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출입국(청장
안석규)은 최근 국내 이주 재정착난민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행사를 개최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다름아닌
재정착난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양궁 체험행사를 개최한 것이다. 이를 통해 특별한 소질을 지닌 청소년들을 선발, 양궁전문가의 개인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지난 10일 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실내 삼익양궁장을 방문한 재정착난민 자녀 20여명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행사를
진행한 관계자들의 마음에 흡족함을 주었다.
이 행사는 인천출입국 외국인청 사회통합협의회 소속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재정착 난민들의 안정된 조기정착을 위해 헌신해 온 이민통합과 채보근 센터장의 숨은 노력의 더욱 돋보인
행사였다.
또한 인천출입국 사회통합협의회 부천지역 송인선 부회장과 안산지역 최영욱 부회장은 현장을 찾아 재정착난민 아동청소년들을
격려하며 위로해 보는이의 마음에 따뜻함을 주었다.
한편, 정부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차례에 걸쳐 재정착 난민 미얀마 카렌족
16가정 86명의 입국을 허용해 일정기간 적응교육을 실시한 후 인천광역시 부평지역에 보금자리를 마련, 안정된 살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나눔방송: 부천지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