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목요일

[수친구]

오늘의 말씀

그는 나를 자주 유쾌하게 하고 감옥에 갇혀 쇠사슬에 매인 나를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디모데 후서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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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네시보로는 사도 바울을 찾아다녔고 그를 만났을 때 실제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주었습니다. 오네시보로는 그렇게 하기 위해 생명의 위험까지 무릅썼습니다. 어떤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까? 우리는 사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움츠러들어서는 안 되며 박해받는 형제들을 지원하기를 중단해서도 안 됩니다. 오히려 최선을 다해 그들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잠언 17:17) 그들은 우리의 사랑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러시아의 형제 자매들이 투옥된 동료 그리스도인들을 어떻게 도와주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많은 형제 자매들은 재판을 받는 동료들을 위해 법원으로 와서 그들을 격려해 주었습니다.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책임 맡은 형제들이 거짓 고발을 당하거나 체포되거나 박해를 받더라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의 가족들을 돌봐 주고, 그 밖의 실제적인 방법으로 그들을 지원해 주십시오.—사도 12:5; 고린도 후서 1:10, 11. 「파22.11」 17면 11-12항

그는 ··· 감옥에 갇혀 쇠사슬에 매인 나를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he oft refreshed me, and was not ashamed of my chain —디모데 후서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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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es' Notes on the Bible
The Lord give mercy unto the house of Onesiphorus - The family of Onesiphorus - for so the word house is often used. He was himself still living 2 Timothy 1:18, but not improbably then absent from his home; compare the notes at 2 Timothy 4:19. He was evidently of Asia, and is the only one who is mentioned from that region who had showed the apostle kindness in his trials. He is mentioned only in this Epistle, and nothing more is known of him. The record is entirely honorable to him, and for his family the apostle felt a warm interest on account of the kindness which he had showed to him in prison. The ecclesiastical traditions also state that he was one of the seventy disciples, and was ultimately Bishop of Corone. But there is no evidence of this. There is much force in the remark of the Editor of the Pictorial Bible, that "the pretended lists of the 70 disciples seem to have been made out on the principle of including all the names incidentally mentioned in the sacred books, and not otherwise appropriated."
For he oft refreshed me - That is, showed me kindness, and ministered to my needs.
And was not ashamed of my chain - Was not ashamed to be known as a friend of one who was a prisoner on account of religion. Paul was bound with a chain when a prisoner at Rome; Philippians 1:13-14, Philippians 1:16; Colossians 4:3, Colossians 4:18; Plm 1:10; see the notes at Acts 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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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의 성경 주석
주께서 오네시보로의 집, 즉 오네시보로의 가족에게 긍휼을 베푸소서 - 집이라는 단어가 자주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디모데후서 1장 18절에 따르면 그는 디모데후서 4장 19절의 기록을 비교해 보면, 당시에는 집을 떠나 있었을 가능성이 없지 않습니다. 그는 분명히 아시아 출신이었으며, 그 지역에서 사도에게 시련을 겪을 때 친절을 베푼 유일한 사람으로 언급됩니다. 그는 이 서신에만 언급되어 있으며, 그 이상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이 기록은 전적으로 그에게 영광스러운 것이며, 사도는 감옥에서 그에게 보여준 친절로 인해 그의 가족에게 따뜻한 관심을 느꼈습니다. 교회 전통에 따르면 그는 70명의 제자 중 한 명이었으며 궁극적으로 코론의 주교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증거는 없습니다. “70명의 제자 명단은 성서에서 부수적으로 언급된 모든 이름을 포함한다는 원칙에 따라 작성된 것으로 보이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적절하지 않다"는 그림 성경 편집자의 발언에 많은 힘이 실려 있습니다.
그는 자주 나를 새롭게 하셨고, 즉 친절을 베풀어 주셨으며, 나의 필요를 채워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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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 쇠사슬을 부끄러워하지 않았고 - 종교 때문에 죄수가 된 사람의 친구로 알려진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로마에서 포로였을 때 쇠사슬에 묶여 있었습니다(빌 1:13-14, 빌 1:16, 골 4:3, 골 4:18, 잠 1:10; 행 28:20의 주석을 참조하세요).

  바울이 다시 로마에 감금된 시기는 격렬한 박해가 한창이던 때로 보인다. 이번에는 쇠사슬에 매인 채, 그는 석방에 대한 희망 없이 마지막 판결과 처형을 기다리고 있었다. 방문객은 거의 없었으며, 자신이 그리스도인임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조차 큰 위험을 동반했다. 당시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처하는 것은 붙잡혀 고문당하거나 죽임을 당할 수 있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바울은 에베소에서 온 방문자인 오네시보로에 대해 깊이 감사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이렇게 기록하였다.
“원컨대 주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저가 나를 자주 유쾌하게 하고 나의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 아니하여 로마에 있을 때에 나를 부지런히 찾아 만났느니라.” (디모데후서 1:16-17)
  오네시보로는 바울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그를 찾아가 실제적으로 필요한 음식과 의복을 제공하며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 모든 것을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도 위험에 처했을 가능성이 크다. 오네시보로가 바울을 "유쾌하게 했다(refreshed)"는 표현은 그가 단순히 물질적 도움을 준 것을 넘어, 정서적으로도 큰 위로와 격려를 주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울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우리는 진정한 친구란 어려울 때 사랑과 지원을 보여주는 사람임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이 무렵 로마에서는 대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화재의 원인으로 여러 설이 있지만, 황제 네로의 실수였다는 추정도 있다. 네로는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화재의 책임을 그리스도인들에게 전가했다. '불의 심판'을 전하던 그리스도인들은 대중의 분노 속에 끌려가 투옥되고 고문당했다. 일부는 선 채로 화형에 처해지기도 했다. 이러한 박해의 와중에 바울은 두 번째로 투옥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처형당한 것으로 보인다.

질문:

1. 바울의 투옥은 어떤 상황에서 이루어졌는가?

2. 친구가 어려움에 빠졌을 때 나의 위험이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친구를 도운 적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