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날씨도
이번 주 들어서 가장 차가운
기온으로 내려갔지 싶다.
그래봐야 12도 13도 이지만 말이다.
그래도 이정도 기온이라도
이곳에서 체감하는 정도는
한국의 영하의 추위로
느끼는 기온이다.
특별히 치앙라이는 태국의 도시 중에
가장 북쪽에 위치했기에
태국에서 가장 기온이 낮은 지역이다.
이맘때쯤 이곳은
여기저기에서 꽃축제가 열린다.
이때쯤 피는 꽃들이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다보니
많은 분들이 찾아
꽃들의 향연에 한껏 취한다.
특별히 방콕의 부호들이
고급 겨울코트를 입고 싶은 마음에
이곳을 찾아 추위도 만끽하고
아름다운 꽃들도 관람하며
일석이조의 시간을 보낸다.
주어진 상황 속에서
저마다 누리는 모습이 다 다르기 마련이다.
이 나라에 살아가며
이맘때 이 정도의 기온에 이렇게
우리와는 사뭇 다른 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우리도 이 삶에 젖어들어
너희의 모습에 함께 어울리며
또 하나의 문화에 잘 정착했지 싶은 마음에
감사한 오늘을 맞는다.
한국은 영하권의
엄청난 추위에 힘들어 하고들 있는데 말이다.
카페 게시글
석희 이야기
주어진 삶에 적응하며
노석희
추천 0
조회 2
22.12.20 10:08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