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10월 27일 신문 브리핑 #
"감사한 것들에 대한 일지를 만들어라. 매일 밤 고마운 것들 5가지를 적어라. 삶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될 것이다."
- 오프라 윈프리
http://blog.naver.com/imyounghyek/221126272024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고용노동부가 25일 아래와 같은 내용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계획’을 발표함
- 고용부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국공립 교육기관 등 835개 공공부문에서 상시·지속적 업무를 수행하는 비정규직 31만6000명 중 20만5000명(64.9%)에 대해 3년 내 단계적으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기로 함
2. 25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주)두산은 한화에너지가 충남 대산산업단지에 짓는 세계 최초 수소연료전지 발전소(50㎿급)에 연료전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할 전망임
- 이렇게 되면 두산은 연말 126㎿의 발전용 연료전지 생산능력을 갖춰 현재 100㎿가량의 발전능력을 갖춘 1위 업체 포스코에너지를 제치고 이 분야에서 세계 1위에 오르게 됨
3. 26일 국토교통부와 울산시 주최로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에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은 자체 제작한 하이퍼루프(U-Loop)의 소규모 모델을 공개함
- 실제 열차 한 칸 크기의 40분의 1 수준으로 만든 모델로 현재는 시속 10㎞에 불과하지만 하이퍼루프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차체 모형이 실제로 구동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만약 상용화된다면 서울~부산간 16분에 주파할 수 있음
<< 금융/부동산 >>
1. 25일 코스피지수는 2.01포인트(0.08%) 오른 2492.50에 장을 마침
- 지난 20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오르며 연일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지만 상승폭이 크지 않아 3거래일째 2490선에 머물러 있음
2. 정부가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로 해결해주는 ‘중소기업 상용화기술개발사업’ 확대에 나섬
- 이 사업은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해외 기업 등 수요처의 구매를 조건으로 중소기업의 R&D 개발비용을 정부가 지원하는 것으로서, 중기부는 25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세하, 오텍캐리어, 한국동서발전과 100억원 규모의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함
3. 이달부터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 손실이 나면 고객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던 시중은행의 계획에 차질이 빚어짐
- 26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달부터 신한은행은 증권·은행·보험업계 등 모든 금융사 중 처음으로 일임형 ISA 수익률이 마이너스일 경우 은행이 받는 일임보수(수수료)를 면제하도록 상품 약관을 수정하려 했지만, 바뀐 약관을 심사하는 금융투자협회의 승인이 이뤄지지 않아 결국 이달 원래대로 수수료를 받음
4. 내년께 주택금융공사가 연금가입자가 사망해도 배우자에게 연금 수급권이 자동으로 돌아가는 역모기지 상품인 신탁 방식 주택연금 상품을 출시할 예정임
- 신탁형 주택연금은 현 주택연금과 비교했을 때 주택의 소유권 이전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세금 등 각종 비용으로 나가는 400만원가량을 아낄 수 있지만, 주택연금을 신탁계약으로 체결하면 연금을 받는 기간에는 주택 소유권이 주택금융공사에 넘어간다는 점은 심리적 부담 요인임
5. 10·24 대책이 서울 부동산시장에서 악재로 작용하지 않고 있음
- ‘8·2 부동산 대책’ 발표 후에는 일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호가가 최고 1억~2억원 급락했지만 이번 대책이 발표된 뒤에는 호가가 그대로거나 소폭 오르고 있음
6. 국토교통부는 10년간 임대료 상승이 없는 공공임대주택 178가구를 청년과 신혼부부 및 일반인에게 공급한다고 26일 밝힘
- 이는 부동산투자신탁(리츠)을 통해 매입한 매입임대주택이 처음 공급되는 사례로서, 임대보증금은 1억~1억5000만원 수준이며 월 임대료는 25만~30만원임
7. 서울 강북 한강변의 대표적 재개발 지역인 한남뉴타운 3구역이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함
-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한남3구역엔 테라스하우스를 포함한 공동주택 195개 동, 총 5816가구(임대주택 876가구 포함)가 들어서며 최고 높이는 22층임
<< 국제 >>
1.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64)이 2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집권 2기 정책의 3대 키워드로 개혁과 개방, 경제 발전, 샤오캉(小康: 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리는 것) 사회 건설을 제시함
- 또한 중국 공산당은 이날 인민대회당에서 19기 중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19기 1중전회)를 열어 시 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62)를 비롯한 상무위원 일곱 명을 선출함
2. ‘미스터 에브리싱(Mr. Everything)’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24일(현지시간) 5000억달러(약 564조원)를 투자해 경제구역(신도시)을 건설하겠다는 구상을 공개함
- 이집트와 요르단과 맞닿아 있는 사우디 북서부 홍해 연안에 2만6500㎢ 규모 미래형 신도시를 세워 신재생에너지, 로봇 등 첨단기술, 엔터테인먼트산업 등을 키우겠다는 구상으로, 서울의 44배 규모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리츠(REITs)
-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의 약자로 부동산투자신탁이라는 뜻임. 소액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대출에 투자하여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회사나 투자신탁으로 증권의 뮤추얼펀드와 유사하여 '부동산 뮤추얼펀드'라고도 함. 주로 부동산개발사업·임대·주택저당채권 등에 투자하여 수익을 올리며, 만기는 3년 이상이 대부분임.
이 제도는 1938년에 스위스에서 처음으로 실시되었고, 제2차세계대전 후 급속히 발달하여,1959년 이후 구미 여러 나라에서 잇달아 시작되었는데, 특히 독일·미국 등에서 많은 발전을 이룩하였음.
리츠는 설립형태에 따라 회사형과 신탁형으로 구분됨. 회사형은 뮤추얼펀드와 마찬가지로 주식을 발행하여 투자자를 모으는 형태로 투자자에게 일정기간을 단위로 배당을 하며 증권시장에 상장하여 주식을 사고 팔 수 있음. 신탁형은 수익증권을 발행하여 투자자를 모으는 형태로 상장이 금지되어 있음.
리츠의 특징은 주식처럼 100만 원, 200만 원의 소액으로도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어 일반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증권화가 가능하여 증권시장에 상장하여 언제든지 팔 수 있음. 또한 부동산이라는 실물자산에 투자하여 가격이 안정적임. 가치상승에 의한 이익을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가격상승에 따른 수입증가분의 분배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음.
- 출처 : 두산백과
= 기업경영컨설팅 및 상속/증여 전문기업 임영혁경영연구소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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