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야구를 너무 좋아하고, 엘지광팬인 초등학생입니다.
전 어릴 때부터 야구를 좋아했었고, 어릴 때까지만 해도 야구선수를 꿈꾸며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엘지 트윈스에 입단하여 올스타, 골든글러브를 받는 상상을 하며 웃었습니다.
근데 저는 아토피와 비염 등으로 몸도 좋지 않고 체격 조건도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클수록 야구선수와는 멀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야구와 관련된 직업을 찾다가 한 때는 야구 관련직업도 포기하려고 하던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야구는 어릴 적부터 친한 친구 같이 지내온 소중한 존재였고,
지금까지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야구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야구선수를 다시 떠올려보니 하고 싶지만 안된다는 걸 깨닫고, 지금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는 지금까지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게 꼭 야구와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싶습니다.(야구선수가 아니라도..)
그런데 야구와 관련된 직업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야구 관련 직업은 스카우터, 캐스터, 코치, 해설위원, 기록원 등 다양하지만 적절한 게 있을까요??
요즘 엘지가 4연승을 달리고, 오늘 이기고 엔씨가 지면 2위가 되는 등 HOT하잖아요?
그래서 더욱더 생각하게 되고 고민됩니다.
또 만약 저와 비슷한 입장을 가지고 계신 분은 공감되실 수도 있을 겁니다.
저의 야구 이야기를 들려들리고자 이 글을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엘지 화이팅!!!!!
첫댓글 초등학생 엘린이 반가워요 ㅡ 아직 어리니까 꼭 야구로만 한정짓지 말고, 다양한 꿈을 갖고 이것 저것 경험해 봐요. 야구 관련된 일이 아녀도, 다른 일 하면서 야구는 평생의 취미로 즐겁게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자기 일 하면서 사회인 야구단에 가입해서 활동할 수도 있고, 펜클럽 활동도 하고요
물론, 야구 관련된 일을 하지마라는 말은 아니고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라는 거에요. 야구 관련해서는 선수도 있고, 선수의 몸을 책임지는 트레이너, 코치, 심판, 방송인, 기자, 야구단 소속 직원, 응원단장 등 다양한 직업이 있습니다. 모두 야구를 좋아하는 마음이 기본인데, 회원님은 이미 기본을 충분히 갖추었네여^^
감사합니다^^ 마니 님 말씀처럼 다양한 꿈을 갖고 많이 경험해보며 꿈을 키워가겠습니다. 엘린이 화이팅!!!
반가워요 자주 보아요~~!
꿈을 포기하지 말고 우리팀 미래에 "안타기계"가 되어 주세요!!!
본인 스스로는 잘 모를 수도 있겠지만 초등학생 치고는 문장력도 좋고 맞춤법도 좋네요.
어쩌면 재능은 그쪽으로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굳이 야구와 접목 시켜야 한다면 스포츠 기자 어떨까요?
어른으로서 제법 진지하게 조언한거에요. 본문에 열거한 직업들 보다는 훨씬 비전도 있어 보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