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을 감사하고 자랑합니다. 이것은 육신의 생각으로는 말도 안 됩니다. 십자가에 죽은 자는 지은 죄로 말미암아 저주받은 자이기 때문입니다. 죄와 저주는 자랑할 것이 아니라 부끄러워서 숨겨야 할 일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십자가는 우리에게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나를 마귀의 종살이에서 구하여 하나님 나라로 옮겨서 그 나라에서 살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이보다 더 크고 놀랍고 감사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죄와 저주로 인하여 영원한 사망에 갇혀서 영멸할 나를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살려서 함께 살게 하시려고 예수님이 죄 없는 죄인이 되셔서 친히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은 나의 허물과 죄 때문입니다. 내가 마귀의 종이 되어 마귀가 주는 것으로 살다 보니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만 행하여 하나님 앞에 저주를 받고 마귀의 권능인 율법에 결박당하여 사망으로 끌려가 종살이한 것입니다. 한번 종은 영원한 종입니다. 아무리 힘쓰고 애써도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마귀의 종 된 나를 사랑하셔서 함께 살고 싶으셔서 계획하시고 그 계획하신 것을 하나님 속에 감추어 두셨다가 때를 따라서 마귀의 종살이하는 자들로 알아들을 수 있도록 하나씩 말씀으로 선포하심으로 마귀에 권능인 율법에 결박되어 사망에 갇혀 종살이 하는 사람들에게 말씀으로 약속해 주시고 그 약속을 이루기 위하여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그 언약이 이스라엘 백성과 맺은 첫 언약입니다. 첫 언약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살고 싶은 마음을 돌판에 쓰셔서 우리에게 주시면서 이 마음을 알고 이 마음을 맞춰서 함께 살자고 하면서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하나님이 돌에 써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모세에게 듣고 배워서 그 마음으로 살면 하나님과 함께 사는 하나님 백성 되고 하나님은 너희 하나님이 되시겠다고 언약을 맺었지만 이스라엘 백성을 그 언약을 지키지 못했다. 그래서 사십 년 후에 모세를 통하여 그 언약을 패한다고 선포하시면서 두 번째 언약을 다시 약속으로 선포하셨습니다. 그 두 번째 언약이 신명기 30장 6절에서 말씀하신 할례 언약입니다. 마음에 할례를 베풀어서 하나님 주신 마음으로 마음을 다하여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게 해 주셔서 하나님 백성으로 살 수 있는 생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마귀에게 길 드려진 육신의 마음과 생명으로는 살 수 없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마음을 생명으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고 그 약속을 이루기 위하여 예레미야 31장 33절에 이렇게 새 언약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아멘 “나의 법을 그들의 마음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라고 하셨습니다. 여기 “하나님의 법”은 하나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마음이며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바로 우리 안에 성령님과 함께 보내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그것은 예수님 안에 아버지 하나님께서 계셔서 하나님의 법인 말씀을 예수님을 통하여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내 안에 하나님이 보내주신 예수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살면 하나님 마음으로 사는 사람 되는 것이고 하나님의 법을 지키면서 사는 사람 되는 것입니다. 이 약속을 하나님은 다윗의 자손 가운데 의로운 왕이신 예수님을 보내서 이루시겠다고 예레미야 33장 14절에서 16절까지 말씀하셨고 이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친히 사람이 되셔서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님이십니다. 그 예수님께서 하나님께서 약속한 새 언약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새 언약이 바로 하나님 나라를 살게 하는 언약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함께 사는 하나님의 약속인 새 언약을 하나님 나라의 복음으로 전하고 가르쳐서 알게 하고 깨달아 믿게 하신 후에 새 언약을 완성하게 하시려고 친히 십자가에서 새 언약의 피를 흘리며 돌아가셨습니다. 그 십자가는 바로 죄를 범한 죄인이 죽어야 할 사형 틀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셨지만 죄를 범하여 사망과 저주에 갇혀 종살이하는 자들의 죄를 담당하여 죽음으로 사망에 갇혔지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능력이신 성령님으로 마귀를 멸함으로 마귀가 무장해제 당하여 예수님을 풀어주어 다시 살아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님이 예수님을 살려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는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마귀 손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신 현장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와 사망의 권능을 가진 하나님의 원수 마귀를 무장해제 시키고 영원한 불 속에 던져 영멸하게 하시고 마귀 손에서 종살이하는 우리를 예수님과 함께 살려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을 성령님과 함께 우리 안에 보내주심으로 그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법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님으로 가르침 받고 그 가르침 대로 예수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법인 말씀으로 살면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의 말씀이 사는 것이고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이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6장 63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아멘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고 하셨다. 내 안에 계신 예수님께서 내게 하시는 말씀이 바로 예수님의 영이며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내 안에 계시는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성령으로 듣고 배워서 살면 바로 우리는 에수님의 생명으로 사는 자가 되는 것이고 에수님과 함께 사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바로 내가 하나님께서 내 안에 보내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신 예수님으로 사는 사람 하나님과 함께 사는 하나님 나라를 사는 사람 되게 하시는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그 능력으로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사는 사람 됩니다. 이 복을 다 누리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