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아스날의 핵심 선수로 활약 중인 로빈 판 페르시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이적 규정에 따라 올 여름에 계약을 해지할 수가 있답니다. 이 규정에 따르면 아스날은 이적료 한 푼도 받지 못하고 판 페르시를 떠나보내게 됩니다. (골닷컴)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는 올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27세의 유벤투스 윙어 밀로시 크라시치를 지켜볼 것으로 보입니다. (토크 스포츠)
하지만 첼시에서 뛰고 있는 28세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는 이탈리아 무대로 떠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베가 (첼시 측에게) 토레스의 영입이 가능한지 문의한 것 같습니다. (메트로)
첼시의 훈련장에서 연막탄을 터뜨렸다가 팀에서 방출된 제이콥 멜리스는 번리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아 왔으며, 완전 이적까지도 염두에 두고 있답니다. (데일리 메일)
올해 20세인 브라질의 대형 유망주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산투스 주니오르 '네이마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들어오는 제안을 모두 뿌리치고 오는 2014년에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크 스포츠)
노리치 시티에서 뛰고 있는 26세의 수비수 러셀 마틴은 자신과 앤드루 서먼, 앤소니 필킹턴과 그랜트 홀트에 대한 이적설 때문에 팀의 선수들이 한꺼번에 이적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턴 데일리 프레스)
아스날은 툴루즈에서 뛰고 있는 22세의 센터백 아이멘 압데누르를 영입할 예정입니다. (더 선)
아스날은 올 여름에 유베에서 뛰고 있는 26세의 미드필더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를 영입할 것이라는 소문에 휩싸였습니다. (푸티 레이티스트)
블랙번 로버스는 과거 리버풀과 바르샤, 첼시에서 활약했던 35세의 미드필더 부데베인 젠덴의 영입을 여전히 확신하고 있습니다. (미러)
아스톤 빌라에서 뛰고 있는 25세의 미드필더 샤를 은조그비아는 알렉스 맥클리시 감독과의 불화설을 일축했으며, 팀 생활에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OTHER GOSSIP
파브리스 무암바의 아버지인 파브리스 무암바 1세는 아들의 동료인 볼튼 원더러스의 선수들에게 "무암바를 위해 다시 뛰어 달라"고 부탁했답니다. (미러)
심장 마비로 쓰러진 후 의식을 되찾은 무암바가 처음에 내뱉은 말들 중 하나는 지난 토요일(현지시각)의 잠정 연기된 토트넘 홋스퍼와의 잉글랜드 FA컵 8강전을 가리킨 "우리가 졌나요?"였다고 합니다. (더 선)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은 무암바 사건을 겪은 후 자신들이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다시 경기를 치르기는 어렵겠지만, 선수들이 오늘(현지시각) 열리는 스토크 시티전에 치를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갖출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습니다. (이브닝 스탠더드)
에버튼의 미드필더 잭 로드웰이 유로 2012에서 잉글랜드 대표로 출전할 가능성이 또다시 낮아졌습니다. 올 시즌에만 벌써 다섯 번째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가디언)
에버튼 구단 측에서는 로드웰의 문제를 아예 근본에서부터 바로잡기 위해 근육 분야의 전문의를 불러들일 것입니다. (미러)
맨체스터 시티의 유소년 담당 이사를 맡고 있는 파트릭 비에이라는 단독 인터뷰를 통해 자신들과 리그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맨유가 이미 은퇴를 선언한 폴 스콜스를 다시 그라운드에 불러내면서까지 약점을 드러냈다고 생각합니다. (텔레그래프)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잭 윌셔는 올 시즌 아스날에서 약간이라도 시즌을 소화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답니다. 아스날 측에서 오는 4월에 그의 복귀를 예정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인디펜던트)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리처드 스쿠더모어 회장은 퀸스 파크 레인저스 측에 첼시와의 다음 경기에서 존 테리와 안톤 퍼디넌드의 화해를 기대할 생각은 접으라고 말했습니다. 두 선수는 지난해 10월에 열린 양 팀의 서런던 더비에서 테리가 퍼디넌드에게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내뱉었다는 논란에 휩싸인 후 처음으로 오는 4월에 격돌하게 됩니다. (데일리 메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앨런 퍼듀 감독은 선수단의 줄부상 문제 때문에 하리스 부키치가 카디프 시티에 재임대되는 것을 허락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리버풀의 케니 달글리시 감독은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에 대한 희망을 아직도 놓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달글리시 감독은 올 시즌 리그 4위권에 입성할 가능성을 계속 남겨놓으려면 앞으로 남은 리그 10경기에서 승리해야 할 것이라고 털어놓았습니다. (타임스)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윙어 매튜 자비스는 동료 선수들이 테리 코너 감독대행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그가 팀을 지휘할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익스프레스 & 스타)
AND FINALLY
<카운트다운>의 공동 MC를 맡고 있는 레이철 라일리 씨는 축구팬인 아버지의 경기 일정과 맞아떨어지지 않을 경우 결혼식 날짜를 다시 잡아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라일리 씨의 아버지인 크리스 라일리 씨는 맨유의 대단한 팬인데, 만일 레이철의 결혼식 날짜가 맨유의 경기 일정과 겹치는 경우에 결혼식은 물 건너간다는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원문 :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갑자기 돈이 사라졌다
선수도 사라졌다
아 얼른 여름이 와서 결판이 나던가 해야지...........매번 반신 루머뜰때마다 피가 바짝바짝 마르네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