화강의 역동적인 장관을 감상한데 이어 해가 뜰 무렵에는 4구간인 관문성을 따라 걸으며 신라 천년 역사의 숨결을 느꼈다.

   
▲ 어울길 종주팀이 지난 11일 오후 6시 월봉사 주차장을 출발, 75㎞를 쉬지않고 주파해 23시간만인 12일 오후 5시 선암호수공원에 도착했다.
이어 국내에서 유일무이한 십리대숲을 걸어서 통과하고, 솔마루길에 올라서서는 호젓한 오솔길을 걸으면서 남구의 모습을 가슴에 담았다. 마지막 종점인 선암수변공원의 아름다운 풍경도 짙은 인상으로 남았다.

이번 종주대회는 처음부터 치밀한 계획을 수립해 한 건의 사고도 발행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종주한 대한백리산악회 산행대장 김두일씨는 “5월의 날씨가 너무 좋고 코스도 완만한데다 종주 내내 멋진
   
▲ 종주팀이 1~2구간을 통과하면서 울산공단의 야경을 감상하고 있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면서 “앞으로 이 길이 울산시민들의 훌륭한 휴식처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산유회 이채욱 산행대장은 “울산의 대표신문 경상일보와 함께 이렇게 아름다운 길을 개척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울산시도 이 길에 투자를 하기로 했다고 해서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울산어울길은 경상일보가 지면에 길 안내를 한데 이어 두 차례의 걷기 행사를 개최하면서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지게 됐으며, 지난해는 울산시가 이 길에 10억여원의 국비와 시비를 들여 오는 10월까지 전국적인 명품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 어울길 종주팀이 지난 11일 오후 6시 월봉사 주차장을 출발, 75㎞를 쉬지않고 주파해 23시간만인 12일 오후 5시 선암호수공원에 도착했다.

1구간은 동구 월봉사~염포삼거리, 2구간은 염포삼거리~무룡고개, 3구간은 무룡고개~기령재(마우나오션리조트입구), 4구간은 기령재~만석골저수지, 5구간은 만석골저수지~입화산 입구, 6구간은 입화산 입구~남산(솔마루길) 입구, 7구간은 남산입구~선암호수공원이다.

전국에 산책길이 붐을 일으키면서 울산에도 각 기초단체별로 산책로가 잇따라 만들어지고 있지만 울산어울길처럼 각각의 산책로를 연결해 울산을 한 바퀴 도는 길은 어울길이 처음이다. 어울길은 이처럼 각 구·군을 아우르고, 전국에서 모여든 시민들을 화해시키는 ‘화합의 길’이라는 뜻이다.

글= 이재명·사진= 임규동기자 김두일 대한백리산행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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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5.19 16:34

    첫댓글 대단하다!!
    은근히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도 들지만...실행 가능성은 제로~~!!!

  • 12.05.21 11:40

    나도 무박산행이 가능할란지 함해보긴 해봐야
    할낀데. . 막상 해볼라니 무서버서.ㅋㅋ
    우쨌든동 완주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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