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볼리비아목장입니다.
20일, 27일 목모 후기를 올립니다.
24.9.20.금.
9월20일에는 저희집 근처 대여공간에서 만났습니다.
비가 많이 내린 날이라 힘내시라고
대기업의 손을 빌려 4가지 요리를 하였습니다ㅋㅋ
약간의 마늘과 고추장, 색색가지 후추를 가미했지만
모두가 아는 그 맛이 잘 안없어지더라고요 ::
나눔의 절반 이상이 명절 이야기였는데요.
목자님, 목녀님은 명절 내내 (목자님의) 부모님과 알차게 보내셨습니다. 특별히 아버님이 원하시는 장소에 가서 맛있는것을 먹는 효도를 하셨는데요. 4일동안 제대로 영양 보충 하신듯 합니다. 시부모님이 며느리를 너무 이뻐하시니 매일 맛집도 데려가신다며 이우전 집사님이 엄지척을 하셨고, 함목자님은 아내를 사랑스런 눈빛으로 쳐다보셨습니다 ㅋ
민혜집사님은 친어머님, 둘째오빠네와 예배를 드리고, 식사도 하며 좋은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어머님께서 아들의 교회에 와서 자식, 손자손녀를 보니 참 좋으셨을것 같습니다.
다음날에는 시아버님 산소에 다녀온후, 시어머님과 명절 음식을 만드시며 매년 해왔던 것들을 하셨고, 마지막 날에는 푹 쉬셨다고 합니다.
저희는 양가 부모님의 사정으로 만남이 모두 취소되어 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요리를 했고, 남편은 아이들과 놀아주기에 힘썼고, 아이들은 좋아했습니다. 하나님, 저 좀 쉬고 싶어요~했더니 쉼을 주셨고, 감기도 물러갔습니다.
식사하는데만 거의 1시간을 써서 남은 1시간 동안 쉴틈없이 휴일 이야기를 하느라 기도제목은 짧고 굵었습니다.
모두,
잘 쉬고 난 후에 만난 목, 금요일이 힘들지 않아서 감사했고,
우리 가족이 건강하길, 양가 부모님께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소망했습니다.
특별히 김민혜 집사님 댁 누수문제가 잘 해결되어서 감사했는데, 이번에는 아랫집에서 문제가 발생해서 진단받고 원인을 찾았다고 합니다. 이번을 마지막으로 누수로 인한 고통은 더이상 겪지 않도록 기도부탁드립다.
24.9.27.금.
이번주에는 목자목녀님께서 감자탕을 진하게 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른들의 보양음식을 못먹는데, 이곳을 계기로 감자탕은 통과했네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는 랑, 율이가 잘 자라고 있어서 감사, 새로운 임차인을 주셔서 감사했고, 나갈 집 계약이 잘 성사되길 기도부탁했습니다.
우전 집사님은
회사 잘 다녀서 감사, 밤미다 아내와 배턴 잘 쳐서 감사했고, 상하체운동 꾸준히 하길, 비염 및 기침 감기가 회복되길, 왼쪽 손, 중간 손가락 통증이 회복되길, 수요예배에 잘 참석하길, 삶공부 잘 하길 기도부탁했습니다.
민혜 집사님은
누수공사가 잘 끝나서 감사, 체력이 부족하지만 잘 지내서 감사, 때때로 걷기 운동 해서 감사했고, 큰오빠가 건강하게 잘 보내길, 윤후가 축구 잘 하길, 윤아, 윤아 시험 준비 잘 하길, 이병근성도님 ,지역아동센터, 학교 강의 잘 하시길, 삶공부 잘 하길 기도부탁했습니다.
조선옥 목녀님은
빈혈 증상이 있지만 예전보다 좋아져서 감사, 액상철분 섭취 효과로 조금 덜 졸려서 감사, 신규손님으로 두분이 오셔서 감사, 남편이 힘이 되어줘서 감사, 지원이 생파 잘 해서 감사, 지원이 수학공부 잘 하고 있어서 감사, 손가락 통증이 많이 좋아져서 감사했고, 다음주 금요일에 지현이가 시험 잘 보고 좋은 결과 얻길, 체력 관리 잘 하며 학원 공부 잘 하길, (지현) 식도염, 위염 증상이 심해서 약 2달치 받았는데 잘 회복되길 기도부탁했습니다.
함재홍 목자님은
초원모임 잘 해서 감사, 꾸준히 영업해서 감사, 바빴지만 날씨가 시원해서 일하기 수월해서 감사했고, 신축 빌라의 작은 기둥을 박아서 견적 나왔는데, 회사보험으로 잘 처리되길, 당진에 가서 가족 잘 만나고 안전히 귀가하길, 수요예배 잘 드리길 기도부탁했습니다.
늘 그랬듯 감사가 넘치는 목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