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범죄자들의 인권도 중요시 되고 있는 세상이고, csi를 보면은 용의자들
취조할 때에도 국선변호사라는 인간들이 옆에 앉아서 고객의 인권을 보호 한답
시고 옆에서 주저리 주저리 말들이 많은 세상인데요... 엄연히 범죄를 져질렀으
며 증거도 있는데, 경팔의 과잉진압이랍시고, 여론을 자극해서 괜히 자기 할 일
을 한 경찰들이 욕을 먹는 웃기지도 않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바로 그런 상
황들에서 죽이지 않으면서도 죽을 만큼의 고통을 줌으로써 범죄자들을 무릎 꿇
리게 만드는 비치사성 무기들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가스총은 이제는 기본 중의
기본이 된 것인데, 뭐 이제는 가스총 있다고 해도 어지간한 애들 아니면 약빨이
안 먹히는 세상인지라 나온 것이 바로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전기충격기의 새로
운 세대교체를 이야기하고 있는 "테이져 건" 입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전극 역할
을 하는 두개의 작은 금속침을 발사해서 배터리의 전류를 수초간 흘려보내서 신체
적인 고통을 "딱 죽지 않을 만큼만" 주는 전기충격장치 입니다... 그리고 이 장비가
여러 테스트를 통해서 안정성과 효율성, 그리고 범죄자들을 죽이지 않고도 제압할
수 있다는 것이 인정이 되면서 총을 물 쓰는 쓰고 있는 미국 같은 나라들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같은 범죄자들이 실탄을 흩뿌리지는 않아도, 괜히 자기 할 일 잘
한 경찰들이 언론한테 뭇매를 맞는 우리나라에서도 쓰고 있는 물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비치성 무기로써는 이만한 물건이 없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 요즘
이따금씩 들려오는 테이져 건 사용에 의한 사망사건 소식들이 들리면서 과연 그 실
효성과 테이져 건의 안전성 여부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는데요... 제가 보기엔 테이
져 건 뿐만이 아니라 일반 실총도 비치성이든, 치사성 무기이든, 본디 "무기"라는 단
어가 붙는 물건의 기본 속성인 즉슨 타인에게 죽을 만큼이건, 죽지 않을만큼이건
신체적인 고통을 수반 한다는 것 입니다... 그것이 죽이느냐, 살리느냐의 차이에서
문제가 되는 것이죠... 일단 범죄자라 할지라도 죽이는 것을 원하는 경찰들이나 수
사기관 요원들은 없습니다... 그들도 훈련에서는 위급상황 시에 기존의 대화나 설
득, 맨손 제압술 같은 것들이 통하지 않거나, 범죄자 근처의 무고한 시민의 보호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총을 빼들어야 할 때를 제외한 경우에는 되도록이면 총을
뽑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설사 총을 빼들어도 총이란 것이 주는 심리
적인 위압감을 통해서 범죄자의 돌발적인 행동의지를 꺾는 것인데, 그게 말로만 된
다면 정말 영화 데몰리션맨에서의 어리바리한 미래경찰들처럼 모니터의 졸라맨
그림을 따라서 하다가 몰매 맞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죠... 아무튼 말로만 해결되는
일이 아닌 이상 경찰들이나 수사기관 요원들에겐 총이 지급되는데, 요즘은 범죄자
의 인권도 증시되는 이상스런?? 세상인지라... 아무튼 그래서 테이져 건을 사용 하
는데, 쇠파이프라든가, 사시미칼 같은 것을 휘두르는 살짝쿵 맛이 간 범죄자들의 경
우 설득으로도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 경찰들도 사람일 진데, 기본인 생존본능이 내부
에서 꿈틀 거리고 있을텐데도 그것을 억누르고 범인제압수칙데로 따라서 제압하기
엔 역부족인 상황인지라 테이져 건을 빼들어서 쏜 것 뿐인데, 그 범인이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심혈관계 질환이나 심장질환을 가졌는지 그런 1대1 대치 상황에서 어떻
게 알고 쓰겠냐는 것이죠... 그럼 예를 들어서 "내가 테이져 건을 쓸 건데, 심장질환이
있나요...??" 라고 범인한테 묻기라고 해야 한다는 겁니까...?? 그리고 심장질환이 없
다고 대답하면 테이져 건을 써도 되고?? 거 한마디로 코미디 잖아요... 아님 건강진단
서 끊어서 가지고 다니다가 테이져 건을 든 경찰이 테이져 건의 방아쇠를 당기기 전
에 건강진단서 보여줘야 한다는 이야기 일까요...?? 진짜 한마디로 골때리는 상황 인
거죠... 경찰들이나 범죄 피해자가 있고, 거기다가 약이든 술이든 맛이 가서 연장들고
있는 범죄자와 맞딱뜨린 상황에서 일단 제압을 해서 수갑을 채워서 2차적인 위험상
황부터 제압하는게 원칙 아닐까 싶은데요... 그리고 치사성 무기이든, 비치사성 무
기이든 그것을 정당한 상황에서 사용한 수사기관요원이나 경찰들을 법적으로 과잉
진압이라는 여론의 뭇매에서도 보호해 줄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도 마련되야 할 것으
로 보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